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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정한선지자-다니엘

기쁨조미료25 2009. 8. 7. 16:27

뜻을 정한 선지자 - 다니엘

*- 본문 : 단1:8-10(구약1231쪽) -*

 

Ⅰ. 다니엘의 인적사항

1) 다니엘의 뜻 : ‘하나님은 나의 심판자’2) 여호야김 3년에 1차 포로로 바벨론에 끌려감

3) 유다 지파에 속한 왕족 출신4) 대선지 자 중 한 사람

5) ‘벨드사살’(그의 생명을 보호하소서)이라는 바벨론식 이름을 가짐

 

Ⅱ 시대적 배경

다니엘이 활동하던 시기에는 남유다의 여호야김이 통치하던 시기인데 이 시기는 이미 남유다가 국력이 많이 쇠약해져 있었고, 급부상하는 신흥바벨론이 크게 강성하면서 앗수르를 멸망시키고, 애굽과도 갈그미스(Carchemish) 전투에서 바벨론이 대승을 거두므로 고대 근동의 패권이 바벨론으로 넘어간 시기이다. 바벨론은 남유다를 공격하여 1차로 많은 포로들을 바벨론으로 끌고 갔는데 이때 바벨론에 끌려가서 예언활동을 한 선지자가 다니엘이다.

 

Ⅲ. 다니엘의 특징

다니엘서에는 1-6장은 역사속에 활동했던 다니엘을 소개하고 있고 7-12장은 다니엘이 환상을 본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다니엘은 포로지에서 활동했던 선지자인데 오늘 우리는 역사 속에서 활동했던 다니엘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을 배우고자 한다.

1. 거룩한 뜻을 정한 다니엘(우상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지 않음)

다니엘은 남유다의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지 3년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게 침고응ㄹ 받아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가게 되는데 이 때 많은 왕족과 귀족들을 끌고 갔으며 특히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한 자들ㅇㄹ 포로로 끌고 갔다. 바벨론은 앗수르와 다르게 정복민들 중에서 재능이 있거나 지식이 있는 아이들은 특별히 학문과 언어를 가르쳐서 귀한 인재로 쓰는 정책을 썼었다.

그런데 이 때 이스라엘 백성 중에 뽑힌 사람들이 다니엘,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였다.

 

왕은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명령하여 각구에서 포로로 잡아온 젊은이들을 선별하여 이들에게 지정한 음식과 포도주룰 제공하고 학문을 가르치되 3년 동안 그리하라고 한 것이다. 그런데 당시에 왕이 제공하는 음식은 우상에게 제물로 드려졌던 음식이었기에 다니엘과 세 친구는 그 음식을 먹을 수 없었다.

 

그래서 다니엘과 세 친구는 뜻을 정하였다. 즉 왕이 내리는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다니엘과 세 친구는 하나님 앞에서 신아의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해서 뜻을 정한 것이다.) 환관장 아스부나스는 불가하다고 말한다. 만일 왕이 이 사실을 알면 자신의 위치가 매우 난처하고 위태롭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자 다니엘과 세 친구는 열흘 동안만 자신들에게 채소를 주어 먹게 하라고 한다. 그리고 열흘 후에 다른 젊은이들하고 비교해 보라는 것이다. 이 말대로 환관장 아스부나스는 다니엘과 세 친구에게 채소와 물만 주었다. 그리고 열흘 후에 보니 다니엘과 세 친구는 다른 도료들 보다 얼굴이 더욱 살찌고 윤택해져 있었다. 그래서 왕이 제공하는 음식과 포도주를 먹지 않게 된 것이다

 

다니엘과 세 친구가 이처럼 하나님 앞에서 뜻을 정하고 바르게 살려고 위험을 무릎쓰고 신앙을 지켰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놀라운 축복을 해 주셨다.

 

단1: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 하나님은 이들에게 학문을 주시고 서책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다. 그리고 특별히 다니엘에게는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아는 지혜를 주셨다.

 

3년 후에 젊은이들이 느부갓네살 왕 앞에서 테스트를 받았다. 그런데 무리 중에 다니엘,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 같은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왕이 그들에게 질문을 해보니 그 지혜와 총명이 온 나라 박수와 술객보다 10배나 더 뛰어 났다고 한다. 하나님이 이렇게 축복하신 것이다.

