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및역사자료]/국제정세 및 선교현장소식

중국 단기봉사 ‘주의’ 필요

기쁨조미료25 2007. 12. 20. 01:08
중국 단기봉사 ‘주의’ 필요, 소수로 분산 이동해야
베이징 올림픽 앞두고 종교활동 단속·감시 강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정부가 ‘불법 종교활동’에 대한 단속과 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있어 올 겨울 중국 단기봉사에 대한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중국 현지 전문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올림픽을 앞두고 치안을 강화하면서 정부에 등록되지 않은 종교단체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예로 ‘태풍 5호’라는 비밀작전을 수행해 중국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1백여 명 이상의 외국인 선교사들이 불법 종교활동을 이유로 추방됐다. 이 소식통은 또 “과거에는 선교사를 현장에서 체포했을 때 기한을 주고 귀국조치를 시켰지만 요즘에는 즉각 귀국조치를 시키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역 보안요원 등이 동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현지 소식통은 “중국이 사회주의 정치체제를 고수하기 위해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종교 활동은 철저히 배격하고 있지만 유독 한국 선교사들이 단속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도 밝혔다. 한국 선교사들은 생김새가 유사하고 언어습득도 빨라 타국가 선교사들보다 현지에서 훨씬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곤두세우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상당 수 선교사들은 사역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보안에 각별히 신경을 쓰면서 오히려 탄압이 줄어든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며 “이러한 상황은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이 때문에 올 겨울 단기봉사팀에 대한 단속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소식통은 “단기봉사팀들은 중국에 입국할 때부터 감시가 된다고 보면 된다”며 “공항을 비롯해 곳곳에 무선 안테나와 감시카메라 등을 설치하여 유무선전화를 도청하고 행동을 감시하며 핸드폰 위치추적으로 이동 경로까지 파악한다. 특히 한국 관광객들이 가는 곳마다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다”고 말했다. 또 한 단원의 핸드폰 번호만 알아도 단원 전체의 번호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청된다며 “이러한 감시망 속에서 단기봉사를 갈 경우에는 소수 인원이 가며 분산하여 이동하고 철저히 봉사활동만 하는 등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정부에 소속되지 않은 가정교회에 대한 압박도 계속되고 있다. 정부에 소속된 삼자교회는 가정교회 활동을 허가해주는 조건으로 등록을 요구하고 있으나 가정교회는 활동의 자유를 주기 위한 것인지, 관리 및 감독, 탄압을 강화하기 위한 것인지 알지 못해 가입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소식통은 “단 성도 수 15명 이하의 소규모 가정교회와 중국인들만 모이는 가정교회에 대해서는 활동을 묵인해 주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외국인 선교사가 개입된 가정교회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정교회에 대한 단속은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선교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 가운데 한국교회가 여전히 사역 결과에만 연연한다면 중국 선교의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한국 선교사들이 안전하게 사역을 하려면 ‘소수 정예’로 중국인들을 제자화하고 현지인들에게 속히 ‘리더십을 이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지인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학교육도 중국이 아닌 해외에서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한편 이들은 “중국 정부의 단속과 감시 속에서 움츠려있는 한국 선교사들은 안식년을 고려해 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하며 “종교활동이 자유로운 곳에서 재충전하거나 해외 화교들을 섬기는 일도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국 현지 소식통은 “어쨌든 베이징 올림픽은 하나님의 뜻”이라며 “수많은 사람들이 중국을 방문하며 직·간접적으로 복음을 전한다면 그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중국은 이미 기독 단체들의 사역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단속하고 있어 조심스럽고 지혜롭게 사역할 것을 당부했다. 중국선교를 위해서는 △선교사들의 사역이 위축되지 않고 현지인 리더가 세워져 사역이 잘 이어되도록 △핍박을 당하는 현지인 기독교인들의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지도록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중국에 복음의 문이 더욱 열릴 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출처:크리스찬 투데이)

가로되 우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막을 사람이 없나이다 (역대하20:6)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찌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찌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 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뉘시뇨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시편24:7-8)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이가 없느니라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내가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정녕 이룰 것이요 경영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 마음이 완악하여 의에서 멀리 떠난 너희여 나를 들으라 내가 나의 의를 가깝게 할것인즉 상거가 멀지 아니하니 나의 구원이 지체치 아니할 것이라 내가 나의 영광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원을 시온에 베풀리라 (이사야46:9-13)


중국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 땅의 왕 되신 주님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오직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막을자 ,당할 자가 누가 있겠습니까. 중국 땅을 향한,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이루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모든 뜻을 반드시 이루시고야 마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하나님의 지체치 않는 구원의 역사가 주의 사람들을 통해 막힘없이 강력하게 흘러갈 것을 선포합니다. 대적이 훼방하고 거칠게 방해하면 할수록 주의 나라와 말씀은 더욱 흥왕해 질 것이며 복음의 생명은 힘있게 확장될 것을 신뢰합니다. 이러한 때에 중국 선교가 결코 위축되거나 물러섬이 없게 하시고 선교의 주체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더욱 전진하게 하옵소서. 핍박받는 지하교회와 성도들 뿐 아니라 선교사들에게 믿음의 담대함을 주시고 끝까지 주를 의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미 승리하신 주님, 올림픽을 통해 중국 땅에 복음의 대로가 열리게 하시고 이 백성이 생명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악한 자의 악한 도모는 반드시 무너질 것이며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뜻만이 견고히 서게 될 것을 선포합니다. 일하여 주시옵소서.
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