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CP]/열방소식·기도

터키를 위한 30일 기도여행 Day12- 에게해 권역

기쁨조미료25 2009. 9. 2. 10:06

터키를 위한 30일 기도여행 Day12- 에게해 권역
  

에게해 지역 개관
사도행전의 무시아와 아시아에 해당하는 에게해 지역은 북쪽은 마르마라해 지역, 남쪽은 지중해 지역 및 동쪽은 중앙 아나톨리아 지역 사이에 끼어있는 8개 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터키 전체 인구의 13 퍼센트 정도가 거주하고, 인구 증가율은 약 17 퍼센트에  이른다. 전반적으로 이 지역의 중심도시인 이즈미르로 인구가 점차 몰리는 경향을 보이며, 한편으로는 주변의 비옥한 농업지역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는 편이다. 데니즐리, 아이든 및 무울라 주에는 가정모임과 교회가 개척되어 있으나, 여전히 미약한 상태이다. 이즈미르의 교회들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으로 전도 및 방문 사역이 지속되면서 열매들이 열리고 있다. 

기도제목
이 지역 내에 초대교회 때처럼 강력한 성령의 능력과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이즈미르, 데니즐리, 아이든, 무울라 신자들과 교회들의 영적 성장, 지도자들의 성숙.
인터넷, 방송, 문서 사역 등을 위해


데니즐리
이 주에는 라오디게아, 히에라볼리, 골로새 같은 성경의 유적지들이 있다. 주도인 데니즐리는 포도원과 밀밭이 있는 비옥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도 근본주의가 강한 도시로 사역자가 자리잡기가 힘든 곳이다. 이곳에서 사역을 하던 가정들이 연이어진 자녀들의 사망, 건강 문제 등으로 떠난 후 새로운 사역자들이 들어갔으나 어려움을 겪으면서 철수하였다. 그 동안 있었던 신자들의 모임이 흩어진 후 재개를 위해 준비 중이지만 쉽지가 않다. 지금 모임의 재개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역자가 필요하다고 한다.

기도제목
이 지역의 흩어진 모임이 재개되도록, 신자들이 잘 성장하여 지역복음화를 감당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복음 관심자들이 두려움을 극복하여 주님께 나아올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역자들이 절실히 필요한데, 들어와서 사역할 수 있는 사역자들이 생기도록.


마니사
마니사는 목화 재배지역으로 아름다운 직물을 생산한다. 이 지역에서는 무슬림 극우파와 극좌파 간의 충돌로 인해 커다란 정치적 소요가 계속 있었던 지역이다. 한때 이 지역에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었으며 고대 빌라델비아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계 3: 7). 2008년 몇 명의 사역자가 모임을 하다 추방된 후 소수의 신자와 관심자들이 있을 뿐이다.

기도제목
이 지역 내의 몇 명 신자들을 위해 믿음에 굳게 서고 지역복음화의 초석이 되도록. 
교회 개척을 위해 일하는 사역자과 방문 사역자들을 위하여.


무울라
무울라주는 아나돌루의 남서단에 위치해 있으며, 화려한 해안선이 펼쳐진 독특한 미관을 지닌 지역이다. 이 지역의 풍경은 미려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가지고 있다. 경관이 뛰어난 이 지역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보드룸, 마르마리스, 페트히에 같은 소도시들은 이 지역 관광 산업의 중요 거점이다.
이곳에는 아직 알려진 복음주의 교회 그리스도인 모임이 없었으나 2006년에 교회개척 준비를 시작한 팀들이 국제교회를 설립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기도제목
이들을 통해 이 주 전역에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독교 관광객들이 믿음을 갖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신앙을 나눌 수 있도록.


기타 주들
아이든 주는 에베소, 프리에네, 밀레도, 디디마 같은 주요 도시가 있었던 고대 이오니아 지역을 둘러싸고 있다. 이 도시들은 모두 거대한 문화적 중심지로서 서양 철학 사상의 발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곳들이다. 이 지역은 풍부한 기독교 역사를 지니고 있다. 많은 교회들의 폐허들이 지금도 남아있다.
아피온주는 터키의 제일 가는 아편 생산지로서, 아피온이란 이름 자체가 아편을 뜻한다. 이 지역에는 한때 상당수의 그리스도인 인구가 있었으나, 지금은 이란인들을 중심으로 한 모임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쪽의 우샥주는 해발 7천5백 피트가 넘는 고지에 위치하고 있고, 밀과 보리, 사탕수수를 재배하며 소, 양, 염소를 사육한다. 이 지역은 성경시대에는 브루기아로 알려진 왕국의 일부로 유대인 인구가 많았다. 성경에는 이들 가운데 일부가 성령이 교회 위에 강림한 오순절 날의 무리 가운데 있었다고 기록한다(행 2: 9‐10).
퀴타히아 시는 도자기 제조의 중심지이자 번잡한 무역 도시이다. 이 시는 연한 파스텔 색조(대부분 초록, 파랑, 엷은 주홍색 계통)로 새, 꽃이나 전통적인 글씨체를 그려 넣은 두꺼운 주발, 대접, 접시, 타일로서 유명하다. 여기에 어떤 그리스도인 모임도 알려진 바가 없다.
발르케시르 주의 아이발륵은 고대의 무시아에 속한 지역으로 사도 바울의 발길이 닿았던 곳이다. 계시록의 버가모가 있던 지역으로 에게해의 휴양지 중의 하나이다.

기도제목
이미 교회개척을 시작한 팀의 정착과 성장을 위하여, 
교회개척을 준비중인 팀과 방문 사역을 하는 사역자들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