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샘교회자료]/목회자료·교육자료

빌라델비아교회(소아시아일곱교회)

기쁨조미료25 2007. 12. 6. 14:23
                                       빌라델비아 교회유적-현재 알라세힐(Allasehir)


필라델피아 교회유적
 
교회유적과 이슬람 교회첨탑

 

philadel-2.jpg

교회유적기둥

                               성서의 내용
 "
....나는 네 행위를 안다.보아라 내가 네 앞에 문을 하나 열어 두었는데 아무도 그것을 닫을 수 없다. 네가 힘은 적으나,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모른다고 하지 않았다. 보아라, 내가 사탄의 무리에 속한 자들을 네 손에 맡기겠다. 그들은 스스로 유대 사람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고,거짓말을 하는 자들이다. 보아라, 내가 그들이 와서, 네 앞에 꿇어 엎드리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 하였다는 것을 알게 하겠다 인내 하라는 내 말을 네가 지켰으니, 온 세상에 닥쳐올 시험을 받을 때에, 나도 너를 지켜 주겠다. 시험은 땅 위에 사느 사람들을 시험 하려고 닥치는 것이다. 내가 곧 가겠다. 너는 네가 가진 것을 굳게 붙잡아서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았지 못하게 하여라. 이기는 사람은, 내가 내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겠다.그는 다시는 성전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계 3:8-12)

이 지역은 리디아(Lydia) 왕국 시대에 칼라테부스(Callatebus)라는 이름의 도시가 건설되었다. 그 후 B.C. 159~138 페르가뭄(pergamum, 성서의 버가모)의 앗탈로스(Attalus) 2세, 필라델푸스 (Philadelphus)는 동부 진출의 전초기지로 이 지역에 도시를 건립, 자신의 이름을 따서 빌라델비아라고 명명했다. 이것은 합성어 로써 '형제애'를 의미한다.
주후 17년과 23년에 큰 지진이 일어나 이 도시가 대파 되어 이 도시에는 아무런 고대 유적이 남아 있지 않다. 또한 이미 마을이 들어서 있어 발굴도 불가능하다. 다만 기독교 유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교회 하나가 파괴된 모습으로 나마 남아있다. 이 교회는 비잔틴 시대에 세워져 사도 요한에게 바쳐졌다.
일곱 교회중 유일하게 책망을 받지 않고 칭찬만 받는 교회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겉으로 보기에는 무력한 것 같으나 내실이 있는 교회였다. 이 교회는 건실한 신앙을 가지고 이단을 물리쳤으며, 여러 가지 신앙의 시련이 닥쳐와도 조금도 요동치 않고 인내와 성실로써 현실을 잘 극복해 나갔다. 그래서 "성전의 기둥과 새 예루살렘의 영광"이 약속된다. 오늘날도  본받아야 할 교회의 모습이다.

 찬받은 교회터도 알 수 없이 사라졌다.지금의 유적도 기원은 알 수 없다.거대한 "성전의 기둥"두 개 만이 상징적으로 남아서 순례자들을 맞는다. 이곳은 농업과 가죽제품, 직조업이 주요 산업이며 농산물로는 포도를 재배 하였는데 소아시아 내의 300여 교회에서 쓰는 성찬식 포도주를 무료로 공급하여 형제 사랑을 실천하였다.고
한다

지금도 이 곳에 수십km의 포토밭이 펼쳐져 있다. 또 빌라델비아는 아랍인들의 침략속에서도 끝까지 남아있었던 기독교의 마지막 보루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