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묵상·말씀자료]/마음의묵상·최고의주님

회개

기쁨조미료25 2007. 12. 7. 09:49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구원에 이르게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고후7:10)

 

나의죄, 나의죄, 오 나의 구세주, 그 죄가 모두 주님께 떨어짐은 얼마나

슬픈 일인지요

 

사람이 죄를 깨닫기는 매우 어렵지만 그 깨달음은 하나님을 이해하는 출발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성령이 오시면 그 분이 죄를 깨닫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성령이 양심을 일깨우셔서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시면, 인간들과의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리를 괴롭힙니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시51:4) 죄의 자각과 하나님의 용서, 거룩함의 신비,

이 셋은 밀접하게 연관 되어 있어 오직 죄를 용서받은 사람만 거룩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예전과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서 자신이 받은 용서를 증거합니다. 회개하는 사람은 항상

 

"나는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사람의 삶에서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그

사람이 진정으로 죄인임을 깨닫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 외의 것은 모든 실수에 대한 후회며 자기 혐오의 

반작용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사람에게 존경받는 자신의 선함이 께어지는 회개의 커다란

 

아픔을 겪어야 합니다. 이 때 이러한 고통을 일으키신 성령은 그 삶 가운데 하나님 아들의 형상을 빚기 시작

하십니다. 이 새 생명은 먼저 보이는 회개로 나타나고 이어서 보이지 않는 거룩으로 나타납니다. 기독교의

근본은 회개 입니다. 회개는 사람이 원하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옛 청교도들은 이

'눈물의 은사'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회개의 가치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어둠에 있게 됩니다. 회개를 잊

지 않았는지 살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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