 

교훈

거룩한 뜻을 정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뜻을 정하고 신앙을 지킬 때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지 않은 풍성한 것으로 채우시는 것을 볼 수 잇다. 막연한 신앙이 아닌 신앙의 정조가 있어야 한다. 내가 하나님 안에서 정해야 할 뜻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예를 들면 내가 공 예배는 빠지지 않겠다. 성경을 1독 하겠다. 어떤 상황이 닥쳐도 제자훈련을 이수하겠다. 올해는 내가 한 사람 이상을 꼭 전도하겠다. 매달 신앙 서적을 한 권씩 읽겠다. 새벽 기도회는 빠지지 않겠다. 구역을 배가 시켜 분리하겠다. 등 나름대로 뜻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자생력이 없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거룩한 뜻을 세우고, 많은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그 일을 감당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큰 것으로 채워주심을 믿어야 한다.

 

나만의 거룩한 뜻을 정하자. 그리고 나의 생활을 향상 시키자. 내일은 다르리, 그 꿈을 간직 하자

 

2. 느부갓네살의 꿈 해석(중보기도를 요청한 다니엘)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다스린지 2년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었는데 이 꿈이 너무나 요상하고 생생한 꿈이라 느부갓네살 왕은 크게 번민에 빠져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왕은 온 나라에 있는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술사를 불러 들였다. 그리고 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해석해 보라고 한다. 그래서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술사들은 왕이 꾼 꿈을 말씀해 보라고 한다. 그러자 왕은

“너희가 시간을 끌려고 허튼 수작을 부리고 있구나 내가 무슨 꿈을 꾸었는재 그 꿈을 말하고 그 꿈을 해석해 보아라”

라고 말했다. 사실 꿈을 해석하는 것은 그 해석이 맞는지 틀리는지 구분하기가 어렵고,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런데 무슨 꿈을 꾸었는지를 맞추고 그 꿈을 해석 한다면 그 해석이야 말로 틀림없는 해석이 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어느 누구도 왕의 꿈을 맞추는 사람이 없었다. 그들은 말하기를 이 땅에 어느 누구도 왕의 꿈을 해석할 자가 없고 오로지 육을 가지지 않은 신만이 그 꿈을 해석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느부갓네살 왕은 대노하면서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죽이라고 명령을 내리게 되었다. 이 땅에 수많은 지혜자들이 자시느이 번민을 해결해 주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분노가 치밀었고, 자신의 꿈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해 왔기 때문이다. 이제 온 나라는 엄청난 회오리 바람과 피비바람이 불게 되었다. 이 지혜자들 가운데는 다니엘과 세 친구도 포함되어 있었다.

 

왕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은 모든 지혜자를 죽이기 위해 성을 나섰다. 그 때 다니엘이 아리옥을 만나 사정 이야기를 다 듣게 된다. 그리고 자기에게 조금만 시간을 주면 그 꿈의 해석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한다. 이 요청에 아리옥은 왕에게 다니엘에 대해서 이야기 했으리라...

시간을 얻은 다니엘은 이제 급하게 자기 동료들에게 와서 이 사실을 알리고 중보기도를 요청한다. 자기들 뿐만 아리라 이 땅의 모든 지혜자들이 숙청을 당하게 되었으니 하나님이 이 난관을 헤쳐나갈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라고 요청한 것이다. 다니엘 자신도 이 일에 대해서 깊이 기도했다.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을 보여 달라고 간절히 기도한 것이다.

 

숨막히는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정말 그 밤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하나님이 환상을 통해 다니엘에게 그 은밀한 일, 즉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을 그대로 보여 주신 것이다. 너무나 감사한 다니엘은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리고 왕 앞에 나아가서 그 꿈을 말하게 된다.

 

느부갓네살의 꿈을 설명

 

왕은 한 큰 신상을 보았다. 그 신상은 광채가 매우 찬란하며 모양이 심히 두렵다.

1. 그 우상의 머리는 순금2. 가슴과 두 팔은 은

3. 배와 넓적다리는 놋4. 종아리는 쇠5. 발은 얼마는 쇠 얼마는 진흙이었다.

그런데 손대지 않은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쇠, 진흙, 놋, 은,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마당에 겨 같이 되었다. 그리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했다.

