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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기독교인, 누구를 믿고 따라가야 하나- 파키스탄 최초의 여성 총리이자 이슬람권내 여성운동가로 파키스탄의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바친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가 자살폭탄 테러로 살해된 가운데, 파키스탄 정국은 소용돌이 속에 휘말리고 있으며 무샤라프 정권에 맞서 항거하는 시위대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서방언론이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부토의 사망을 가장 슬퍼하는 사람들 중에는 그동안 소수자로 많은 탄압을 받고 있었던 기독교인들이 있다. 이들은 누구보다도 파키스탄의 민주화를 염원했으며, 그만큼 베나지르 부토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키스탄 기독교도의 이 같은 염원은 물거품이 될 상황이며, 혼란스러운 정국 속에서 예상되는 ‘긴급조치’가 자신들을 향한 총부리로 다가올 가능성에 걱정만 쌓여가고 있다.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은 부토의 암살에 대해 분노를 느끼고 있으며, 하루빨리 피의자를 검거해서 정의의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파키스탄의 민주화를 비롯해 가난과 차별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정치인이 갑자기 앞에서 사라져 버렸으니 파키스탄 기독교도의 허탈해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고 한다.
“한 줄기 희망의 빛이 사라져” - 파키스탄 기독교위원회의 나지르 바티 회장은 부토 피살 사건으로 인해 매우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부토가 외국으로 망명하던 시절과 파키스탄으로 돌아와 무샤라프와 대립각을 세우던 시절, 바티 회장은 그녀와 같이 얘기를 나눌 시간을 가졌었다고 회고했다.
바티 회장은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는 기독교인의 인권에 대해서 염려를 표현했으며 나름대로 이에 관해 관심을 나타냈다”며 “‘소수자인 기독교인을 파키스탄 정계나 정치 분야에 편입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면서 그녀의 죽음을 너무나 안타까워했다.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가 기독교인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이유는, 그녀의 가정교사가 가톨릭을 믿는 수녀였으며, 이로 인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기독교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그녀는 기독교인을 향한 존경심을 품게 됐으며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에서 기독교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나지르 바티 회장은 “부토의 행적으로 볼 때, 그녀는 파키스탄의 민주화를 이끄는 선봉장이었으며 이슬람 급진주의적 요소를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지도자였다”라고 애도했다.
그는 이어 “현재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은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으며 비탄에 빠져있다”고 말하고 “우리가 바라봤던 한 줄기 희망의 빛이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가 갇히고 만 느낌”이라며 부토 전 총리 사망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출처:뉴스미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29:11-12)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시편62:5-8)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이름을 얻으리라 (예레미야33:15-16)
영원히 의지할 반석되신 하나님, 파키스탄을 아버지의 거룩한 손에 올려드립니다. 혼란과 슬픔에 쌓인 이 땅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오직 예수그리스도 만이 이 땅의 희망의 빛이 되심을 선포합니다. 파키스탄의 교회가 계속해서 주목하여 믿고 따라야 할 분도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합니다. 사람을 의지하고 사람으로 희망을 삼는 어리석음을 범치 않게 하시고, 슬픔과 두려움으로 막막함 가운데 있는 이들이 이때에 복음되신 주앞에 겸손함과 진실됨으로 더욱 나아가 의지하게 하옵소서. 피키스탄의 교회여, 눈을 들어 구원의 주 되신 여호와를 바라라! 영원한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할지어다! 허락하신 상황 가운데 이들에게 피할 바위요, 방패가 되실 주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붙드시고 주 안에서 견고케 하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만을 소망 삼아 요동치 않는 믿음으로 굳게 세우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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