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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간의 선교와 복음 전도 노력으로 인해 10/40 지역이 추수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Global Advance 선교회의 데이비드 쉬블리(David Shibley) 선교사가 밝혔다.
북위 10도에서 40도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복음화 율이 낮은 지역을 세계 선교계에서 10/40창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 지역은 세계 인구의 2/3에 이르는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기독교 세계 선교의 주요 대상 지역이 되어 왔다. 수천 개의 미전도 종족들이 이 10/40창에 살고 있으며, 이 지역 미전도 종족들의 절반 가량이 성경과 기독교 문서들을 접하지 못하고 있다.
쉬블리(David Shibley) 선교사는, 이 지역이 가장 복음을 필요로 하는 지역이면서도 가장 심각하게 복음을 들을 권리가 박탈당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의 모든 선교 단체들이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을 성취하는데 있어 이 지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쉬블리 선교사는 덧붙였다.
그러나 이제는 지난 10년간의 선교와 복음 전도 노력으로 인해 10/40 지역이 추수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10/40 지역에서 개척된 교회들이 다른 지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성도들을 파송하고 있는 것이다. 10/40 지역에 복음이 깊이 침투하여 이 지역의 신흥 교회들이 이제는 유럽과 미국과 같은 서구 세계로 선교사들을 보내고 있는 현상은 참으로 고무적인 소식이라고 쉬블리 선교사는 역설했다.
Global Advance 선교회는 10/40 지역을 선교하기 원하는 교회와 기독교인 사업가들이 지상 명령의 과업을 성취하도록 돕는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존재하는 선교 단체이다.
10/40 지역에 교회들이 성장하고 있지만 또한 복음에 반대하는 세력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쉬블리 선교사는 주장했다. 이 지역의 많은 목회자들이 복음을 전파한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히고,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쉬블리 선교사는 설명했다. 쉬블리 선교사는 이 지역의 선교를 위해 물질적 후원과 기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개발 도상국이 주류를 이루는 10/40 지역의 기독교 형제와 자매들을 돕기 위해 지혜롭고도 관대한 기도와 물질적 후원을 필요하다고, 쉬블리 선교사는 호소했다.(출처: Mission Network News,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6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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