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노래]/영화

2008년도 북미 개봉예정작

기쁨조미료25 2008. 1. 12. 18:40

2008년도 북미 개봉예정작

안녕하세요. 오늘은 2008년도 북미 개봉예정작들을 월별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1년에 수백편의 영화들이
새롭게 공개되는 북미시장의 신작들을 모두 알아보는 건 하나의
포스팅으론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며, 아직 개봉일자를 잡지못한
영화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아래 자료들은 영화사이트(the comingsoon.net)이라는 사이트에서
집계한, 개봉일자가 확정된 영화들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물론, 아래 영화들 중에서 차후에 개봉일자가 변경되는 영화들도
있을 것이며 아래 자료에는 없지만 차후에 추가되는 영화들도 많을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올리는 자료는 대략 내년에 북미에서 어떤
영화들이 개봉하는지 참고사항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하반기로 갈수록 아직 개봉 일자가 한참 남아있어서 이미지가
부족, 말로 설명하는 영화들도 많으니 이 점은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이 영화들 중에서 상당수는 내년에도 어김없이 국내 영화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부터 내년 개봉작들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자,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월월부터 알아보면 제일 먼저 공개되는 작품이 [착신아리]라는 제목으로 잘 알려진 호러물을
미국판으로 리메이크한 [one missed call]입니다. [기사 윌리엄]의 셰년 소새먼과 에드워드
번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그리고 [사고친 후에]의 캐서린 헤이글이 주연을 맡은 코믹 로맨스
[27 dresses]와 아이스 큐브 주연의 코미디 [first sunday]가 함께 개봉합니다. 또한 유명
게임을 영화로 만들어 망가트려놓기로 유명한 감독이자, 자신을 욕하는 평론가들과 맞짱도 불사하지 않는
기인(?) 우베 볼의 신작 [in the name of the king: a dungeon siege tale]도 개봉하는데, 이 영화 역시 출연진이 화려합니다. 제이슨 스태덤, 존 리스 데이비스, 레이 리오타, 매튜 릴라드, 론 펄먼 등이 출연하는데, 돈이 많은건지 인간성이 좋아서 배우들에게 인기가 좋은건지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또한 유니버설의 애니메이션 [the pirates who don’t do anything-a veggie tales movie]도 함께 개봉합니다. 그리고 j.j.에이브람스의 이름을 걸고 지금까지도
열심히 낚시질(?)을 하고 있는 문제의 영화 [클로버필드]가 1월 18일 개봉합니다. 도대체 영화속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가는 대상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게 만들고 있는 영화입니다. 또한 같은 주에
다이안 키튼과 퀸 라티파, 케이티 홈즈가 주연을 맡은 [mad money]가 함께 개봉합니다.
1월의 마지막주로 가면 댄스 드라마 [how she move], 마치 벤 스틸러의 “미트 페어런츠”와 “300″을 혼합한 듯한 제목의 코미디 영화 [meet the spartans]가 공개되며, 같은 주에 [록키 발보아]로 재기에 성공한 실베스터 스탤론의 또 다른 히트작 “람보” 시리즈의 네번째 작품 [람보 4]입니다. [록키 발보아]의 성공을 이어갈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1월 개봉작 중에 우베 볼의 작품이 한편이 아닙니다. 이 영화, [seed]라는 호러물도 있습니다. [디워]를 배그했던 프리스타일에서 배급하는데, 일부러 그렇게 찍는 건 아니겠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은 왠만한 감독 못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리퀀시]의 그레고리 호블릿이 연출한 스릴러물 [untraceable]도 있습니다. 다이안 레인, 콜린 행크스가 주연을 맡고 있습니다.

