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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생수를 주신 예수님. (요4:1-14절),

기쁨조미료25 2007. 10. 27. 20:32
생수를 주신 예수님.
요4:1-14절, 257.258.268장.&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생수에 대해 언급하셨고, 그 여자는 그분의 말씀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생수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분명하게 정리돼야 할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녀의 삶에 있어서의 죄의 문제, 예배. 메시야. 하나님을 섬기는 일의 문제 등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녀와 더불어 이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씩 하나씩 말씀하셨습니다.

1.예수께서 유대를 떠나셨습니다.(1-9절), 1)예수님은 필요에 따라 유대를 떠나셨습니다. 그 분은 요한을 위해서 떠나셨습니다. 군중들은 요한을 떠나서 예수께로 왔으며, 종교인들은 이 사실을 이용하여 요한의 사역을 깎아 내리려 하였습니다. 2)예수님은 유대를 떠나 한 사마리아 여인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는 동네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분은 여행으로 인하여 지치고 갈증이 났기 때문에 우물가에 앉으셨습니다. 그곳에 앉아 계시는 동안, 그분이 사마리아에 오신 목적에 부합되는 한 사건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분은 한 여인을 만나게 되었고,

그녀에게 자신이 메시야임을 말씀하시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녀가 물을 길러 오자. 그분은 그녀에게 물을 좀 달라 하심으로써 대화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녀는 놀랐는데,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과 상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예수께 묻기를, 어찌하여 사마리아인인 자기에게 물을 달라 하느냐고 하였습니다. 물을 주제로 삼아 예수님은 화제를 삼으셨는데, 이는 다음을 위함이었습니다. -영적인 삶의 가장 위대한 진리들 가운데 하나, 곧 생수에 관한 것을 의논하고,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려고 대화를 하였습니다.

2.사마리아는 팔레스타인의 중심지역이었습니다.(5절), 팔레스타인은 남북 연장 120마일(약 193킬로미터)에 불과한 작은 나라였습니다. 그 나라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남북지역인 유대. -북부지역인 갈릴리. -이상 두 지역의 가운데에 놓여 있는 중심지역인 사마리아였습니다.

유대인과 사라마리아인들 사이에는 심한 증오가 있었습니다. 특히 두가지 사실이 이 증오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1)사마리아인들은 혼혈, 즉 반은 유대인들로서 태어날 때부터 피가 섞여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내력은 이러합니다. 몇 세기 전(B.C 약720년경)에 앗수르왕이 이스라엘의,

열 족속들을 사로잡아서 다수의 사람들을 메대 제국 전역으로 이동시켜 그들을 그곳에 흩어 놓았습니다. 그후에 그는 앗수르의 모든 곳으로부터 사람들을 모아 그들로 하여금 사마리아에 정주하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뻔했습니다. 이족간의 통혼이 있었고 사람들은 혼혈이 되었으니 사마리아인들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외국으로부터 이주된 사람들. -사마리아에 여전히 남아 있었던 약한 부류의 사람들. -원래의 사마리아인들과 결혼하게 된 버림받은 불경건한 무리들이었습니다. 말할 것도 없이 혼혈족이란 사실은 순수혈통을 중시하던 엄격한 유대인들의 분노를사게 되었습니다.

2)사마리아인들은 혼혈, 즉 반만 유대인들로서 종교적으로도 혼합된 족속이었습니다. 물론 외국으로부터 이주된 이방인들은 그들 각자의 신을 가지고 왔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 모든 우상들을 물리쳤지만, 사마리아의 종교는 결코 순수 유다주의화 될 수는 없었습니다.

3.생수는 살아 있습니다.(10절), 1)생수는 “하나님께 속한”것입니다. 그것은 지금 살아 계시고 과거나 앞으로나 늘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물은 가장 살아 있는 물입니다. 그 어떤 물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아무리 신선하게 여겨진다 할지라도 하나님께 속한 생수와는 비교될 수 없습니다.

2)생수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 물“은 값 없이 기꺼이 주어진 것으로서, 대가를 치르고 획득되거나 마땅히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의미합니다. 3)생수는 구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에 주목하십시오. ‘네가 만일 알았더면...네가 구하였을 것이요.“

그 여자는 생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었고, 따라서 그것을 구해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한 번도 생수를 얻어 본 적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단지 그것을 구하기만 하면 얻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4.생수는 어떤 경건한 조상보다도 훨씬 더 큰 이로부터 주어집니다.(11-12절), 예수께서 이레적인 말씀을 하고 계심을 그 여자는 분명히 감지했습니다. 그녀로서는 그 말씀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아직 이해할 수는 없었으나, 그분이 무언가 중요한 것을 지니고 계심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분께 물길을 그릇이 없는 것을 보고는 두가지 의미심장한 질문을 하였습니다. -당신은 어디에서 생수를 얻었습니까? -당신은 사마리아인들의 위대한 경건한 족장들 중의 하나였던 야곱보다 더 큰 분이십니까? 애곱은 자기 가족을 먹이기 위하여 그 우물을 파야 했었습니다.

예수님 당신은 더 위대한 존재로서 야곱이 한 일보다 더 큰 일을 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요점은 이것입니다. 그 여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지하지 못했던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가장 위대한 경건한 조상들 가운데 한 사람인 야곱보다도 자신이 더 크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사람들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서 자신이 훨씬 뛰어난 물을 허락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5.생수는 목마름을 해갈시켜 줄 유일한 물입니다.(13-14절), 1)생수는 그리스도로부터 옵니 다. 오직 그분만이 생수의 근원이십니다. 2)생수는 사람으로 다시는 목마르지 않게 합니다. 사람의 내면적 갈증은 그로써 영원히 해결됩니다. 갈증이 없어지고 아주 만족하게 됩니다.

3)생수는 그 사람의 “내면에” 자리잡은 “물의 샘”입니다. 그 샘은 그 사람의 바깥에, 곧 세상 다른 곳이나 그의 집이나 혹은 그의 사업 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의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것입니다. 4)생수는 솟구쳐 올라서 계속적으로 흘러넘치며 끊임없이 흘러 내려갑니다.

그것은 항상 움직이는 가운데 있습니다. 5)생수는 영생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그것은 결코 끝나지 않습니다. 계22:17절에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님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성도의 복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 박봉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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