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CP]/열방소식·기도

열방의 소식과 기도제목을 전하는 열방소식

기쁨조미료25 2007. 11. 28. 00:04
   열방의 소식과 기도제목을 전하는 열방소식
자신의 만족과 유익을 위해 기도하던 그리스도인이 멀리 떨어진 미전도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사실은 기적이다. 자신의 아픔과 슬픔만 보며 통곡하던 그리스도인이 미전도민족의 아픔과 슬픔을 통회하며 아파하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우리 마음과 관심에서 멀리 떨어져 생각과 대화의 주제에서 늘 벗어난 잃어버린 민족의 소식이 옆에 있는 우리 이웃의 슬픔이 되고, 우리 형제의 아픔이 되고, 나의 기도제목이 되길 소망한다. 저들의 고통, 슬픔, 신음이 우리에게는 그리 중요하지 않을지 몰라도, 하나님에겐 가장 중요한 것이기에 이제 우리 마음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저들을 위해 기도하는 선교기도운동이 일어나길 소망한다.
  11월 넷째주 열방소식지
열 방 소 식
(잊혀진 민족이 주님께 돌아오기까지 그들의 소식과 기도제목을 전하는 주간소식지)

베트남(인도차이나)
지난달부터 베트남에 콜레라가 발생하여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노이 부근에서 시작한 콜레라는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중이며 몇몇 외국인도 감염되었습니다. 베트남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도움을 청하고 반드시 물을 끓여먹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트남을 덮고 있는 질병과 영적 어두움을 거두어 주시길 기도합니다.(연합뉴스)

라오스(인도차이나)
유엔세계식량계획(WFP)는 라오스의 33만가구가 식량부족으로 허덕이고 있으며 라오스의 시골 어린이들이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특히 북부 산악지역의 어린이들은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라오스에 많은 도움이 손길이 이어져 굶주림에 지친 어린이들이 잘 자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연합뉴스)

캄보디아(인도차이나)
한 러시아 사업가가 캄보디아 소녀들을 무려 19명이나 성추행 하여 기소되었습니다. 그들은 주로11세에서 18세인 소녀들로 캄보디아의 가난이 소녀들을 쉽게 성추행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어 개선이 요구됩니다. 가난 때문에 거리로 내몰리는 캄보디아 아이들을 돌보아 줄 도움의 손길이 더욱 많아지며 이들이 주님 품에서 안식을 얻기를 기도합니다.(AP)

미얀마(인도차이나)
국제 인권단체인‘휴먼 라이츠 워치(HRW)’는 ‘미얀마 군부가 열살 남짓한 소년들까지 군 병력에 동원하는 등 인권 유린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밝히면서 군부가 군입대 가능 최소연령이나 건강 상태 등을 무시하고 마구잡이로 소년병을 모집하며, 자치를 요구하며 정부군에 대항하는 소수민족 게릴라 부대들도 소년병을 ‘총알받이’로 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군부의 소년병 징집이 본격화된 것은 2006년 여름. 혼자 배를 불리는 군부에 대한 국민의 반감이 커지면서, 자원입대자가 줄고 탈영병이 급증하자 군 수뇌부는‘한 달에 7000명을 끌어오라’고 지시했는데 이는 그 전의 모집 인원에 비해, 4배나 높은 수치라고 이 보고서는 전했습니다. 각 부대장들은 자체 병력과 경찰, 민간인 브로커까지 동원해 소년들을 끌어 모았습니다. 18주간 혹독한 훈련을 시켜‘전사(戰士)’가 된 소년병들은 미얀마 군부 정권에 반대하는 소수민족 마을에 방화하고, 반군과 싸우는 전투에 투입되었습니다. 탈영한 소년병은 매질을 당하고 다시 부대로 또는 감옥에 보내졌습니다. 징집은 주로 기차역•버스터미널•시장 등 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이뤄졌는데 돈•옷•일자리 등을 주겠다고 속이거나, 아예 강제로 수갑을 채워 끌고 갔습니다. 인권단체 HRW는 이렇게 소년을 군부대에 넘기는 대가로 보통 2만5000~5만 차트(약 1만7000~3만4000원)를 받는다고 고발했습니다. 군부의 악행을 파하여 주십시오. 어린 소년들이 더 이상 군부의 악행에 희생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조선일보)

