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5) 나만의 방법을 가진 사람이 승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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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사람의 마음을 함께 얻었던 사람 : 다윗 5) 제목 : 나만의 방법을 가진 사람이 승리한다. 성경 : 삼상 17장 38-40절 1. 소년 다윗이 골리앗과의 싸움에 자신 있게 나설 수 있었고, 또 그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윗만의 고유한 싸움의 방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자기만의 고유한 방법을 가진 사람입니다. 우리에게는 2가지 부분에서 고유한 나만의 방법이 필요합니다. 하나는 우리를 파괴하려는 죄의 공격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하나는 우리에게 닥친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자원했을 때, 사울이 다윗에게 준 것은 2가지 도구입니다. 하나는 자신을 보호하는 도구이고 다른 하나는 문제를 해결하는 공격의 도구입니다. 사울이 다윗에게 준 군복, 놋 투구, 갑옷 등은 보호의 도구이고, 칼은 공격의 도구입니다. 우리에게는 이 2가지의 도구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를 파괴하려는 죄와 유혹에서 우리를 지키는 나만의 고유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죄는 늘 우리를 유혹합니다. 우리에게는 죄의 유혹을 거절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이 힘은 우리의 능력과 행복을 지켜줍니다. 이스라엘의 사사였던 삼손을 무너뜨린 것은 죄의 유혹이었습니다. 외부적인 조건은 아무것도 삼손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삼손을 무너뜨린 것은 내부에 있던 자만심, 또는 죄의 유혹에 느슨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는 교만으로 죄에 대해 느슨한 마음을 갖게 됨으로 결국 자신이 누려야할 행복을 빼앗겼고 무기력하고 무능하게 되었습니다. 행복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복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능력도 갖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도구는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입니다. 문제에 직면하여 그것을 극복하고 이길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돈이 떨어졌을 때, 배신을 당했을 때, 큰 아픔과 상처를 받았을 때, 무기력에 빠졌을 때 등등의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다윗에게는 자기만의 방법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위기 상황에서 다윗을 돋보이게 만들었고, 존귀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어떻게 자기만의 방법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우리가 우리만의 방법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무엘상 17장 38-40절의 말씀을 통해 그 비결들을 배워보겠습니다. 2. 첫째 다른 사람들의 고유한 방법들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맨 처음부터 나만의 방법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했는지를 진지하게 찾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경과 각종 신앙서적, 그리고 유익한 책들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고유한 방법들을 배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윗이 그것을 잘 보여주는데, 다윗은 자기만의 방법이 있었지만 사울의 것을 거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울의 군복, 놋투구, 갑옷을 입어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사울의 것을 거절하지 않고 받아들입니다. 자기만의 방법을 찾으려면 먼저 겸손하게 배울 줄 알아야 합니다. 좋은 배움을 가지려면 좋은 스승을 만나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죄의 유혹에 대해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찾아봐야 합니다. 그래서 내 마음에 드는 좋은 방법들을 많이 들어야 합니다. 많이 읽고 들으면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의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제일 먼저 스승을 찾아야 합니다. 나와 같은 문제를 먼저 해결한 다른 사람들의 글을 찾아서 읽어야 합니다.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관련된 글들을 찾아서 읽어보면서, 다른 사람들의 고유한 방법들을 배워야 합니다. 문제가 어떤 것이든지 그와 관련된 스승을 만나야 합니다. 그것이 제일 첫 번째 나만의 방법을 찾는 길입니다. 3. 둘째 내게 맞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다윗은 사울의 군복, 놋 투구, 갑옷을 입고 칼을 옆에 찬 후에 시험적으로 걸어보았습니다.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해결 방법이 나에게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것이 있고 맞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실행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직접 실행해 봐야 나에게 맞는지 맞지 않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스승을 만나서 죄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방법과 문제 해결의 방법을 찾았으면, 그것이 내게 잘 맞는지를 시험해봐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기억해야할 것이 하나있습니다. 너무 빨리 결론을 내리지 말고, 적어도 6개월 이상 시험을 해보라는 것입니다. 최소한 6개월 동안 내게 맞는지를 시험해 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몸에 맞지 않는 것과 훈련되지 않은 것은 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인가를 훈련하는데 적어도 6개월 이상 걸립니다. 문제 해결의 도구로 기도를 훈련하기로 했다면, 적어도 6개월 동안은 스승이 알려준 대로 기도해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내게 맞는 기도의 방법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말씀 묵상을 문제 해결의 도구로 적어도 6개월 동안은 스승이 알려준 대로 묵상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내게 맞는 묵상의 방법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적어도 6개월은 지속적으로 해봐야 합니다. 그러면 내게 잘 맞는 것과 맞지 않는 것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몇일 해보고 맞는지 맞지 않는 지를 결정하는 것은 큰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해야 하고, 1년 이상 지속해 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100m 예선이 주일날 있었기 때문에 100m 출전을 포기했던 에릭 리들은 400m에 출전하게 됩니다. 400m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을 하던 중에 에릭 리들은 400m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올림픽을 회상하면서 아내에게 보낸 편지에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 내가 100m 경기를 포기하고 그 대신 400m 경주에 대비한 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을 때에야 비로소, 나는 400m가 진정한 나의 종목임을 발견했소. 