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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 암살 사흘째 파키스탄 소요사태 격화

기쁨조미료25 2007. 12. 31. 01:04
부토 암살 사흘째 파키스탄 소요사태 격화
살인.방화 난무…도시기능 마비, 선관위 총선준비 차질…30일 연기 여부 결정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 암살로 촉발된 파키스탄의 소요사태가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29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부 도시의 기능이 완전히 마비되는가 하면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8일로 예정된 총선을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부토 암살사건 발생 사흘째인 이날 새벽 남부 신드주(州)의 하이데라바드에서는 얼굴을 가린 무장괴한들이 부토 지지자를 총격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괴한들은 부토의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새벽까지 거리에서 시위를 벌이던 부토 지지자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케 했다. 이로써 부토 암살 이후 시위 소요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었다.

또 이 도시에서는 전날 주(州) 정부로부터 발포권을 부여받은 경찰이 타이어를 태우며 시위를 벌이던 사람들을 향해 총격을 가해 2명이 부상했다.

인근 도시 리아리에서도 시위대가 건물과 차량을 불태우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간간이 총성이 울리고 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 밖에 신드 주 주도인 카라리에서도 산발적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거리에는 시위 도중 부서지고 불에 탄 차량과 유리 파편 등이 나뒹굴고 있다.

또 펀자브주 주도인 라호르에서는 1만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렸고, 북서변경주 주도인 페샤와르에서는 3천여명의 시위대가 무샤라프 퇴진 등 구호를 외치며 상점 등을 부수기도 했다.

시위가 격화되자 정부는 신드 주 주요 도시에 정규군 병력까지 배치하기 시작했다. 이런 소요사태의 공포로 수도인 이슬라마바드를 비롯해 카라치, 라왈핀디, 라호르, 퀘타, 페샤와르 등 대도시 주민들은 사실상 집안에 발이 묶인 상태가 됐다.

카라치에 사는 주부 샤하나 레마트는 AFP통신에 "카라치가 이렇게 조용한 적이 없었다. 너무 슬프고 무섭다"며 "우리는 사실상 가택연금 상태"라고 말했다. 또 사흘간의 애도 기간을 설정한 이후 시내 상점들이 모두 문을 닫으면서 일부 도시는 그 기능이 완전히 마비됐다. 카라치에 거주하는 자나트 칸씨는 "지난 금요일 이후 이 도시 어디에서도 식료품을 구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파키스탄 선거관리위원회는 소요 사태로 내달 8일로 예정됐던 총선 준비에 차질이 생기자 이를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선관위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투표 용지 및 인쇄물 제작, 선거 진행요원 교육을 포함한 선거 준비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30일 긴급 회의를 소집해 총선 연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연합뉴스)

오직 악인은 능히 안정치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쳐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 (이사야57:20-21)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요한복음3:16-21)
 
하나님, 평강이 없는 파키스탄 땅에 평화의 주 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왕으로 좌정하여 주시옵소서. 악인의 도모와 궤계로 솟구치며 요동하고 있는 이 땅에 선하신 주님의 빛으로 임하여 주십시오.  분노와 복수심으로 격동케 하여 테러와 폭력을 일으키게 하는 배후의 악한 사단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너는 이 땅에서 묶임을 받고 떠나가 멸할찌어다! 엄위하신 여호와의 영광 앞에 두려워 떨찌어다! 여호와여 일어나셔서 악인의 꾀를 파하시옵소서. 빛 되신 주님,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만이 이 백성으로 살게 합니다. 오직 그 사랑이 필요합니다. 어두움 가운데 갇혀 있는 이 백성을 예수그리스도의 빛 가운데로 이끄시고 생명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혼란스러운 파키스탄 정국의 상황 앞에 하나님의 완전하신 통치를 선포합니다. 행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기사제공 : 기도24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