우이구르족(중국소수민족)
중국 법정은 신장 분리독립 운동의 혐의로 6명의 우이구르인들에게 사형 또는 종신형을 선고하였습니다. 이들의 혐의는 신장남부 산악 지역에 무장단체를 조직하여 테러 훈련을 하였고 지난 1월에는 그곳을 습격한 경찰을 살해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이구르 땅에 은혜의 단비를 내려주셔서 싸움과 감시가 떠나고 평화가 오기를 기도합니다.(인민일보 영문판)

티벳(중국소수민족)
티벳의 수도인 라사가 늘어나는 인구와 관광객들을 위해 대규모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티벳 주정부는 라사남부에 약 11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티벳 정부는 이번 개발로 인해 일자리와 경제성장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티벳이 개발될 때 많은 크리스천들이 들어가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티벳 땅에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China economic net)

몽골(몽골∙시베리아창)
앵흐바야르 몽골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 한인사회를 방문했습니다. 앵흐바야르 대통령은 한인 경제인들을 만나 몽골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부탁했습니다. 정상회담차 미국을 찾은 외국 수반이 동포사회를 찾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세미나에 직접 참석해 몽골 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경제인들이 몽골 진출 시 정부차원의 각종 혜택과 투자비 회수 등의 유인책을 내 놓으며 "몽골은 자유무역국가라 세금이 면제됩니다. 천만달러를 투자할 경우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는 세금이 부과되지만, 몽골은 세금없이 투자비 전액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정책 결정이 가능한 대통령이 직접 세미나에 나오자 투자 논의도 어느 때보다 활발히 이어졌다고 합니다. 한국과 몽골의 경제협력과 함께 신앙적 교류도 더 활발하게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YTN 뉴스)

브리야트(몽골∙시베리아창)
브리야트 공화국은 1997년 인류 최초로 샤머니즘을 공식종교로 인정, 포교권/의식집전권/신앙생활권을 합법화하며 투바, 사하 공화국을 비롯, 시베리아와 중앙아시아 전역에 샤머니즘 부활을 선도했습니다. 특히 동브리야트 지역에선 구소련 해체후, 1990년대 초반 장관, 교수 등 인텔리, 엘리트 계층 인사들이 줄지어 스스로 샤먼이라고 커밍아웃하면서, 바이칼 샤먼들은 과거의 잔혹한 희생 제의나 속임수 의식이 아닌 전통의료와 심리상담치료를 병행하며 적극적으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샤머니즘 대중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동브리야트 샤먼학교에서는 1년에 한 번씩 샤먼의 영험을 점검하고 품계를 수여하는 승급 심사 의식을 3일 밤낮 치릅니다. 브리야트족 사람들이 우상, 정령 숭배등 강력한 샤머니즘의 영에서 벗어나, 우릴 지으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을 만나참소망을 갖게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뉴스메이커 739호)

사하(몽골∙시베리아창)
약 50조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는 LG상사의 사하 공화국-남야쿠티야 종합개발 프로젝트 등 늘어나는 한국기업의 사하 투자와 양국간 교류로 인해 사하의 수도 야쿠츠크와 인천을 연결하는 야쿠티아 항공이 지난 21일 한국에 취항했습니다. 이 노선은 주1회(일요일) 158석짜리 TU-154기종인데 지난 21일 첫 운항 탑승률은 50% 정도였고 항공 관계자는 상용목적 외에 관광수요도 차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극동의 지중해라 불리는 야쿠츠크 땅에, 그리고 온 사하민족(야쿠트족)에게, 복음이 더 널리 깊이 전해질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사하경제연구소)

