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일 전쟁때 만주벌판 전투에서 '모리'라는 일본 청년은 두눈을 잃고 적십자병원에
옮겨졌다. 그 병원에는 웨스트(1860~1941:미국 장로교 여선교사)라는 간호사가
있었는데 그 청년을 정성껏 간호하며 복음을 전했다. 그러나 그는 자포자기해서
자살을 기도하려 했으나 도구가 없어서 낙담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머리맡에 있는
꽃병을 깨서 그것으로 동맥을 자르려 하였다.
그러나 꽃병을 잘못 건드려 바닥에 떨어져 깨졌고 그는 침대에서 굴러 떨어졌다.
마룻바닥에 떨어진 그는 꽃병 속의 장미냄새를 맡게 되었는데 그 순가 하나님의
조화를 깨닫게 되었다. 잠시후 웨스트 간호사는 그가 침대 밑에 떨어진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 그를 타이르고 용기를 갖게 하였다 마침내 그는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단4:16, 잠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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