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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목회를 하는 교회에서 담임 목사의 역할

기쁨조미료25 2009. 11. 9. 19:15

셀 목회를 하는 교회에서 담임 목사의 역할 (1)


목회자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조엘 코미스키는 남미의 C&MA 선교사이자 터치 국제 본부의 세계 셀교회 연구원으로, 풀러 신학교에서 선교학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전 세계 셀교회 연구분야에서 가장 탁월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 그는 에쿠아도르의 Quito에 있는 셀교회와 남미 셀교회 운동을 지도하고 있으며, 그의 저서로 “G-12 이야기”, “셀 그룹 폭발”, “사람들이 몰려오는 소그룹” 등이 번역해 많은 성도들에게 읽히고 있다. 따라서 본지는 셀목회관련 그의 글을 연재하고자 한다.

성도의 수가 150 명 정도 되는 한 교회가 크고 웅장한 교회건물을 구입하였습니다. 이 큰 교회에 150 명의 교인이 모일 때마다 성도들은 이 교회를 구입한 것이 자기들의 실수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더구나 외부 사람들도 이 교회를 구입할 때 빚진 것을 다 갚을 수 있을까 하고 수군거리곤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금 이 교회는 셀 그룹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놀랍게도, 이 교회를 구입하면서 생긴 빚이 이 교회의 주된 문제점이 아니었습니다.


교인들의 소극적인 자세가 오히려 문제가 되었습니다. 교인들은 담임 목사님이 설교, 심방 그리고 그 외의 모든 일들을 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셀그룹 목회도 전적으로 감당해야하며, 주일 설교와 그 밖의 모든 일도 총괄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교인들은 교회 부흥의 모든 책임이 담임목사에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부 목사님은 그저 그 일을 옆에서 돕기만 하면 되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셀그룹을 시작한다라고 해서 이러한 교인들의 소극적 생각이 쉽게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담임 목사님은 셀그룹을 시작 할 수 있도록 초기 작업을 준비하고 동기 유발은 할 수 있습니다. 비젼을 제시하고,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고, 전체의 청사진을 그려보고, 이에 따른 상세한 사항들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20년 동안 성장이 정체되었던 이 교회가 질적으로 양적으로 예수님을 향해 성장할 때가 된 것입니다.


지금 제시될 사항들은, 이 교회의 담임목사님뿐만 아니라 셀교회를 하고 계시는 목사님들께 도움이 되고, 또한, 교회의 성장과 교회 발전의 비젼을 갖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들입니다.

 

 

불 가까이 머물러라.

담임 목사의 사역에서 변치 않는 우선 순위는 기도하는 일과 말씀을 전파하는 일입니다. 사도행전 6:1-4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담임목사님은 셀 그룹자체에 우선순위를 두지말고 예수님을 우선 순위로 두어야 합니다. 셀그룹으로 유명한 어느 한 목사님은 이 우선순위를 잘 정하지 못하여 도덕적 위기를 겪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담임 목사님의 개인적 경건생활은 권위와 영적인 힘의 근원이 됩니다. 성도들은 목사님의 이러한 점을 존경합니다. 목사님의 도덕적 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다시 회복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리더십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목사님을 외향적으로는 따르는 척 할 수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목사님의 권위에 의심을 갖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목사라는 직업은 다른 직업과는 달리 도덕성이 요구됩니다. 목사님의 신뢰성 또한 개인생활과 연관이 있습니다. 즉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어떠한 삶을 사는가 하는 도덕성이 중요한 것이 됩니다.


 

 

 

셀 목회를 하는 교회에서 담임 목사의 역할 (2)

 

큰 청사진을 그려라, 그리고 세부 사항을 생각하라


조엘 코미스키(Joel Comiskey)