북인도(북인도창)
카슈미르는 놀랄 만큼 멋진 경치 때문에 지상낙원이라고 불렸지만 1947년 이후로는 인도와 파키스탄 간에 지금도 진행 중인 분쟁에 휘말렸고 1989년부터는 폭력사태가 증가했습니다. 4백만 명 이상의 카슈미르인들이 주로 인도 및 파키스탄에 살고 있고 대부분은 수니파 무슬림입니다. 그들의 삶은 역설적입니다. 한편으로는 늘 폭력사태와 대립, 정치적 부패를 겪는 반면, 한편으로는 급속한 IT혁명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카슈미르가 인도 IT산업의 선두주자들을 따라 잡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 중에 예수를 따르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예수를 믿으면 이교도로 몰려 죽임을 당하거나 가족에게서 버림받습니다. 카슈미르인들 중에 믿는 자들이 늘어나고 토착교회가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GT)

파키스탄(북인도창)
무샤라프 대통령은 미국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비상사태를 해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무샤라프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테러와의 전쟁'의 협력자로서 자신을 지지해온 미국의 최후 통첩성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비상사태 선포 2주째를 맞아 무샤라프 대통령은 정부 규제를 거부한 최대 민영방송사 지오(Geo) TV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렸습니다. 파키스탄이 주님의 인도하심대로 이끌림 받기를 기도합니다.(YTN)

방글라데시(북인도창)
벵골만을 강타한 초강력 사이클론 '시드르(Sidr)'로 인한 사망자가 급격하게 늘어 최소 1천100명으로 집계됐으며 어민 수천명이 아직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수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도로침수, 통신두절사태와 이재민도 65만 명 이상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방글라데시가 주님의 품안에 안기기를 기도합니다.(YTN 뉴스)

네팔(북인도창)
네팔의 하층계급 중에 갓디족이 있습니다. 갓디족은 교육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나 전형적으로 남자아이는 경제적인 이유로, 여자아이는 사회적인 이유로 학교에 다니지 않습니다.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한 이들은 가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갓디족은 대부분 수니파 무슬림이지만 이슬람 율법에 매여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갓디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도록, 남부 아시아의 기독교인들이 사회적 편견의 생각의 틀을 벗어나 갓디족에게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GT)

우즈베키스탄(중앙아시아)
현 카리모프 정권의 부정부패 실태는 매우 심각합니다. 대학에 들어가려면 12,000불짜리 대우자동차 넥시아(한국에서는 씨에로)를 뇌물로 주어야 입학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우즈벡 국민들의 한달 평균 월급이 10달러 전후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액수입니다. 특히 경찰과 군인들의 부정부패 사례는 일일이 거론하기도 힘든 정도라고 합니다. 이러한 우즈벡 사태의 진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는 카리모프 정권의 언론통제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즈벡에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MBC "W")

카라칼팍스탄(우즈베키스탄의 지배를 받는)
현재 여러가지 사정으로 사역자들이 모두 귀국한 상태입니다. 이들을 다시 섬길 수 있는 길이 열리며 특히 사역팀이 들어갈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투르크메니스탄(중앙아시아)
유럽연합(EU)과 미국이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 확보를 위해 열띤 '구애'를 함에 따라 투르크멘의 몸값이 뛰고 있습니다. EU의 구애작전은 이미 알려진 대로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려는 게 그 목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15일 수도 아슈하바트에 '투르크멘 원유 및 가스 회의'가 열렸는데 이것은 투르크멘이 고립정책을 완전히 끝냈다는 의미를 지닌 행사로 평가 받았습니다. 투르크멘과 연결된 가스 수송망을 사실상 독점하는 러시아는, 현재 투르크멘 가스를 사들여 유럽에 2배 이상의 가격으로 팔아 이윤을 남기고 있습니다. 투르크멘의 가스가 미국까지 운송될 수는 없지만, 투르크멘의 주권과 독립은 안정된 경제적 토대에 기반하기 때문에 수송경로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옛 소련 지역에서 러시아 다음의 가스 매장량을 보유한 투르크멘은 매장량이 2조1천억㎥으로 추산돼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이 가스 확보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투르크멘의 고립이 경제적인 이유를 통해서도 끝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이 땅에 복음이 자유로롭게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연합뉴스)

