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묵상·말씀자료]/마음의묵상·최고의주님

하나님의 부르심

기쁨조미료25 2008. 2. 1. 00:42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고전1:17)

 

바울은 이 말슴에서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사명은 오직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그가 말한

'복음'의 의미,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대속의 진리를 마음 깊이 새겨야 합니다. 우리는 설교를 할

때 성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강조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개인적인 성화의 경험을 복음을 설명하는 수단으로

�을 뿐, 결코 목표로 삼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구원과 성화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높이는 것입니다.(요12:32) 예수 그리스도가

대속의 고난을 감당하신 것은 나를 거룩한 성도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대속의 수고를 감당하신 것은 온세계를 속량하여 다시 흠이 없고 온전하게 만들어, 하나님의 보좌앞에 드리기 위함

입니다. 우리의 대속 체험은 우리를 속량하신 진리의 능력이 낳는 부산물일 뿐 목적이 아닙니다.

 

만일 하나님이 사람이라면, 끊임없이 자신의 구원과 성화만 요구하는 우리 때문에 얼마나 질리고 피곤하시겠습니까?

새벽부터 밤늦도록 우리는 자신을 위한 복, 자신의 벗어나야 할 여러 곳으로부터 구원을 요구하며 하나님을 귀찮게

하지는 않습니까? 하나님 복음의 실재를 깊이 접하면 다시는 그런 사소하고 개인적인 붚평으로 하나님을 조르고

괴롭히지 않을 것입니다. 바울의 유일한 열정은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상처, 실망, 고난을

기꺼이 감수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에 대한 헌신으로 그는 확고부동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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