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10월 29일 무슬림들에 의하며 죽임을 당한 인도네시아의 세 명의 십대 그리스도인 소녀들의 가족들이 최근 가해자인 세 명의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을 용서한다고 밝혔다.
당시 3 명의 무슬림들은 학교에 등교하던 세 명의 여학생들을 공격하여 살해하고, 더 많은 그리스도인 소녀들을 죽이겠다는 메모와 함께 소녀들의 머리를 비닐 봉지에 담아 교회 밖에 버렸었다. 이 살해범들은 최근 10년에서 19년 형을 받았다.
이 살해범들에 처해진 형량이 가벼움에도 불구하고 소녀들의 가족은 살해범들에게 용서를 베풀었다. 당시 죽임을 당한 3명의 소녀들과 함께 살해범들이 휘두른 칼에 맞았지만 죽지 않고 살아난 한 명의 피해 소녀 노비아나(Noviana)도 살해범에게 용서를 베풀었다. 최근 인터뷰에 응한 노비아나는, 살해범들이 저지른 행위를 생각할 때 그들을 용서하기가 무척 어려웠지만 죄인을 용서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으로 인해 그들을 용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아직도 가끔씩 그때의 공포를 느끼며, 그때마다 살해범들을 생각하며 그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자신들이 저지른 만행에 대해 회개하며 다시는 그들이 그러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게 되기를 위해 기도한다고 말하였다.
성탄절이 다가옴에 따라 인도네시아에서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폭력이 증가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1990년 말부터 그리스도인들과 무슬림들간의 폭력 사태가 증가하고 있다. (출처: Christian Post,=한국선교연구원(krim.org) e-파발마 592호)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한일서 4:9-10)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것을 감당하리요 우리는 수다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고린도후서2:15-17)
사랑하는 하나님,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우리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신 주님의 사랑을 그 누구도 끊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인도네시아 땅에서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며 핍박을 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이들을 더욱 굳건히 붙드사 모든 상황속에서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시고 아들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알게 하셔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인도네시아의 모든 무슬림들에게 흘러가게 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향기요 편지된 이들의 용서가 무슬림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돌이키는 은혜의 통로로 사용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용서한 이들의 용서와 사랑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믿습니다. 주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승리하셨습니다! 증인된 그리스도인들을 더욱 일으키시고 인도네시아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속히 오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