카자흐스탄(중앙아시아)
최근 한국 국민은행을 비롯한 여러 금융기관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지점ㆍ지사를 냈거나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쪽에서도 채널이 많이 늘었고 동일하이빌과 우림건설의 건설 프로젝트가 모두 순조롭습니다. 또한 한국과 석유 가스 등 8개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동유럽 국가보다 늦게 시장에 들어왔지만 훨씬 더 성공적이며 전망도 밝다고 합니다. 경제적인 교류와 함께 영적인 교류가 더욱 강력하게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매일경제)

키르기즈스탄(중앙아시아)
아탐바예프 키르기스스탄 총리가 지난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으로 18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인터뷰에서 그는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의 개최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이미 결정했습니다.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의 경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대외교역량이 2천 2백만 달러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증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인구 500만명의 키르기즈는 혁명 이후에도 지속돼온 정정불안, 그로 인한 경제상황 악화로 어려운 가운데 있습니다. 양국간의 협력으로 인해 많은 사역자들이 들어가 이 땅에 복음이 편만해지기를 기도합니다.(연합뉴스)

이란(페르시아창)
현재 시아파 무슬림의 본고장인 이란에서의 기독교 증가는 단연 세계 1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정치적 박해와 종교적 차별이 하나님을 통해 구원을 바라는 사람들의 믿음을 성장시키기 때문입니다. 10년 전만해도 이란 교회의 지도자들이 암살되는 일이 많았고, 공공장소에서 예배드리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호메이니의 강경파가 기독교를 제국주의적 미국과 동일한 악으로 간주한 탓에 기독교 공동체는 지하로 숨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가정교회와 지하교회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해 있습니다. 이란을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란에 더욱 강력한 복음전파와 교회개척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GMN뉴스)

타지키스탄(페르시아창)
타지키스탄의 공산당이 수도 두샨베 중앙공원에 있는 레닌 동상이 철거될 위기에 놓이게 되자 동상 보호에 나섰습니다. 레닌 동상은 두샨베 이외 지역에선 중심지마다 세워져 있고 심지어는 농장에도 있는데 공산당 측의 동상 보존 움직임은, 1917년 러시아의 10월 혁명 덕분에 타지크가 국가지위를 부여 받은데다 자국민의 높은 문맹률도 사라지게 됐다고 믿는 국민 정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타지크 국민은 혁명 덕택에 전기도 공급받게 됐고 역병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타지크의 이런 국민 정서로 인해 당국은 소련의 정신적, 문화적 잔재들을 없애는 일을 전혀 서두르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이 헛된 공산주의를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참 되신 하나님께 경배하기를 기도합니다.(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페르시아창)
아프간 남동부에 위치한 팍티아주에서 15일 무장세력이 카람 지역에 있는 학교를 급습해, 자신의 친구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던 16살 된 교사를 밖으로 끌어내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소년은 단지 영어를 가르쳤다는 이유만으로 살해되었습니다. 팍티아주는 파키스탄 접경 지역으로, 탈레반 세력이 강한 곳인데 팍티아 주정부의 다르위시 대변인은“소년 교사가 이전에 탈레반으로부터 영어 강습을 그만두라는 경고를 몇 차례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탈레반 세력은 2001년 미국의 침공으로 정권을 빼앗긴 뒤, 서방 국가와 관련이 있는 학교 수십곳을 불태웠고 정부가 운영하는 학교에 다니거나 이슬람에 반하는 교육을 했다는 이유로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을 살해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탈레반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악행의 소식이 끊이지 않는 아프간에 우리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한겨레신문)

쿠르디스탄(페르시아창-예수님께 최고의 친구가 될 민족), 터키(소아시아창)
터키 정부와 군 당국이 쿠르드 반군 소탕을 위해 금방이라도 이라크 국경을 넘을 것 같은 위협적 발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터키 정부는 또 다음 날 터키 병사 4명이 쿠르드노동자당(PKK) 소속 게릴라들과의 교전으로 사망하자, 이라크와의 국경 지대에 반(反) 테러 특수부대 요원 수백명을 긴급 투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날 터키-이라크 국경에서 터키 군의 이렇다 할 침공 움직임은 전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군사 소식통들은 터키 정부의 잇단 위협적 발언과 행동이 다분히 미국과 이라크 정부에 대해 PKK 소탕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압박용 액션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터키가 미국이 반대하는 월경작전을 감행하는 무리수를 둘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지금은 추위로 인해 험준한 산악지대에서 군사작전을 수행하기는 어려운 시기기에 실제 군사행동을 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쿠르드와 터키를 이간시키는 사단의 궤계를 파하여주십시오. 이들이 하나님 안에서 평화롭게 살기를 기도합니다.(연합뉴스)

