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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기쁨조미료25 2007. 10. 28. 01:04


딤전4:7-8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훌륭한 운동선수는 하루아침에 되지 않습니다. 오랜 연습과 훈련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우리는 항상 현재의 화려한 모습을 보고, 뒤에 감추어진 그의 피나는 노력을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신앙에 있어서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것은 우리에게 은혜로 주지만, 어떤 것은 우리의 노력으로 됩니다.

 

성경 보는 것을 연습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기도하는 것을 연습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다른 것도 습관이 필요합니다. 일상에서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하나님께 바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말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설교를 듣고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성도를 발견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나는 경건한 사람을 고르라고 하면 에녹이 떠오릅니다. 성경에 많은 경건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는 모든 일에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이 데려가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철저히 경건을 연습한 사람이었습니다. 신약에서는 바울 사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복음을 위해서 죽음과 고난을 각오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을 본받으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목회자가 나를 닮으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까? 교만이나 위선일지 모릅니다. 차라리 나를 닮지 말라는 겸손한 목회자를 닮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경건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 근거합니다. 말씀에 근거합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에 근거를 둔 것이 아닙니다. 목사님에 대한 믿음에 근거하지 않습니다. 교리나 신조에 근거하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에 근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근거합니다. 교리나 신조로 천국 간다면 성경이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교리나 신조 책자만 가지고 있으면 되지. 귀찮게 두꺼운 성경책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뭐 있겠습니까? 성경에 근거한 교리나 신조가 아니라는 뜻이 아닙니다. 모두가 성경과 일치하는 교리나 신조가 아닙니다. 주석을 보면 망령되고 허탄한 신조에 관하여 그 당시에 영지주의라는 이단의 가르침을 의미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상당히 이성과 논리로 짜여있지만 구원을 줄 수 없는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였습니다.

 

경건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입니다.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헌신하는 삶입니다. 모든 것을 맡기는 삶입니다. 요즘 내려놓음이라는 제목을 가진 책을 보았습니다. 바로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는 삶입니다. 17세기 로렌스 형제는 서투르고 실수투성이로 다른 사람들에게 별로 특별해 보이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항상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쁨으로 가득 찬 사람이었습니다. 바로 주위를 밝게 하며, 사랑이 전염되게 합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과 같은 위선은 다른 사람의 비판과 비난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참된 경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경건의 모습은 있으나 속은 부패한 사람입니다. 교회에서는 높은 직위로 경건을 가장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욕이나 먹고 손가락질 받는 사람은 바리새인이나 서기관과 같은 위선에 찬 경건입니다. 경건이란 그리스도인에게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불신자들조차도 함부로 할 수 없는 빛입니다. 나는 보았을 때 빛이 나는 사람이란 경건한 사람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바울은 로마 사람들이 체육관에서 땀을 흘리면 운동을 하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요즘 말로 몸짱 되겠다고 헬스클럽에서 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봅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육체를 위한 연습은 약간 유익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경건의 연습은 모든 일에 유익합니다. 지금도 복을 주지만, 마지막 때에도 복을 받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하여서 몸을 튼튼히 만들듯이, 경건은 우리의 연습으로 우리의 영혼에 배어져야 합니다.

 

오늘도 경건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자주 여러분은 주님을 생각하고, 당신의 하루를 기쁜 마음으로 드림으로서 경건을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습관이 당신으로 하여금 경건에 이르도록 할 것입니다.

출처 : 초대 그리스도의 교회
글쓴이 : word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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