 

꿈해석

왕이 곧 금머리이다. 그런데 그 뒤에 다른 왕이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요. 넷째나라가 강하기는 쇠같이 강해서 모든 것을 파괴하지만 마지막 다섯 번 째 나라는 얼마는 쇠이고, 어러마는 진흙이기에 그 나라가 나뉘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섞인 것처럼 다른 민족과 서로 섞일 것이나 합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돌이 산에서 나온 것은 장래 일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알게 한 것이다.

이처럼 명쾌하게 꿈을 해석하자 느부갓네살 왕은 다니엘에게 엎드려 절을 하고 많은 예물과 향품을 주었다. 그리고 다니엘이 믿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니엘을 높여서 바벨론 모든 지혜자의 어른을 삼았다. 그리고 다니엘은 자기 친구들을 추천하여 바벨론 지방을 다스리게 했다.

 

교훈

어려운 일이 있을 때의 중보기도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다니엘은 교만하지 않고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에 친구들에게 중보기도의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그 기도속에서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고 하나님게 찬양의 영광을 돌렸다. 우리도 중보기도의 동역자를 두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알아야 한다. 기도의 동역자, 신앙의 동지가 있을 때 그것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이다.

 

예) 바울에게는 바나바가 있었다. 베드로에게는 야고보와 요한이 있었다. 이들은 신앙의 동지들이었다. 훗날 바울에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수많은 동지들이 있었다. 그것을 기억하자.

 

3. 느부갓네살의 꿈 해석 2(교만을 책망)

느부갓네살이 두 번째 꿈을 꾸게 되었다. 그런데 이 꿈도 바벨론의 어떤 박수, 술객, 점쟁이, 술사들이 해석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를 해석한 사람은 다니엘이었다.

 

느부갓네살의 두 번째 꿈

왕이 꿈을 꾸었는데 땅의 중앙에 나무가 있었다.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 지고 그 끝이 하늘에 닿아서 그 모양이 땅 끝에서도 보였다. 잎사귀는 아름답고, 열매는 많아서 만민이 먹을만 하고 들짐승이 그 그늘에 있으며 공중에 나는 새가 그 가지에 깃들이고 육체를 가진 모든 것이 거기에서 먹을 것을 얻음

그런데 한 순찰자가 하늘에서 내려와서는 그 나무를 베고 잎사귀를 떨고, 열매를 헤치고 모든 짐승과 새들을 쫓아냈다. 그리고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땅에 남겨 두고 쇠와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 두었다.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땅의 풀 가운데 짐승과 더불어 제 몫을 얻음 그렇게 7고 때를 지냄

 

해석

나무는 왕이고 왕이 나라가 견고해 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순찰자가 나타나서 나무를 베고 흩어버리는 것은 왕이 당하게 될 어려움을 말하는 것이다. 왕은 그루터기 같은 신세가 되어 들짐승과 함께 살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으며 일곱 때를 지내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는 느부갓네살 왕이 교만하여 당하는 어려움인즉 왕이 공의를 행하고 죄를 사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사하기를 바란다고 함

 

교훈

이방 나라의 왕에게 주어지는 권세도 하나님에게로부터 오는 것이다. 누구든지 교만하여 그 교만이 하늘에 달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징계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만하지 말고 언제나 겸손한 사람이 되자

 

4. 벨사살에게 경고한 글을 해석(교만을 책망)

바벨론의 왕이 느부갓네살에서 벨사살로 바뀌었을 때이다. 벨사살은 그의 귀족 천명을 초대하여 큰 잔치를 베풀었다. 그런데 이 잔치에서 술을 마실 때 옛날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해온 성전기구들을 꺼내오라고 했다. 그리고 그 성전기구 중에 금, 은 그릇을 가지고 귀족들과 왕후와 후궁들과 더불어 흥청거렸다. 그리고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했다.

그 때에 놀라운 현상이 나타났는데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쓰는 것을 보았다. 이 모습을 본 벨사살은 간장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얼굴은 새파랗게 질려 버린 것이다. 그런데 아무도 그 글자를 읽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다니엘이 왕에게 부려가게 되었다. 왕은 이 글씨를 해석하면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고 많은 예물과 상급을 주겠다고 한다. 그러자 다니엘은 그러한 것을 사양하며 자신이 그 글씨를 해석하겠다고 한다.

 

기록된 글자는 이렇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메네 : 하나님이 이미 와으이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끝나게 하였다.

데겔 :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베레스 :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그러자 벨사살은 다니엘에게 자색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어주고,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았다.