시리아(아랍창)
시리아는 미국이 이달 말 개최할 예정인 중동평화회의에서 골란고원 문제가 다뤄지지 않으면 이 회의에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4일 예루살렘에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 중동평화회의 의제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로 한정하는 것을 시리아가 인정할 경우 초청 대상에 시리아를 포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시리아의 이러한 입장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초청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골란고원은 이스라엘이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때 시리아로부터 빼앗은 전략적 요충지로, 이스라엘은 이 땅을 반환하라는 시리아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시리아의 불참은 이 회의 참석을 주저하고 있는 다른 아랍국가들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골란고원 문제가 하나님의 뜻대로 해결되기를 기도합니다.(연합뉴스)

요르단(아랍창)
요르단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여러 지역에서 이슬람법인 샤리아법을 시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샤리아법은 무슬림들이 다른 종교로 개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요르단의 그리스도인들은 중동의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핍박을 덜 받고 있지만, 이러한 상황이 바뀌고 있습니다. 요르단의 그리스도인들 중 많은 이들은 이라크 난민과 이집트 그리스도인들인데, 요르단인 그리스도인들도 핍박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요르단의 몇몇 그리스도인들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고 몇몇 선교사들은 납치되어 추방되기도 하였는데, 이들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하고 돈도 없이 추방당하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슬람의 거짓된 율법을 파하여 주시고 그리스도인들이 핍박가운데 더욱 순결한 믿음을 지키도록 보호해 주십시오.(GMN뉴스)

이스라엘(아랍창), 팔레스타인(아랍창-이스라엘을 돌이킬 민족)
27일 미국 아나폴리스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 해결을 위한 중동평화회의가 열립니다. 미국은 이번 회의에 가급적 많은 아랍국가 대표들을 초청하고 싶어 하는 가운데 주요 아랍국인 이집트와 사우디는 중동평화회의를 지지하면서도 구체적 성과가 보장되지 않을 경우 불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고, 시리아는 이스라엘과 미국이 의제로 다루지 않기로 합의한 골란고원 문제가 논의돼야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혀 놓은 상태입니다.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돕기 위한 미국 우방들의 외교활동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데 이 회의를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평화의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연합뉴스)

이라크(아랍창-거룩한 신부의 땅)
생계 때문에 매춘을 선택하는 이라크 난민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이 14일 밝혔습니다. 이라크 난민이 대거 유입된 시리아 방문을 마친 펠러 판무관보는 이라크 난민 사이에서 이른바 `주말결혼'으로 불리는 매춘 행위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주말을 이용해 이슬람교의 전통 결혼식을 치른 뒤 이라크 난민 여성과 성관계를 맺고, 일요일에 곧바로 이혼을 하고 화대는 위자료 형식으로 지급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펠러 판무관보는 "기술적으로 이 같은 주말결혼을 매춘으로 분류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근본적으로 생존을 위해 몸을 파는 행위"라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여성들의 경우 자녀를 위해 다른 선택이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불쌍한 이라크 여인들이 주님 품에 안기기를 기도합니다.(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아랍창)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법원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피해 여성에게‘이성과 함께 차 안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징역 6개월과 태형 200대의‘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사우디 내부에서도‘지나치게 남녀 차별적인 판결’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사우디의 법률체계는 보수적인 와하브파 이슬람 율법 해석을 채택해, 여성이 가족이나 남편이 아닌 남성과 같은 차에 들어간 것을‘음란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국왕에 의해 임명된 남성 판사들에게 지나치게 넓은 법률 해석권이 주어지다보니, 성차별적인 판결이 남발되고 있습니다. 사우디의 법 체계가 하나님의 공의 가운데 세워져 여성들이 일방적으로 희생되는 일이 그쳐지기를 기도합니다.(한겨레신문)

