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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오페라 무대에 깜짝 등장한「삼성 카메라폰」

기쁨조미료25 2007. 12. 7. 09:52
비엔나 오페라 무대에 깜짝 등장한「삼성 카메라폰」

 
SAMSUNG
예술의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이곳 오페라 무대에서 삼성전자 휴대폰이 PPL로 등장해 화제다.


PPL이란:영어 'products in placement'의 줄임말로, 영화나 드라마의 소품으로 등장하는 상품을 뜻한다.


삼성전자는 6일 유럽의 3대 오페라극장인 '비엔나 국립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중인 오페라 '어린이를 위한 니벨룽겐의 반지'에 삼성전자의 500만화소 카메라폰(제품명 SGH-G800)이 소품으로 등장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휴대폰이 영화나 드라마 등의 PPL 제품으로 사용된 적은 있었지만 오페라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휴대폰이 극 전개를 위한 주요 매개체로 등장, 단순 제품 노출을 위한 PPL과는 차별화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작품에서 삼성 휴대폰은 오페라의 나레이터인 숲속의 새가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여주인공 브루힐트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는 장면 등 총 5개 장면에서 주요 소품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