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정일재 www.lgtelecom.com)이 7월에 휴대폰으로 PC에서와 같이 웹서핑과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OZ폰 2종을 출시하며 하반기 모바일 인터넷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이로써 OZ폰 라인업은 지난 4월 초 OZ 서비스와 함께 출시된 LG전자 ‘터치웹폰(LG-LH2300)’과 카시오 ‘캔유801Ex(canU801Ex)’, 그리고 6월에 나온 ‘스카이 오즈폰(IM-S340L)’ 등 총 5대로 늘어나게 된다.
LGT는 신규폰 출시로 서비스 개시 3개월만에 25만명을 돌파한 OZ 가입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0일 출시된 LG전자의 ‘시크릿폰(LG-LU6000)’은 터치스크린과 키패드를 두루 갖춰 터치폰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도 쉽게 쓸 수 있고, 웹서핑, 이메일 등 OZ서비스와 함께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강화유리와 탄소섬유 등 신소재를 적용해 충격에 강하고 오래 써도 낡은 느낌이 들지 않으며, 500만 화소 카메라에 지상파 DMB를 탑재했고 두께는 12mm이다. 색상은 블랙과 바이올렛, 두가지이며 가격은 6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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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LG전자 시크릿폰 |
PDA 오즈폰도 추가된다. 오는 10일경 출시될 삼성전자 ‘멀티터치폰2(SPH-M4655)’는 2.8인치 LCD를 적용하여 웹서핑과 이메일 서비스 이용시 편의성을 높였으며, EVDO를 채용하고 있어 ‘010’으로 번호변경 필요 없이 기존 사용번호 그대로 OZ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상파DMB와 기분존을 지원하며, 14mm의 슬림하고 콘팩트한 디자인에 색상은 메탈릭 실버이고, 가격은 50만원대 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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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전자 멀티터치폰 |
LG텔레콤 단말사업담당 이상민 상무는 “8월 이후에는 고객들이 다양한 휴대폰으로 OZ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연말까지 추가로 6종 이상의 OZ폰을 더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