청사진을 자꾸 생각하며 구체화할 때, 셀그룹 목회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어떤 담임 목사님은 셀교회 목회를 다른 목사님들 보다 더 효과적으로 잘하십니다. 이러한 차이점이 생기는 이유는, 세부적인 일을 할 때, 항상 큰 청사진을 잊지 않고, 그것을 참고하는 것에서부터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한가지 세부사항에 너무 집착하여 다른 중요한 사항들을 위해 일해야할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는 오류를 범치 않는다는 점입니다.
세부적인 일을 해나갈 때 전체의 청사진을 참고로 일의 진행을 점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예수님도 항상 치유와 여러 가지 사역을 하셨지만, 항상 한적한 곳에서 조용히 기도하는 일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딤임목사님은 이 점을 항상 상기하면서 일을 진행해가야 하고, 셀그룹 리더들에게도 이점을 강조해야 합니다. 잠시 점검의 시간을 갖는 것은, 그 일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또한 어떤 목사님은 제자화에 매혹되어 모든일을 제자화에 초점을 맞추고, 전체적인 셀목회와 전도를 전혀 염두에 두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목사님은 목회 분위기를 너무 축제분위기로 맞추어서 다음 단계로의 비젼을 생각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모두가 바람직한 경우가 못되는 것입니다. 가장 바람직한 경우는 일의 시작 전에 생각했던 청사진을 자주 상기하며, 그 청사진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다른 사람들이 꿈으로만 꾸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전체의 그림, 즉 꿈을 가지고 그렸던 청사진을 자꾸 생각하며 구체적 일들을 해나갈 때, 셀그룹 목회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우 소수의 사람들만이 이러한 작업을 합니다. 저는 꿈만 꾸고 그 꿈이 현실로 나타나도록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담임목사님들을 봐왔습니다. 반대로 너무 세부 사항에 집착하여 전체의 숲을 못 보는 경우도 봤습니다.


‘데이비드 자라밀로’(David Jaramillo)라는 목사님은 셀그룹 목회를 아주 잘 하시는 목회자입니다. 열정과 분명한 셀그룹 비젼을 가지고 세부적 일을 잘 해나가시는 분입니다. 세부적 일이 진행되어 갈 때, 전체적인 청사진을 잊지 않고 매주 확인합니다. 심지어는 매일 점검을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소그룹에서 진행되어 가는 일이 전체의 청사진에 맞추어져 가는 것입니다.


다른 셀그룹 목회를 하시는 담임목사님들이 방향을 못 잡고 헤매일 때, 이 목사님은 처음 청사진대로 일을 잘 진행 시켰습니다. 마치 소가 자기 코 앞의 푸른 잔디만 보고 전체의 푸른 잔디를 보지 못하는 것처럼, 전체의 그림을 보지 못하고 몇가지 소그룹에서 일어 나는 세부 사항에만 집착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목사님이 셀그룹 목회를 잘 하실수 있나요? 어떤 목사님은 영적 카리스마스같은 지도력을 가지고 있어서 가르치는 일이나 설교 할 때에 많은 사람을 매혹시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분들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본인의 설교를 듣거나, 가르침을 받을 때 목회가 성공했다 라고 느낍니다.


하지만 셀그룹을 하시는 담임목사님은 다른 태도가 필요합니다. 셀그룹은 각 하부조직, 즉 각 소그룹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건강해지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각 소그룹이 운영되어 번식해 가는 데까지 성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일 예배 참석의 숫자가 이러한 소그룹 목회가 잘되어 가는지를 말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이 단지 소그룹을 통해 교인 숫자가 증가되기만을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셀그룹 목회를 효과적으로 하시는 목사님은 전체의 셀그룹을 지켜보며 매주 상황 분석을 하고 점검합니다. 각 소그룹이 셀 목회의 목적에 맞추어 움직이는가 점검하고, 이에 방해되는 요소를 제거해야합니다.(예를 들어 성전 건축 문제, 셀그룹 목회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 운영 등) 이렇게 함으로 목사님은 셀 목회 전체의 청사진을 가지고 균형을 잡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처음 의도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그 방향으로 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저 자연적으로 성장과 부흥이 있기를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담임목사님은 반드시 비젼을 가진 청사진을 잊지 말고, 항상 마음 속에 갖고 있어야하며, 이에 따른 세부 사항을 점검해야 하며, 한쪽으로 즉 너무 비젼만을, 또는 세부 현실적 사항에만 집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셀 목회를 하는 교회에서 담임목사의 역할(3)


셀목회 소그룹을 경험하기


조엘 코미스키(Joel Comiskey)


‘데일 갤로웨이’(Dale Galloway)는 새 소망 교회의 모든 목사와 스탭들이 셀그룹을 인도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심지어 교회의 교인이 6,000명이고, 셀 그룹이 600개 일 때도 그렇게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담임 목사가 모델로 만들지 못하는 것을 따라하도록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데일은 주장합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따질 것입니다.