 

교훈

벨사살 왕도 교만했기에 하나님이 벨사살 왕을 심판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교만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교만이기 때문이다.

 

단5:22-24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도리어 자신을 하늘의 주재보다 높이며 그의 성전 그릇을 왕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구리, 쇠와 나무, 돌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

 

5. 거룩한 뜻을 정한 다니엘 2(충성됨, 그릇됨이나 흠이 없음)

바벨론에 다리오라는 왕이 왕위에 있을 때이다. 다리오는 고관 120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였다. 그리고 그들위에 총리 셋을 두었는데 그 중에 한 사람이 다니엘이었다. 그런데 다니엘이 그 총리중에서도 민첩하여 뛰어나무로 왕은 다니엘을 더욱 신뢰하게 되었다. 그래서 다니엘을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려고 했다. 다시 말하면 이젠 최고의 국무총리로 세우려는 마음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자 다른 총리들과 고관들이 불만을 품기 시작했다. 그래서 다니엘의 흠을 잡기 위해 다니엘의 뒷 조사를 했다. 그런데 아무리 조사를 해도 다니엘에 대해서 흠을 잡거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다니엘은 흠이 없는 자였다. 충성된 자였다. 다니엘을 고발할 어떤 건수도 찾지 못한 것이다.

 

그러자 이들은 은밀한 음모를 하나 꾸민다. 다니엘을 가만히 살펴보니 다니엘은 하나의 습관이 있는데 자신이 섬기는 하나님에게 매일 하루에 3번씩 창문을 열고 기도를 하는 것이다.(그렇다 다니엘은 매일 동쪽 창문을 열고 예루살렘을 향해 자신이 섬기는 하나님께 하루에 3번씩 규칙적으로 기도한 것이다.) 다른 총리들과 고관들은 이것을 빌미로 해서 다니엘의 흠을 잡을 작정을 한 것이다.

 

적대자들은 왕에게 건의하기를 앞으로 30일 동안은 왕 외에는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그 사람을 사자굴에 던져 법을 만들자고 한다. 왜냐하면 왕권을 강화하고 왕의 권위가 위엄이 있음을 보이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왕의 생각에 그리 나쁘지 않은 제안이어서 그 조서를 전국에 내리라고 한다.

 

이 조서를 알고 있는 다니엘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뜻을 정한 것을 굽힐 수가 없었다. 그래서 여전히 매일 하루 3번씩 창문을 열고 예루살렘을 향해서 기도를 했다. 그러자 다리오 왕의 신하들은 다니엘의 행위를 왕에게 고발하고 다니엘을 사자굴에 집어 넣으라고 간청한다.

 

다리오는 그 사실을 알고 자신이 잘못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다니엘을 살려보려고 노력을 한다. 그러나 수많은 신하들이 간언을 하므로 저녁때가 되어서 다니엘을 사자굴에 집어 넣으라는 명령에 인가를 내린다. 그러면서 다리오 왕이 하는 말이

 

네가 섬기는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그리고 다니엘은 굶주린 사자굴에 던져졌다. 그리고 굴 어귀를 큰 돌로 막고 인봉했다. 그날 밤 왕은 한숨도 자지 못했도, 음식을 끊고, 금식을 하며, 오락을 머추고 뜬 눈으로 밤을 새웠다. 왜냐하면 나라의 아주 소중한 인재를 잃게 된 것이다. 그리고 새벽이 밝아왔다. 새벽 닭이 우는 소리가 들리자 마자 다리오는 사자굴로 달려갔다. 그리고 굴을 향해 외쳤다.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였느냐?

 

그리고 잠시 침묵이 흘렀다. 짧은 순간 엄청난 침묵이 흘렀다. 주변은 죽은 듯이 고요했다. 그런데 이윽고 안에서 소리가 들렸다.

 

왕이여 만수무강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천사들을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였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하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왕은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을 빨리 굴에서 꺼내고 다니엘을 모함한 다른 사람들을 사자굴에 던져 사자 밥이 되게 했습니다. 그리고 다리오 왕은 공포합니다.

 

단6:26-27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

 

 

결론

1. 거룩한 뜻을 정해야 합니다.(규칙적인 경건생활)

2.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3. 좋은 신앙의 동역자가 있어야 합니다.(중보기도자)


http://blog.daum.net/qorwhdcks/16831914 에서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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