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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목 : 복음은 능력입니다.

기쁨조미료25 2007. 9. 29. 00:52
제목 : 복음은 능력입니다.
본문 : 마태복음 9장 35절

여러분 복음이라는 말을 한번 이상은 들어 봤을 거에요.
어디서 들어 봤을까요?
순복음교회, 복음병원, 복음주의, 복음적이다.
가장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이 가스펠송, 우리말로 복음성가가 있겠죠?

그런데 막상 복음이 뭐냐고 질문을 하면, 명쾌하고 시원하게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어요. 많은 사람들이 교회는 오래 다녔어도, 복음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더라는 거에요.

복음은 아주 중요한 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복음이 무엇인지, 복음이 선포되는 곳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합니다.

복음을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Gospel 이라고 하죠.
보통 가스펠이라고 하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하여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주신 기쁜 소식을 말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셨던 신약시대 이전에,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전, 구약시대에, 다른 말로 B.C. 기원전에 복음이라는 말이 있었어요.

구약시대 때 복음이라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이라는 나라에게 포로로 잡혀있을 때,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도우셔서 해방되고, 그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다스리게 될 것이라는 기쁜 소식을 표현하는 말로 쓰였어요.

신약시대 때도, 구약시대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이 로마제국의 지배 속에서 괴로워 할 때,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줄 메시야를 기대하고, 이제 로마 제국이 망하고, 하나님이 세상을 통치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으면서, 그 사실을 기쁜 소식, 복음, 가스펠 이라고 표현했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는 것이, 지금 있는 로마 황제를 죽여 버리고 그 자리에 하나님께서 앉아서 정치를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세상이 하나님을 인정하게 될 것이고,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세요.

그래서 오늘 읽은 말씀을 보니까, 어떻게 표현하십니까?
그냥 기쁜 소식, 그냥 복음이라고 하시지 않고, 천국 복음이라고 멋지게 표현하셨던 거에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전하신 것은 천국의 복음, 천국에 대한 기쁜 소식 이었어요.

무엇이 복음이고 기쁜 소식입니까?
앞으로 우리가 보게 될 하나님의 완전한 나라, 천국에 들어가려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준, 죄 없이 깨끗한 모습이어야 하는데, 우리는 죽는 그 날까지 평생을 죄의 유혹과 싸워야하기 때문에 깨끗해질 수가 없는 거에요. 우리 모습을 보면 절망적이에요. 희망을 찾을 수가 없어요. 하지만, 이런 우리를 절망 가운데서 건져내신 분이 계시니,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거에요. 하나님, 당신의 나라에 우리가 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죄를 깨끗하게 정결하게 만들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너희를 위해, 나 하나님이 하나 밖에 없는 사랑하는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서 너희 대신 죽게 했다. 이 사 실을 진실로 믿기만 하면, 너희를 향한 애타는 내 마음을 조금이라 도 느낀다면, 나의 천국에 들어올 자격을 주마.
지금 너희 모습을 보면, 반드시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지만, 십자가 의 사실을 믿고 고백하면, 나는 너의 마음을 기쁘게 받고, 지옥에서 너희가 치러야할 죄의 댓가를 다 용서해주겠다. 없었던 일처럼 깨끗 하게 잊어버리겠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약속하셨어요.

우리의 착한 행동, 수련, 고행, 지식, 우리가 가지고 있는 조건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거에요.

오직 은혜로만, 오직 믿음으로만, 우리가 죄를 용서받을 수 있고, 하나님 나라, 천국 잔치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기쁜 소식, 천국 복음이에요.

성경을 보면 바울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를 용서하신다는 것은, 우리가 불쌍해서 우리 죄를 한번 눈감아 주시겠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 대신, 죄에 대한 벌을 직접 받으셨다는 거에요.

누구를 통해서요?
죄없는 어린양 예수님의 피를 통해, 희생을 통해, 우리 대신 죽으심을 통해, 우리 모두를 살리셨다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는 감사하고 기뻐하고, 그 사실로 인해 이렇게 찬양할 수 있는 거에요.

생명 주께 있네. 능력 주께 있네. 소망 주께 있네.
주안에 오직 예수님의 이름 안에 있네.

그러면 이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오늘 말씀을 다시 한번 읽어 볼까요?
『예수께서 모든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 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예수님께서 가셨던 곳마다 천국 복음이 전해졌고, 그와 더불어 기적같은 치유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성경을 보니까, 38년 된 병자, 귀신들린 자, 소경, 벙어리, 문둥병자, 수종 병자, 중풍병자, 귀먹고 어눌한 자 등등.

지금으로 치면 말기암, 에이즈, 루게릭병과 같은 불치병. 시간이 흘러 죽기만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에 고쳐지는 이적들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으로 파송하면서, 천국 복음을 전파함과 동시에 병든 자들을 치유해 주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까지 주셨어요.

예수님께서 전해주신 말씀.
그 복음에는 예수님의 능력이 살아 숨쉽니다.
그래서 복음은 능력이에요. 살리는 능력, 고치는 능력, 회복시키는 능력, 거듭나게 하는 능력.

이것들이 모두 복음의 능력이에요.

예배는 복음이 선포되는 곳이에요. 말씀을 통해서, 찬양을 통해서, 기도를 통해서, 성령님께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주시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배를 통해 치유가 고침이, 일어나야 정상입니다.
복음이 살아있다면, 우리의 예배 가운데 상한 심령이 고쳐지고, 피곤한 우리의 영혼이 회복되고, 건강하지 못했던 우리의 영혼과, 육체가 건강하게 회복되는 일이 일어나야 합니다.

저는 우리 중등부 예배가 이런 아름다운 예배가 되기 원합니다.
신약의 초대 교회들이 경험한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예배가운데 늘 동일하게 나타나게 되길 소원합니다.

상처받고, 절망하고, 힘들고 지쳐있고, 낙망하고, 괴로워하는 여러분들이 제발 예배 가운데, 성령님의 만지심을 통해서 고침받고, 위로받고, 회복되는 일을 체험하고, 이런 간증들이 계속 생겨나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 찬양하고,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이 시간 기도할 때에는 하나님!
껍질 뿐인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나에게 좀 더 구체적인, 정말 없어서는 안 되는 예배를 드리게 해달라고 기도했으면 좋겠어요.
내 어려움의 해결책을 다른데서 찾는 것이 아니라, 예배를 통해서 해결 받게 되는 영적 체험을, 간증거리들을 계속 더하게 해달라고 함께 소리내어 기도하겠습니다.
출처 : 주일학교 설교 모음
글쓴이 : sang hee Ko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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