레바논(아랍창)
라후드 현 레바논 대통령의 후임을 선출하는 문제를 놓고 집권 정파 와 야권세력의 다툼이 수개월 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재역을 맡은 종교 지도자가 차기 대통령 후보군의 명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져 새 대통령 선출이 극적으로 이뤄질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집권 세력과 야권이 오는 21일로 예정된 국회 소집 때까지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대통령 자리가 공석이 되는 사태가 생겨 레바논 정국은 심각한 혼란에 빠져들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레바논을 식민 지배했던 프랑스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으로 집권 및 야권 세력은 새 대통령 선출을 위한 막판 타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계속 불안한 가운데 있는 레바논의 정치권이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안정을 찾게 되기를 기도합니다.(연합뉴스)

예멘(아랍창)
살레 대통령은 29년간 예멘을 집권해왔고 지난 2006년 77.2% 지지를 얻어 재임기간을 늘리는데 성공했습니다. 북예멘에서 1978년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살레는 1990년 예멘의 통일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는 2006년 선거에서 처음으로 심각한 도전에 직면, 선거부정 의혹을 사기도 했습니다. 예멘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참 자유와 참 지혜를 누리며 살기를 기도합니다.(연합뉴스)

이집트
이집트 보안 당국이 최근 10개월 동안 가자지구와의 국경 인근에서 팔레스타인들의 밀매용 지하터널 60여 개를 발견했고, 베두인족이 사는 시나이 반도에서 팔레스타인 무기 밀매용으로 보이는 폭약 20톤과 지뢰, 뇌관, 수류탄, 탄약 등을 찾아냈다고 13일 밝혔는데 일부 터널의 출입구는 국경선의 이집트 쪽 민가에 설치돼 있었다고 합니다. 팔레스타인 문제가 이웃 이집트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집트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해 귀한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연합뉴스)

알제리(북아프리카창)
지난 6일 이탈리아 경찰은 유럽 경찰들과의 공조 속에, 이탈리아 북부 지역의 밀라노, 베르가모, 레기오 에밀리아, 남부 칼라브리아 지역을 급습, 영국 프랑스등 유럽 주요 국가들을 무대로 활동해온 테러 조직원 20명가량을 체포하고, 관련 증거물을 압수했는데 이들 중 무려 15명이 알제리인 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테러조직원을 모집한 뒤, 이라크와 아프간 등지에 파견, 자살폭탄테러를 감행하도록 훈련시킨 것으로 추정됩니다. 알제리인들을 긍휼히 여기사 지하드(聖戰) 꼬임에 넘어가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의 성령으로 거듭나 주님 말씀대로 사랑, 화평, 연합하게 하시길 기도합니다.(연합뉴스)

모로코(북아프리카창)
모로코와 스페인의 관계가 영유권 분쟁으로 틀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껏 스페인 지도자들은 모로코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스페인령, 세우타와 멜리야 방문을 삼가해 왔지만 지난 5일 현 스페인 국왕 부부가 이 두 곳을 방문하면서 모로코 의회는 이를 규탄하는 특별회의를, 외교위원회 소속의원들은 모로코 수도 라바트 주재 스페인 대사관 앞에서 항의농성을, 1천여명의 모로코 국민들 또한 항의 시위를 벌이는 등 모로코 내에서 반 스페인 기류가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과거 역사의 잔재가 두 나라간 분쟁의 불씨가 되지 않도록 도와 주옵시고 오직 주안에서 서로 사랑으로 연합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연합뉴스)

리비아(북아프리카창)
리비아 정부 당국이 공식 발표도 하지 않은 채 11일부터 아랍국가의 여권 또는 여권 아랍어 번역본이 없는 외국인들을 입국시키지 않아, 스위스 인터내셔널 에어라인스 항공편으로 11일 트리폴리에 도착한 115명의 탑승객 가운데 40명 가량이 합법적인 리비아 비자를 지니고 있었음에도 불구, 입국을 거부당했고 또 다른 항공편으로 트리폴리에 도착한 20명 가량의 프랑스 탑승객들도 입국 거부당했으며, 프랑스 전세기를 타고 세브하 공항에 도착한 약 200명의 탑승객들은 아예 항공기에서 내리지도 못한 채, 그대로 프랑스로 되돌아가야 했습니다. 리비아에 있는 어둠의 영들을 물리쳐주시고 리비아 정부가 빛 가운데 있게 하사 불합리한 일을 하지 않도록 도우소서.(연합뉴스)