2월로 넘어가면 눈에 띄는 작품이 우선은 “눈”이라는 제목의[the eye]입니다. 다들 아시듯 태국 호러물 [디 아이]의 할리우드 리메이크로 제시카 알바가 주연을 맡고 있습니다.
에바 롱고리아와 폴 루드가 주연을 맡은 코믹 로맨스 [over her dead boby]와 스티브 잔 주연의 코미디 [strange wilderness]가 같은 주에 개봉합니다.
그 다음주로 넘어가면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에서 호흡을 맞췄던 매튜 맥커너히와 케이트
허드슨이 또 다시 만난 코믹물, [fool’s gold], 패리스 힐튼이 주연을 맡은 [the hottie & the nottie], 마틴 로렌스 주연의 코믹물 [welcome home roscoe jenkins]가 함께 공개됩니다. 그리고 중순으로 넘어가면 라이언 레이놀즈, 아이슬라 피셔, 데렉 루크 등이 출연하는 코믹 로맨스 [definitely, maybe]와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또 한편의 기대작, [본 아이덴티티]와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의 덕 리만이 연출하고 헤이든 크리스챤센과 사무엘 L. 잭슨의 주연을 맡은 SF 액션물 [점퍼], 그리고 작년 가을에 개봉해 깜짝 히트를 했던 [스텝업]의 속편격인 [step up 2 the streests]가 같은 주에 함께 공개됩니다. 그리고 아역출신의 배우 안톤 옐친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호프 데이비스가 출연하는 [찰리 바틀렛], 안토니오 반데라스, 멕 라이언, 콜린 행크스가 출연하는 코믹 스릴러 [my mom’s new boyfriend], 사라 미셀 겔라 주연의 스릴러 [포제션], 데니스 퀘이드 주연의 스릴러 [vantage point] 등이 2월 22일 함께 개봉합니다. 마지막 주로 가면 원래 올 연말 개봉예정이었던 에릭 바나, 나탈리 포트먼,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드라마 [the other boleyn girl]
크리스티나 리치, 제임스 맥어보니 주연의 코믹 드라마 [페넬로페], 그리고 올초에 스케이트 선수로
우리를 웃겼던 윌 페럴이 이번엔 테니스 선수로 분해 출연한 코믹물 [세미 프로]가 함께 개봉합니다.

3월로 넘어가면 우선 [투모로우]를 연출했던 롤랜드 에머리히의 신작 [10,000 B.C]가 눈에 확 띕니다. 스티븐 스트레이트, 카멜라 벨, 클리프 커티스 등이 출연하는 역사 어드벤쳐물입니다. 같은 주에 우마 서먼, 콜린 퍼스 주연의 코미디 [the accidental husband], 제이슨 스태덤 주연의 스릴러 [the bank job] 등이 함께 공개되며, 다음주로 넘어가면 [그린치]와 [더 캣]으로 유명한 미국의 아동작가 닥터 수스의 신작 애니메이션 [horton hears a who]가 공개되는데, [그린치]에서 주연을 맡았던 짐 캐리와 스티브 카렐, 세스 로간 등이 목소리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숀 패리스, 지몬 혼수 주연의 드라마 [never back down], 에드워드 노튼, 콜린 파렐 주연의 범죄 드라마 [pride and glory]가 같은 주에 개봉합니다.
3월 19일엔 브랜든 프레이저, 폴 베타니, 헬렌 미렌이 출연하는 어드벤쳐 환타지 [잉크하트]가 공개되며, 그 다음주엔 오웬 윌슨 주연의 코믹물 [drillbit taylor], 역시 태국산 호러물의 리메이크 [shutter], 그리고 이맘때쯤이면 매년 공개되는 타일러 페리의 신작 [meet the browns]가 같은 주에 공개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주로 가면 케빈 스페이시, 케이트 보스워스, 짐 스터지스, 로렌스 피쉬번의 스릴러 [21], 올가을 영국에서 깜짝 히트를 했던, [프렌즈]의 데이빗 쉬머가 연출을 맡았으며 사이먼 페그가
주연을 맡은 코믹물 [run, fat boy, run], 라이언 필립 주연의 드마라 [stop-loss], [무서운 영화]시리즈와 [총알탄 시리즈]로 너무나도 유명한 데이빗 쥬커 감독이 이번엔 영화속 수퍼히어로들을 짬뽕
시켜 패러디한 영화 [슈퍼히어로]가 같은 주에 공개됩니다.

