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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디라교회(소아시아일곱교회)

기쁨조미료25 2007. 12. 6. 14:29

                      두아디라-현재 :악히살(Akhisar)


잡초 무성한 비잔틴시대 교화유적터
 

교회유적의 기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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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유적

교회유적

                                    성서의 내용
"...나는 네 행위와 네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오래 참음을 알고, 또 네 나중 행위가 처음 행위 보다 더 훌륭하다는 것을 안다.그러나 네게 나무랄 것이 있다.너는 이세벨 이라는 여자를 용납하고 있다. 그는 스스로를 예언자로 자처하면서, 내 종들을 가르치고, 그들을 미혹 시켜서 간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하는 자다.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나, 그는 자기 음행을 회개하려 하지 않았다. 보아라 나는 그를 병상에다가 던지겠다.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그와의 행위를 회개하지 않으면, 큰 환난을 당하게 하겠다. 그리고 나는 그의 자녀들을 반드시 죽게 하겠다.그러면 모든 교회는 내가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살피는 이라는 것을 알 게 될 것이다. 나는 너희의 각 사람에게 그 행위대로 갚아 주겠다."(계2:19-23)

버가모와 사데를 잇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B.C. 7세기 경 리디아(Lydia)인들이 거주하며 "펠로피아(pelppia)"라 불렀다.  B.C. 3세기경 SELEUCUS 1세는 이곳에 도시를 세우고 상업과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 시켰으며, 한 때 로마와 동맹 관계에 있던 버가모 왕국의 지배 하에 있다가 로마의 속령이 되었다.
비잔틴 제국 시에는 아시아 일곱 교회 중의 하나가 위치하여 크게 번성하였으며 1425년 오토만 제국의 지배를 받게 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두아디라의 역사적 중요성은 군사적인 것과 상업 중심지로서의 역할이다. 두아디라는 지형상 훌륭한 요새라고는 할 수 없으나 지리적으로 길고 넓은 골짜기 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중요한 군사적 요충이 될 수 밖에 없었고 많은 유대인들을 이주시켰기때문에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상술과 지리적 특성은 자연히 상업도시로 번성케 했으며, 이때 이미 상인조합(길드/Guild) 조직을 가지고 있었다. (퍼온글)
일곱 도시 중에서 가장 작은 도시이며, 별로 복잡한 문제가 없는 조용한 곳이다. 이 편지의 주제는 "예언자"로 자칭하는 "이세벨"을 수용하여 기독교의 신앙을 오염 시키는데 대한 책망과 경고로 일관 되어 있다.
"이세벨"은 구약시대의 이스라엘(북왕국)아합왕의 왕후로"바알" 신을 도입한 거짓 예언자이며 도덕적 타락의 유혹자로 대변된다
(왕상16:31) 게시록에서는 "이세벨"이 적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다. 이 교회의 "이세벨"이 누구냐? 하는 해석이 몇이 있다  1.자주장수 "루디아"라는 설(행16:14-15) 2.이 도시의 무당 "삼바타(Sambatha)라는 설.3.이 교회의 "감독이나 지도자의 아내"라는 설. 그러나 실제로 어떤 개인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상징적인 이름이라고 이해한다. 오늘날 이 시대 교회의 "이세벨"은 누구인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지금은 악히살(Akhisar)로 불리우며 두아디라 교회의 기원도 유적도 알 수 없다 두아디라 시내에는 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 중 하나를 대표하는 조그마한 비잔틴식 교회의 돌 기둥과 기둥머리 및 후진 (後陣 : 예배당 동쪽 끝에 있는 반원형 부분) 등의 일부 유적이 있으나 잘 보존되고 있지 못한 형편이다
잡초꽃 무성한 교회 유적터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