튀니지(북아프리카창)
알카에다의 2인자인 아이만 알 자와히리는 3일 이슬람주의자 웹사이트에 올린 육성 녹음테이프에서 튀니지, 리비아, 알제리, 모로코 등 북아프리카 국가 내 이슬람 전사(무자헤딘)들에게 현 정부 지도자들을 몰아내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북아프리카 4개국의 지도자들을 거명하며 "적들을 물리치고 그 노예들을 고향땅에서 쫓아내라"고 말했으며 북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스페인, 미국 등의 외교관과 그 외교공관을 목표로 삼아 성전(지하드)을 벌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튀니지 사람들이 악행에 휘말리지 않고 참 지헤를 얻게 되기를 기도합니다.(연합뉴스)

아제르바이잔(카프카즈창)
아제르의 수도 바쿠에서 그루지아 수도 트빌리시를 거쳐 터키의 세이한으로 가는 카스피해 원유 송유관 운영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이 인접국 그루지아의 정정불안으로 인해 송유차질이 빚어질까 우려를 표명하며 하루 빨리 그루지아 상황이 펑화적, 민주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늘 긴장과 갈등 속에 있는 카프카즈 지역 여러 국가들이 경제적 이권을 넘어 주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연합하게 되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연합뉴스)

다게스탄의 아바르족(카프카즈창)
아바르족은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에 사는 15개의 토착종족들 중 가장 큰 종족으로 코카서스산맥, 특히 중부와 북서 다게스탄에 주로 거주합니다. 13세기 이래로 이슬람은 아바르족이 가장 널리 믿는 종교가 되어, 두 개의 중요한 성지가 이 지역에 있으며 또한 많은 이슬람학교들이 있습니다. 아바르족이 복음의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을 방해하는 전통의 벽, 사단의 영이 깨어지고, 아직까지 현지인 그리스도인이 한 명도 없는 강팍한 그 땅에 아바르족을 섬기는 수많은 주의 일꾼들을 세워주사 자생적인 현지인 교회가 들어서기를 기도합니다.(UPMA 미전도종족선교연대)

체첸(카프카즈창)
러시아와의 분쟁 종식후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체첸은 지난 5월 공항 신축이후, 외국기업의 투자 유치를 적극 진행 중인데 지난 25일, 한국정보통신기술인협회(KICEA)는 체첸 대통령 행정실 주관으로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 체첸 국가 재건 사업 참여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전기 통신시설 건설 및 케이블TV 구축, 수력, 화력발전소 건설, 신도시 건설, 생산설비 건설 등 5가지 사업 분야 진출에 합의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교류와 재건 노력들을 통해 체첸민족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아픔과 상처가 예수의 보혈로 깨끗이 치유되길 기도하며 다시는 유혈 사태 없는 평강의 땅이 되길 기도합니다.(www.inews24.com)

까라차이-체르케스(카프카즈창)
높은 산과 구릉, 깊은 계곡의 까라차이-체르케스 자치 공화국은 전체인구 약 41만으로, 이 중 러시아인이 42%, 원래 토착민인 까라차이족 32%, 체르케스족10% 등이 살고 있습니다. 수도, 체르케스크는 정치, 사회, 문화의 중심지로 러시아인이 70%나 되고 근래에는 민족주의 부흥으로 까라차이 종족 중심 도시인 까라차예프스크가 제 2의 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까라차이족은 80%이상이 시골에서 목축과 농사를 업으로 살아 가며 지리적, 사회관습적으로 선교 접근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러시아에 대한 반발로 명목상 무슬림이지만 실제로는 주술적 샤머니즘적 정령 신앙이 뿌리깊고 알려진 기독교인은 10명 내외로 극소수입니다. 아버지의 눈물이 있는 이 땅과 이 민족을 섬길 사역자가 절실합니다. 한국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들을 품고 기도하며 주의 일꾼으로 나아오길 간절히 소원하고 기도합니다.(북코카서스 사역자 장인관님 홈피)