4월로 가면 루크 윌슨 주연의 코미디 [henry poole is here], 조지 클루니가 주연 및 감독까지 맡은
코믹 로맨스 [leatherheads], 월든 미디어가 제작을 맡았으며 조디 포스터, [미스 리틀 선샤인]의 귀염둥이 아비게일 브레슬린, [300]의 제라드 버틀러가 출연하는 어드벤쳐 환타지 [nim’s island], 조나단 터커, 로라 램지 주연의 호러물 [the ruins], 엠마 로버츠 주연의 코미디 [wild child]가 같은 주에 공개됩니다. 4월 11일엔 데니스 퀘이드, 사라 제시카 파커 주연의 드라마 [스마트 피플]과 스크린 젬의
호러물 [prom night]가 함께 개봉하며, 그 다음주엔 성룡과 이연걸이 함께 공연해 화제가 된 영화
[the forbbiden kingdom]과 레인 윌슨 주연의 코믹 드라마 [the rocker]가 함께 개봉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주로 가면 롭 슈나이더가 처음으로 연출과 주연까지 맡은 코미디 [big stan]과 한국계
배우인 존 조가 주연을 맡았던 [해롤드와 쿠마]의 두번째 이야기 [harold and kumar eacape from guantanamo]라는 심상치 않은 제목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이완 맥그리거, 휴 잭맨,
메기 큐가 출연하는 스릴러 [the list]도 같은 주에 공개됩니다.

5월부터 이어지는 여름시즌 작품들은 이미 설명드린 바가 있어서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5월 2일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수퍼히어로 무비 [아이언 맨]과 [enchanted]의 패트릭
뎀지, 미쉘 모나한이 주연을 맡은 코믹 로맨스 [made of honor]가 개봉하며, 5월 9일엔 와쇼츠키
형제의 신작 액션물 [스피드 레이서], 5월 16일엔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prince caspian]이 라이온스 게이트의 호러물 [midnight meat train], 카메론 디아즈와 애쉬튼 커쳐 주연의 코믹물 [what happens in vegas]와 같은 날 개봉합니다. 그리고 5월 22일엔 200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
되었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해리스 포드 주연의 [인디아나 존스]시리즈, 그 네번째 이야기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이 개봉합니다.
그리고 5월 28일엔 줄리안 무어 주연의 드라마 [savage grace], 5월 30일엔 에디 머피 주연의 SF 코미디 [스타쉽 데이브]와 인기 TV 시리즈였던 [섹스 앤 더 시티]를 극장판으로 만든 [sex and the city: the movie]가 개봉합니다.

6월 첫주엔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루시 리우, 더스틴 호프먼, 성룡 등이 목소리 출연한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쿵후 판다]와 역시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아담 샌들러의 신작 코미디 [you don’t mess the zohan]이 함께 개봉합니다. 둘째주로 넘어가면 새롭게 폭스와 손잡고 신작을 준비중인 M. 나이트 샤말란의 신작 [the happening]이 마크 월버그와 주이 디샤넬의 주연으로 준비중
이며, 같은 주에 에드워드 노튼이 새롭게 주연을 맡은 [인크레더블 헐크]가 함께 공개됩니다.
6월 20일엔 인기 tv물을 영화화한, 스티브 카렐, 앤 헤더웨이, “더 록”이 출연하는 코믹 액션물
[겟 스마트]와 마이크 마이어스, 제시카 알바,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출연하는 코미디 [러브 그루]가
함께 공개되며, 6월의 마지막 주로 가면 픽사의 신작 [wall. E]와 제임스 맥어보이,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스릴러물 [원티드]가 함께 공개됩니다.

7월 첫째주엔 윌 스미스와 샤를리즈 테론이 주연을 맡은 액션 드라마 [행콕]과 애비게인 브레슬린,
조앤 쿠샥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kit kittredge: an american girl]이 함께 공개되며, 둘째주엔 론 펄먼,
셀마 블레어 주연, 길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두번째 이야기 [헬보이 2]와 벤 스틸러가 감독 및 주연을
맡은 신작 [tropic thunder]가 함께 개봉합니다.
그리고 7월 18일엔 멋지게 부활한 배트맨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 [the dark knight]가 새로운
조커로 히스 레저를 등장시켜 또 다시 돌아오며, 인기 뮤지컬을 영화화한, 메릴 스트립, 콜린 퍼스 주연의
뮤지컬 [맘마 미아], 제프 다니엘스, 스탠리 투치가 목소리 출연한 애니메이션 [space chimps]가
같은 주에 공개됩니다.
7월의 마지막 주엔 윌 페럴과 존 C. 라일리가 주연을 맡은 코미디 [스텝 브라더스]와 역시 인기 TV시리즈를 영화화했던 [엑스파일] 극장판의 두번째 이야기 [엑스파일 2]가 개봉예정입니다.