“그러면 담임목사가 가능한 많이 교회를 대표해서는 안된다는 것인가? 담임목사는 한 그룹에 집중하기보다는 여러 다양한 그룹을 돌아가면서 맡아서는 안된다는 것인가?” 이러한 논쟁은 나름대로 유익한 면이 있지만 부족합니다. 셀그룹을 인도하는 유익함은 단점을 훨씬 더 능가합니다.


셀사역에서 담임목사가 개인적으로 관여하지 못하게 되는 셀교회에서는 느슨함과 냉담함이 개발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셀교회는 마치 거대한 기계처럼 가동됩니다.


어느 교회가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론과 실제의 중간에서 더 이상 나아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딤임목사님은 셀 사역의 우수성에 대해서 웅변적으로 주장하지만, 프로그램이 성공을 가져올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는 정말로 셀 교회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단지 말뿐입니다.


일년 후에 그 목사님의 교회에서 셀 세미나를 인도할 때, 목사님의 리더십에서 조그마한 변화와 교회 안에서의 몇몇 긍정적인 결과들을 봤습니다. 일년 후 인근에 있는 신학교에서 제가 셀 교회 과목을 강의했습니다. 이 교회의 목사님이 참석하시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청강하셨습니다. 이 목사님이 그 과정에서 얻은, 그의 사역을 변화시킨 원리는, 본인의 셀 그룹을 증식시키고 인도해야 한다는 필요였습니다.

3차 세미나를 인도하기 위해 그 교회를 방문했을 때, 이 목사님은 셀 목회에 불이 붙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이 목사님은 이제서야 본인이 셀 목회에 대해서 말하던 것을 실천에 옮기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목사님은 본인이 양육하여 셀 그룹의 리더자가 된 교인을 저에게 기쁘게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담임목사님의 권위가 교회에서 3 배 정도나 더 강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확신있는 말을 했습니다. 셀 목회는 내게 매우 중요하기에 나는 직접 셀 그룹을 인도합니다. 그것을 또한 번식시킵니다. 나는 내가 하고 싶어하지 않는 어떤 일도 여러분에게 하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 목사님은 말로만 외치던 셀 그룹 목회를 실천에 옮기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소위 셀그룹 교회라고 불리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그는 현재 사역에 관여하고 있으며 어떻게 성공적일 수 있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셀 목회가 성공하려면 각 교회의 상황과 현실에 맞게 셀 목회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앞에서 말씀 드린대로 담임목사 자신이 직접 셀 그룹 목회를 경험하는데 있습니다. 목회자가 직접 셀 목회를 할 때 생기는 유익은, 매주 새로운 교훈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으며, 각 셀 그룹 리더자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같이 공감할 수 있다라는 점입니다.


셀 그룹 목회를 하는 것은 많은 시간과 영적 에너지, 그리고 목회적 차원의 많은 관심이 요구됩니다. 우리 모두는 더 이상 여가 시간을 내지 못할 정도로 모두 바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담임목사님이 직접 셀 그룹을 지도하면 이러한 불평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목사님의 모범은 교인 전체에게 셀그룹은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무언중에 강조하는 것이 됩니다.

많은 목사님들과 교인들은 일상 생활이 너무 바쁘고 시간을 낼 수 없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어떤 목사님은 많은 성도를 지도하기를 원하고 작은 소그룹 지도는 원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명심해야 할 중요한 사항은 소그룹을 통하여 한사람 한사람에게 관심과 사랑을 줄 수 있고 많은 성도들을 이해 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라는 것입니다.

