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CP]/북카프카즈자료

아버지 사랑에 갈급한 꾸믹(Kumyk)

기쁨조미료25 2007. 12. 7. 01:14
아버지 사랑에 갈급한 꾸믹(Kum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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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게스탄 자치공화국의 꾸믹 민족북카프카즈의 투르크계 종족 중 가장 큰 민족입니다.

전세계 42 2천명 중 36 6천명(다게스탄 전체 인구의 14.2%)이 다게스탄 평지(‘저지대의 거주자로 불림)

살고 있으며, 그외 체첸, 북오세티아 및 러시아 내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꾸믹어는 큽착투르크어에 속하며,

하자르 한국시대부터(7세기) 20세기 초까지 북동부 카프카즈 민족들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공용어로 사용되었습니다.

 

15~16세기에 쿠믹 민족은 정치적 권력을 획득하여 자신들의 국가인 타르키의 샴할라트(Shamkhalat of Tarki)

를 형성하였지만, 1867년 이후 러시아의 통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실크로드의 한 부분으로 동부 카프카즈의 무역로가 꾸믹인들의 지역을 통과하여 꾸믹은

다게스탄에서 상업적, 경제적 중심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소비에트 혁명 이후부터 1970년대까지 진행된 민족이동과 경제정책은,

 다게스탄의 산지민족들을 꾸믹인들이 살고 있는 평지로 이동을 시키면서부터 민족문제를 야기시켰고,

이 문제는 지금까지 꾸믹인들 사이에 산지민족들을 미워하고 싫어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8~12세기에 걸쳐 순니 이슬람이 꾸믹인들 사이에서 확장되어갔지만,

이들이 이슬람을 받아들이기 전 이들에게 편만했던 종교는 기독교와 유대교였습니다.

그러나 일반 민중들 사이에서는 해, , , 물 그리고 가장 높은 신 탱그르를 믿는 믿음이 성행했습니다.

 

과거에는 여자들만이 아이들을 돌보며 사랑을 보여줄 책임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이런 관습을 계속 따르는 꾸믹인들은 남자가 아이들 돌보는 일을 돕거나

부성애를 보여주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온전한 사랑으로부터 가려진 이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사랑으로 부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들은 완전하신 하나님 아버지가 진정한 아버지 되심을 오랫동안 잊고 살았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한번도 이 민족을 향한 사랑을 잃어버리시지 않으셨습니다.

꾸믹 민족이 아버지의 사랑을 속히 깨닫게 되길 소망합니다.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15:24)

 

기도제목

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6:16)’라는 말씀을 깨닫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민족이 되도록.

2) 아버지 형상에 대한 창조의 질서가 깨진 이 민족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을 부어주셔서, 그 사랑을 깨닫고 바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3) 상업적, 경제적 중심의 역할을 감당하는 꾸믹 민족이 이젠 주의 복음을 열방에 전파할

 복음의 허브(Hub)가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