8월부터 12월까지는 아직 유동적인 내용들이 많으며 이미지도 많이 부족한 관계로 달별로 주요
영화들만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차후에 하반기 개봉예정작들이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따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8월의 주요작품을 살펴보면 첫째주에 드류 베리모어와 제니퍼 애니스톤, 벤 애플렉, 스칼렛
요한슨, 제니퍼 코넬리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코믹 로맨스 [he’s just not that into you]와 이연걸과
양자경이 새롭게 추가된 [스텔스]의 롭 코헨이 연출을 맡은 세번째 미이라 [the mummy: tomb of the dragon emperor]가 함께 개봉하며, 마크 러팔로, 줄리안 무어의 드라마 [블라인드네스], [디스터비아]를 함께 했던 D.J. 카루소 감독, 샤이아 라보프 주연의 스릴러 [이글 아이],
브랜든 프레이저 주연의 액션 환타지 [저니 3-D], 세스 로간, 제임스 프랑코 주연의 액션 코미디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 [the sisterhood of the traveling pants 2], 드류 베리모어 주연의 [south of the border]가
같은 주에 개봉하며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드래곤 볼”을 영화화 한 [드래곤볼-(god의 박준형이 출연한
다고 합니다)
]과 클라이브 오웬, 나오미 와츠가 주연을 맡은 [인터내셔널]이 8월 15일 함께 공개되며 8월 마지막주엔 르네 젤위거 주연의 스릴러 [케이스 39], 안나 패리스 주연의 코미디 [i know what boys like], [호스텔]시리즈의 감독 엘리 로스의 의외의 코미디 [트레일러 트래쉬]가 함께 공개되며, 마지막주엔
[크림슨 리버]와 [고티카]을 연출했으며 배우로도 활동중인 마티유 카소비츠가 연출하고 빈 디젤, 벵상
카셀 등이 출연하는 SF액션 스릴러 [바빌론 A.D.]가 공개됩니다.

9월로 넘어가면 리차드 기어, 다이안 레인이 주연을 맡은 로맨스 드라마 [nights in rodanthe]와 액션 스릴러 [퍼니셔]의 속편 [punisher: war zone]이 9월 12일 함께 개봉합니다. 전작에서 주연을 맡았던
토마스 제인이 이번 작품엔 출연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사무엘 L. 잭슨, 케리 워싱턴 주연의
스릴러 [레이크뷰 테라스]와 제니퍼 애니스톤, 스티브 잔의 코믹물 [매니지먼트], 데인 쿡과 케이트 허드슨 주연의 코미디 [my best friend’s girl], 케이트 베킨세일, 맷 딜런 주연의 스릴러 [nothing but the truth]가 9월 19일 함께 개봉합니다. 그리고 9월의 마지막주엔 과거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죽음의 레이스 2000]을 리메이크한 [데스 레이스]가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레지던트 이블]의 폴 W.S. 앤더슨에 의해서 제이슨 스태덤, 타이레스 깁슨이 주연을 맡아 새롭게 공개되며 에디 머피 주연의 환타지 코미디 [nowhereland]가 같은 주에 개봉합니다.

