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묵상·말씀자료]/마음의묵상·최고의주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기쁨조미료25 2008. 2. 28. 07:24

"이로써 우리가 믿삽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요16:30~31)

 

우리는 이제 믿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정말 믿느냐고 물으시며, 너희가 혼자 둘 때가 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많은 사역자가 예수그리스도를 혼자 버려두고는 의무감이나 자신의 생각에 따라

사역을 합니다. 그러는 이유는 예수님의 부활하신 생명이 그 안에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에서 벗어나 자신의 종교적 이해에 의존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일부러 죄를 범하는 것은 아니기에 형벌이 따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내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잘못 알았기 때문에 혼란과 슬픔과 고통을 받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아픔을 겪게 됩니다.

 

우리는 항상 주님께 돌아오는 것이 습관이 되도록 예수님의 부활하신 생명을 더욱 깊이 의존해야

합니다. 나의 상식으로 판단하고 결정한후 그것을 축복해 달라고 구해서는 않됩니다. 주님은 그것을

축복하실 수 없습니다. 그런 일은 주님의 영역에 속하지 않은 일이며 신앙의 현실에서 이탈한 것입니다.

단지 의무감으로 일하는것은 예수님과 경쟁하겠다는 뜻입니다. 자신의 할 일을 스스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교만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중심에 예수님의 부활하신 생명이 자리하게 하지 않고 우리의 우무감을 앉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명은 자신의 양심과 의무감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저(하나님)가 빛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는" 것입니다.(요일1:7) 의무감으로 일하면 논리적으로 우리의 사역을 설명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순종하여 일할 때는 다른 주장이 있을 수 없고 다만 순종이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쉽게 조롱거리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