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찬양으로 자기를 이긴 여인 - 화니 크로스비
1820년 3월 24일, 미국 뉴욕 주 조그만 시골 마음에 화니 크로스비라는 여자 아이가 태어났다. 생후 한 달 정도 되었을 때이다. 감기가 걸렸다. 갑자기 열이 오르기 시작했다. 눈에 눈꼽이 끼면서 눈병이 들었다. 그런데 그 때 가정부가 안약인 줄 알고 다른 약을 잘못 넣는 바람에 그것이 화근이 되어서 화니 크로스비는 생후 1개월만에 완전히 소경이 되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생후 1년이 되었을 때 아버지가 죽고 말았다. 아주 불우한 환경속에서 자랐다.
그러나 이 화니 크로스비는 조금도 굴하지 않고 늘 명랑한 삶을 살았다. 9살의 어린 나이에 크로스비는 이런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저는 소경이지만 저의 머리와 저의 손을 사용하여 주옵소서"
15살 나던 해에 맹인학교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크로스비는 자기에게 문학적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크로스비는 일평생 동안 주옥과 같은 아름다운 찬송시를 많이 작사했다.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 말 들으사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이와같이 우리가 잘 아는 여러 편의 찬송들이 화니 크로스비여사가 지은 것들이다.
어떤 사람이 화니 크로스비여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참으로 많은 은사를 주셨습니다. 거기에 한 가지를 더 해서 당신의 두 눈을 볼 수 있도록 해 주었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
그때 크리스비여사 말했다.
"만약에 내가 태어났을 때 하나님께 한가지 부탁을 할 수 있었다면 나는 아마도 지금과 같이 소경으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간구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다음에 저 영화로운 하늘 나라에 가서 뵙게 될 주님의 얼굴이 이 세상에서 제가 제일 처음으로 보는 얼굴이기 위한 것입니다."
- 화니 크로스비여사는 자기에게 주어진 시련에 굴하지 않고 그것을 아름답게 만들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좋은 계기로 삼았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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