10월 첫주로 넘어가면 마돈나의 남편이자 [스냇치]로 유명한 가이 리치 감독의 신작 [rocknrolla]가 공개되는데, [300]의 제라드 버틀러, 탠디 뉴튼 등이 출연합니다. 그리고 같은 주엔 올가을 [로스트 라이언즈]로 실패를 맛봤던 톰 크루즈의 야심작 [발키리] 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연출을 통해서 공개가 됩니다. 실존했던, 히틀러 암살 작전을 수행하던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고 합니다.
둘째주로 가면 빌 머레이, 팀 로빈스 주연의 환타지물 [city of amber]와 데니스 퀘이드 주연의 스포츠 드라마 [익스프레스],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코미디 [소울맨], 맥 라이언과 아네트 베닝, 에바 멘데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등 할리우드의 여배우들이 줄줄이 출연하는 드라마 [the woman],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드라마 [body of lies]가 함께 공개되는데, 이번 작품에도 러셀 크로우가 출연합니다. 그리고 러셀 크로우와 함께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인물은 바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10월 17일엔 모건 프리먼, 크리스토퍼 월큰 주연의 코미디 [the lonely maiden]과 스크린젬의 호러 스릴러 [쿼란틴], [쏘우]시리즈의 대런 린 보우즈먼이 연출을 맡고 [블레이드]시리즈의 데이빗 S. 고이어가 각본을 쓴 호러물 [스캐너즈]가 같은 주에 개봉합니다. 그리고 10월의 할로윈 주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예측하셨겠지만 너무나 당연한 영화 [쏘우 5], 존 쿠샥, 스티브 부세미가 목소리 출연한 애니메이션 [이고르]가 함께 개봉합니다. 그리고 10월의 마지막 주엔 역시 호러물인 [모텔 헬]이 개봉예정입니다.

11월로 넘어가면 첫째주가 빅뱅입니다. 007 제임스 본드의 22번째 이야기 [본드 22(가제)]와 드림웍스가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 2]가 같은 날 개봉일자가 잡혔습니다. 마치 올해 [아메리칸 갱스터]와 [비 무비]가 같은 날 개봉했던 상황을 연상시킵니다. 여하튼 두 영화의 관계자들 벌써부터 긴장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둘째주엔 빈스 본과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코미디 [four christmases]가 개봉하는데, 빈스 본은 올해에 이어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작품을 계속 발표하고 있군요. 그리고 세째주엔 변함없는 인기 시리즈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개봉예정입니다. 출연진들 중에서 중요했던 인물 한명이 또 죽는다고 해서 벌써부터 난리도 아닌데요, 이 작품 역시 이변이 없는 한 기존의 작품들이 거두었던 성과는 충분히 거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11월 마지막주엔 존 트라볼타, 수지 에스먼, 토마스 헤이든 처치 등이 목소리 출연한 애니메이션 [볼트]와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랑쉐가 [바벨]에 이어서 또 다시 만난 환타지 드라마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이 함께 공개됩니다.

마지막으로 내년 12월에 개봉일자가 잡힌 작품들을 살펴보면 키아누 리브스와 제니퍼 코넬레가 주연을 맡은 리메이크 SF대작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과 [행복을 찾아서]의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이 윌 스미스와 또 다시 만나 제작한 드라마 [7 파운드],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호러물 [twilight]가 12월 12일에 공개됩니다. 그리고 오웰 윌슨과 제니퍼 애니스톤의 코믹물 [말리와 나], [타이타닉]의 두 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다시 만났으며, 케이트의 남편이자 [아메리칸 뷰티]로 아카데미를 수상했던 샘 멘데스가 연출한 드라마 [revolutionary road], 로비 콜트레인, 케빈 클라인, 더스틴 호프먼 등이 목소리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the tale of despereaux], 짐 캐리, 주이 디샤넬이 주연을 맡은 코미디 [예스맨]이 12월 19일로 날자가 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주엔 아담 샌들러와 케리 러셀이 주연을 맡았으며 [헤어스프레이]의 아담 쉥크먼이 연출을 맡은 패밀리 어드벤쳐 [베드타임 스토리]와 [MI3]의 J.J. 에이브람스가 새롭게 창조해낸 [스타트렉] 시리즈물이 2008년의 12월 마지막주에 공개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내년,2008년에 공개예정인 할리우드 영화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서두에도 언급했지만 위 작품들 중에서 개봉일자가 정해졌다고는 하지만 변경될 가능성이 많은 영화들도 있으며, 위 작품들 속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내년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화들도 많습니다. 위 작품들에만 연연해서 보진 마시고 대략 내년에 이런 영화들이 개봉하는구나하고 참고사항으로 아시길 바랍니다. 과연 위 영화들 중에서 어떤 작품들이 북미 박스오피스 및 해외박스오피스를 초토화 시킬지도 벌써부터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간단하게 적는다고 하면서도 적다보면 또 다시 글이 한없이 길어집니다. 참을성 있게 끝까지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좋은 영화, 행복한 영화 많이들 보시고, 건강하시길 항상 기원합니다. 긴 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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