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행26:14)
나는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면서 나 자신의 길을 내맘대로 정해놓고 있지는 않습니까?
성령과 불세례를 받을 때까지는 이 함정에서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고집과 자기의지는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찌릅니다. 다른사람은 다치지 않을지라도 그분의 성령에 상처를
입힙니다. 우리가 고집스럽게 자기 의지를 주장하며 야망을 펼치려 할 때마다 예수님은
상처를 받습니다.
우리가 권리를 앞세우고 주장을 고수하려 들때마다 주님을 핍박하는 것입니다. 내 권위를
내세울 때마다 조직적으로 주님의 성령을 괴롭히며 마음 아프시게 합니다. 그러다가 우리가
핍박한 대상이 바로 예수님이었음을 깨닫고는 깜짝놀라 아연실색하고 마는 것입니다. 내가
남에게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내마음속에서도 칼날처럼 예리하게 느껴집니까?
아니면 정작 나는 그 가르침에 역행하는 거짓삶을 살고 있습니까? 나는 거룩을 가르치지만
정작 내가 보여주는 것은 예수그리스도를 핍박하는 사탄의 영인지도 모릅니다. 성령은
오로지 아버지 하나님만 내가 완전한 하나를 이루는 것에만 전념하십니다. 주님은 "나의
마음은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은 기어코 내가 경건해지겠다는 결심으로 완강히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의
완전한 하나됨을 기초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다가 쉽게 이용당하고 따돌림받고 무시당할 수도 있지만, 주님께 복종한다면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핍박하는 일을 피할수 있습니다.
'[컬럼·묵상·말씀자료] > 마음의묵상·최고의주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명을 아는가? (0) | 2008.01.31 |
---|---|
이토록무지하다니 (0) | 2008.01.29 |
다시 돌아보고 성결하라 (0) | 2008.01.26 |
하나님을 위한 공간을 남기라 (0) | 2008.01.25 |
거스를수 없는 하나님의 목적 (0) | 2008.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