셀 그룹의 목적 중 하나는 그저 교회 문턱만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을 변화시켜 열심있는 성도로 만드는데 있습니다. 그렇다면 담임목사님이 셀 그룹을 직접 인도해야 하는 이유가 더 분명해지지 않습니까. 이렇게 목회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담임목사님은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클레어런스 데이(Clarence Day)는 “실천을 통해 지식이 경험되어지기까지 지식 자체는 아무 힘을 발휘할 수 없다” 라고 말합니다. 셀 목회를 하면 새로운 사람을 전도할 수 있게 되고, 새로운 리더자를 양성하게 되며, 말씀을 더 준비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영적 보배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왜 목사님들은 셀 목회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단치 못하고, 주저하고, 직접 실천하시지 않습니까?

사실 담임목사님이 직접 셀 그룹을 지도하지 않아도 될 때가 있습니다. 많은 세계의 큰 교회 목사님들은 본인이 직접 셀 그룹을 지도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위치에까지 교회가 성장하도록 이러한 교회의 목사님들은 많은 실천과 노력을 하신 것입니다.

번역:김진기 목사(미니스트리 디렉트 대표)
ministrydirect@empal.com

 

 

 

 

 

 

셀 목회를 하는 교회에서 담임 목사의 역할 (4)

 

셀 그룹 목회를 위해비젼을 키워라


셀 그룹 목회를 위해 비젼을 키워가기 위한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담임목사님이 셀 그룹에 대해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목사님의 서재에는 최근에 출간된 셀 그룹에 관한 도서들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조용기 목사님의 ‘성공적인 가정 셀 그룹’라든가 랄프 네이버 주니어의 ‘셀교회 지침서’, 그리고 칼 조오지(Carl George)의 ‘Prepare Your Church for the Future,

또는 빌 벡햄의 ‘제 2의 종교 개혁’ 그리고 저의 책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공적으로 셀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은 셀그룹의 비젼을 확실히 하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많은 책을 읽고 계십니다.
셀 그룹 세미나를 하는 것도 담임목사님께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사실 세미나의 목적은 목사님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셀 그룹 목회의 비젼을 교인들에게 제시하고 확신을 불붙게 하는데 있습니다. 사실 가장 설득력있는 세미나는 영적 감화력이 있는 성공 실화라든가, 하나님이 셀 그룹 목회에 있어 기적을 행하신 일을 소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미나를 하는 강사는 각 교회의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폭넓은 주제의 강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셀그룹 목회의 비젼을 확실히 하기 위해 세계 각 곳에서 하고 있는 셀 그룹 회의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목사님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노력에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두번째로 중요한 점은 다른 셀 그룹 목회를 하는 목사님들과 네트 워크를 잘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목사님들은 서로의 성공 사례나 실패한 경험을 통해 배워갈 수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목회하고 있는 목사님들 중에는 이러한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셀그룹 네트 워크는 이러한 상호 보완 관계를 제공해 줍니다.

다른 셀 그룹을 인도하고 있는 목사님들을 만나서 아이디어를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목회적 관계를 돈독케 하고 재충전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셀그룹 네트 워크가 가장 잘되고 있는 곳은 벤웡(Ben Wong)의 감독 하에 운영되고 있는 홍콩 네트워크입니다. 그는 ‘HK 셀 교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160 개 교회를 회원으로 하여 서로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비기독교인 전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홍콩 네트워크를 통하여 세계 각 교회가 매해 셀 교회 목회 회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한 네트 워크는 셀그룹 목회의 전문가와 셀그룹 목회를 희망하고 시작 단계에 있는 교회를 연결시켜 도움을 주게 합니다. 또한 경험있고 성공한 지도자를 경험이 미숙한 목사님들과 연결하여 도움을 주게 하고 있습니다.
사실 셀 그룹 목회의 비젼을 사실화하기 위해서는 직접 셀 그룹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는 교회를 방문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담임목사님이 이러한 교회에서 셀 그룹 목회에 관한 세미나를 할 때, 몇몇 교인들과 함께 참석할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왜냐면 강의를 통해 듣는 이야기가 성공적으로 현실화 된 것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은 말로 할 수 없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엘 코미스키(Joel Comiskey)
번역:김진기 목사(미니스트리 디렉트 대표)
ministrydirect@empal.com 


원문 : http://blog.daum.net/mentorpark/15697248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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