하나님께서 이처럼 나에게 적합한 경주로 인도해주지 않으셨다면 파리 올림픽에서 400m 경기에는 출전할 엄두도 못 내었을 거야 ” 에릭 리들은 100m 경기를 포기하고 400m 경주에 출전했을 때 비로소 자신에게 400m 경주가 가장 잘 맞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가장 잘 맞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유능하게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과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4. 셋째 몸에 완전히 익히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다윗은 사울의 것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때 다윗은 자기만의 방법을 동원합니다. 그는 손에 막대기를 들고 매끄러운 돌 다섯 개를 주머니에 넣고 물매를 가지고 골리앗에게로 나아갑니다. 그가 골리앗을 물리치기 위해 가지고 간 것은 오랜 세월동안 그가 훈련했던 것들입니다. 그는 양을 치면서 사자와 곰의 공격에 대비하여 물맷돌 던지는 연습을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그는 수천 번 물맷돌 던지는 법을 연습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감을 가지고 골리앗과 싸우러 갈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았다면, 그 다음은 다윗처럼 수많은 연습과 훈련을 통해 몸에 익혀야 합니다. 몸에 딱 맞도록 익혀야 합니다. 여기에는 지속적인 절제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죄의 유혹을 거절하기 위해서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아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지혜로운 시간 관리입니다. 훈련을 위해 규칙적으로 시간을 만드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훈련을 위한 규칙적인 시간을 만들려면, 철저한 시간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쓸데없이 소모되는 시간을 줄이고, 일의 효율성을 높이며 낭비되는 시간들을 줄여야 합니다. 그럴 때 훈련을 위해 시간을 지속적으로 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훈련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시간 관리에 실패함으로 영적 훈련을 실천하지 못합니다.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면 제일 먼저 시간부터 관리해야 합니다. 철저한 훈련을 위해 하나님 앞에 드리는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 죄의 유혹에서 승리하고 당면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날마다 규clr적인 성경 읽기를 통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먼저 성경은 맥체인 목사님께서 만드신 성경읽기 방법을 통해서 성경을 읽습니다. 하루에 4장씩 읽는데, 이렇게 읽으면 1년 동안 구약 1번과 신약 2번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매일 성경을 규칙적으로 4장씩 읽으면서 하나님과 상담을 합니다. 4장의 말씀에 오늘 하루 동안 내가 들어야할 하나님의 음성이 다 담겨있다고 믿고, 내가 고민하는 것과 계획하는 것 등등 나와 관련된 모든 일들을 노트에 적습니다. 그 다음 오늘 나의 고민을 하나씩 하나님께 물으며, 4장의 성경을 읽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성경을 읽는 도중에 대부분 나의 고민에 대한 구체적인 대답을 듣게 됩니다. 다시 그것을 노트에 적고, 그것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인 줄로 믿고 구체적으로 실천해야할 것들을 하나님께 구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그것을 노트에 적은 후에 그대로 순종하며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로 마칩니다. 이런 식으로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하루를 하나님과 구체적으로 동행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역시 문제는 시간입니다. 이런 식으로 성경을 읽고 묵상을 하면 보통 3-4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실천하기가 너무 어렵고 부담스럽습니다. 저도 이 방법이 저에게 가장 좋은 방법인줄 알면서도 넉넉한 시간 확보가 어려워 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와서 새벽 3시부터 아침 8시까지를 묵상의 시간을 확복했습니다. 새벽 3시에 일어나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새벽기도회에 가서 함께 기도한 후에 다시 돌아와 묵상을 마무리합니다. 3시부터 8시까지 모든 시간을 연속적으로 묵상에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중간에 새벽기도회에 참여해야 하고, 또 교우들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도리어 휠씬 좋습니다. 새벽기도회 시간에 나눌 말씀은 3시부터 묵상한 말씀이고, 묵상한 것을 설교하면서 하나님께서 새로 떠오르게 해주신 많은 생각들과 기도하면서 떠오른 많은 생각들을 새벽기도 후에 다시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아주 풍성한 하나님의 음성 듣기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제 시간이 확보됐으니 꾸준히 몸에 익히는 것이 저의 과제입니다. 새벽 3시에 일어나려면 늦어도 10시 전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3시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려면 밤 시간동안 해왔던 일들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잠자리에 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런 훈련이 몸에 배이도록 할 때에 저는 나만의 문제 해결 방법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5.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는 것은 나의 것이 아닙니다. 내 몸에 길들여진 것이 내 것입니다. 다윗은 골리앗과 싸우러 갈 때에 아는 것을 가지고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 몸에 익혀진 것을 가지고 싸우러 나아갔습니다. 그 싸움에서 다윗은 승리했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이것저것을 열심히 모방합니다. 그러나 모방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나만의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것도 모방에서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나에게 맞는 것인지를 확인하고, 확인한 후에 나의 몸에 익혀질 때 그것은 곧 나의 것이 됩니다. 최근 구두를 새로 샀습니다. 이번에 산 구두를 며칠 신고 다녔더니 발뒤꿈치에 상처가 생겼습니다. 구두 하나를 내 몸에 맞도록 익히는 데에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모든 것에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영적 능력을 갖는 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만의 방법을 가지려면, 찾기와 적성검사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나만의 방법을 찾아서 몸에 익히십시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당신을 귀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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