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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히잡 착용 거부하는 딸을 아버지가 죽여

기쁨조미료25 2008. 1. 6. 00:25
캐나다, 히잡 착용 거부하는 딸을 아버지가 죽여
  
캐나다 동부 토론도 인근의 미시사가(Mississauga)에서 지난 2007년 12월 10일 아침 한 남자가 자신의 딸을 죽었다고 경찰에 전화하였다.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응급처지 요원들은 숨을 가쁘게 몰아 쉬던 16세의 애플우드 하이츠(Applewod Heights) 고등학교의 학생 아크사 파베즈(Aqsa Parvez)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였다. 아크사는 후에 다시 토론토 있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그 날밤 죽었다. 

아크사 사체를 부검한 경찰은, 아크사의 목에 압력을 가한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녀가 목이 졸려 죽은 것으로 보인다는 사인을 밝혔다. 

아크사의 학교 친구들에 의하면, 아크사와 아버지는 그녀가 무슬림의 두건 히잡을 쓰는 문제로 수 개월 동안 다투어 왔으며, 이로 인해 아버지를 무서워하였다. 택시 기사로 일하는 57세의 아크사의 아버지 무함마드 파베즈(Muhammad Parvez)는 아크사의 살해 혐의로 캐나다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고 26세의 오빠 와카스 파베즈(Waqas Parvez)도 수사 방해 혐의로 아버지와 함께 체포되었다. 

아크사의 이웃들은, 2층의 아크사의 집에는 3대의 가족들이 함께 살았으며, 이들이 노출을 꺼려했다고 밝혔다. 아크사의 친구들에 의하면, 아크사는 지난 2006년 히잡을 착용하기도 하였는데, 집에서 나올 때는 히잡을 착용하였지만 학교나 버스 안에서 히잡을 바꾸기도 하였고, 심지어는 학교 화장실에서 옷 전체를 갈아 입기도 하였다. 또한 그녀가 지난 2007년 가을 무렵 히잡을 착용하지 않으며 부모에게 반항을 하여 가족들간에 큰 논쟁이 일어나기도 하였다고 친구들은 증언하였다.   

또 다른 아크사의 친구는, 그녀가 항상 아버지를 무서워하였으며, 오빠도 무서워하였고,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여 종종 친구들의 집에서 밤을 보내었다고 말하였다. 아크사는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멋있는 옷을 입기 원하였다고 친구들은 말하였다. 

법정에 출두한 아크사의 아버지 모함마드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였다. 경찰에 의하면 모함마드 파베즈는 일급(first degree) 또는 이급(second degree) 살인 혐의를 받을 것이라고 한다. 무함마드는 택시 기사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의 무슬림 단체들은 이번 사건을 비난한 성명을 발표하면서, 여자와 소녀에게 폭력을 휘두른 이번 사건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 무슬림 단체는 아크사를 죽인 살해범에게 가장 큰 형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하였다. (출처: Toronto Star, 2007년 12월 12일,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e-파발마 594호)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한복음3:18-19)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시편5:11-12)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주의 백성을 돌아보사 속량하여 주시옵소서. 거짓에 속아서 살인도 서슴없이 하는 죄악을 죄로 깨닫게 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아낌없이 이 땅에 내어주신 사랑이 어떠한 사랑인지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약속하신 말씀대로 성령을 한량 없이 부어주시고, 주께로부터 오는 십자가의 영생을 얻도록 은혜를 부어주십시오. 살해한 영혼들에게 주님을 알수 있도록 복음을 들려주시고, 영생을 얻도록 굳은 마음을 제하시고 부드러운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거짓으로 말미암아 억압당하는 영혼들에게 긍휼과 인자를 더하여 주셔서 주님의 보호아래 거하게 하여주옵소서. 그리하여서 참 진리가 되시는 주님을 만나 참 자유를 얻게하여 주시옵소서. 능히 모든 영혼들을 구원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