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용 DSLR 카메라「GX-20」

삼성테크윈 전문가용 DSLR 카메라「GX-20」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은 전문가용 DSLR 카메라 신제품(모델명 GX-20)을 3월초 출시할 것임을 밝혔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DSLR용 CMOS 이미지 센서의 내재화를 실시한 것. 회사 담당자는 “이번 DSLR용 CMOS 이미지 센서 개발은 삼성테크윈과 펜탁스가 공동으로 설계, 삼성전자 SYS.LSI가 개발·생산한 것으로 삼성테크윈은 이를 통해 최적화된 DSLR용 CMOS를 그룹 내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설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CMOS 이미지 센서는 전력 소비가 적고 삼성DSLR에 맞게 최적화 설계돼 고감도에서도 노이즈를 크게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된 GX-20의 특징은 ▲APS-C 사이즈(23.4mm×15.5mm)의 1460만 화소, ▲CMOS 채택과 이미지 센서 Shift 방식의 광학식 손떨림 방지 시스템(OIS), ▲이중 먼지 제거 시스템, ▲다양한 이미지 보정 기능 등의 중급 사양을 갖춘 DSLR이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 설정시 최대 고감도 ISO 6400까지 지원하며, 밝고 어두운 부분의 표현범위를 확대해 폭넓은 표현을 가능케 하는 HDR(High Dynamic Range) 기능 등 한층 진화된 이미지 보정 기술을 탑재해 최적의 사진 품질을 얻을 수 있다. 또 외장 플래시를 연결할 수 있는 X접점(X sync)과 원터치 RAW & JPEG 전환 버튼, 고급 RAW 포맷 컨버팅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그 밖에 고급형 DSLR바디에 주로 채택하는 ‘방진방적(防塵防敵)’ 특수설계를 채용해 모래, 먼지와 같은 위험요소로부터 카메라 내부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셔터버튼, 조작버튼, 다이얼 등 카메라 바디내부의 72개 부분에 실링 처리를 했다. 최근 소비자들의 대형 LCD 니즈에 따라 고품질 6.86cm (2.7인치) LCD를 탑재해 촬영된 이미지를 보다 선명하고 밝게 확인할 수 있으며, 라이브 뷰(Live view) 기능을 지원해 피사체를 뷰파인더가 아닌 LCD 화면에서 바로 보고 촬영할 수 있는 편리함도 더했다.@ GX-20와 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