칼묵
러시아 남쪽, 볼가강 하구, 인구 32만의‘칼'(칼묵 또는 칼미키아) 공화국은 브리야트, 투바 공화국과 함께 러시아내 최대 불교도 밀집지역으로 과거 러시아 공산 박해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100여개의 사찰이 존립해 있으며 현재 유럽에서 가장 큰 사원이 있고, 달라이 라마가 벌써 두 번이나 이곳을 방문했을 만큼 티벳 정부와의 끈끈한 친선, 교류 속에 있습니다. 이 땅의 약 18만명의 칼'-족은 티벳 몽골계로 생김새는 우리와 같지만 서구식 사고방식을 지녔고 거의 대부분 라마불교를 믿고 있습니다. 이 땅에 불교의 영, 거짓의 영이 파해지고 이 민족이 주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사역자가 일어나고 더 많은 중보기도자가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GMN뉴스)

남오세티아
최근 그루지아의 정정불안과 친러성향의 두 자치공화국, 압하지아와 남오세티아 통제권을 둘러싸고 러시아와 그루지아 간의 대립, 갈등이 커지면서 덩달아 남오세티아 사회가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이해관계가 있는 주변 강대국들로 인해 최악의 경우 이 곳에서 무력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압하지아 자치공화국에는 주로 그루지아인이 살기에 그루지아의 통제에 아무런 문제도 없고 서구국제사회도 압하지아에 대한 그루지아 지배권을 지지해 주었지만 남오세티아는 민족부터 다른 오세티아 종족으로 러연방의 북오세티아 공화국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자치공화국임에도 러시아 국적을 부여받는 등 러시아의 영향력 아래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 지역의 갈등이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주님 역사하여 주시고 UN이나 EU 등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중재에 나서주기를 기도합니다.(러시아연구소 황성우 박사)

그루지아(카프카즈창)
사카쉬빌리 대통령측이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오쿠루아쉬빌리 전 국방장관을 체포, 프랑스로 강제추방한 것이 알려지면서 야권이 강력 반발, 대규모 시위를 벌이는 바람에 지난 7일 트빌리시 일대에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정정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카쉬빌리 대통령은 그루지아를 러시아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가입하려고 노력해 왔으며 친러성향의 두 자치공화국, 압하지아와 남오세티아의 통치권을 회복하려고 애써와, 러시아는 현재 그루지아의 주요 수입원인 와인과 생수의 러시아 수입을 금지하고 이웃 국가와의 항공 및 여객선 운항, 우편 연락까지도 단절시키는 등 그루지아와 대립하고 있습니다. 2003년 소위 ‘장미혁명’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그루지아 정계사태가 하루 빨리 안정되고, 이로 인해 무고한 서민들의 피해나 사상자가 생기지 않기를 주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연합뉴스)

아르메니아(카프카즈창)
아르메니아는 1차 세계대전 당시 터키의 전신인 오토만 제국에 의해 30만명이 넘는 자국민이 집단 피살당했던 일과 1988년부터 인접국인 아제르의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내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의 독립전쟁을 지원해왔다는 이유로 터키와 아제르에 의해 국경을 봉쇄당해 현재 경제발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아르메니아는 터키와 조건없이 국교를 재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나 터키는 국교재개 조건으로 ▲아르메니아 군의 카라바흐 철수와 ▲아르메니아가 자국민 집단피살 사건을 '대량학살'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려는 노력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 터키간의 긴장과 갈등에 주님 역사하심으로 이들의 국경 봉쇄가 주의 이름으로 열리고 영적인 교류, 화합의 교류가 서로 있게 하시길 기도합니다.(연합뉴스)

타타르스탄(러시아 소수민족창)
러시아연방 중동부에 위치한 타타르스탄은 러시아의 최대 이슬람 자치공화국입니다. 크기는 스리랑카만하고 인구는 370만명이며 타타르인(48.5%)과 러시아인(43.3%)이 비슷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타타르인은 러시아 내에 모두 600만명이 살고 있으며 러시아의 민족 구성 중 러시아인 다음으로 많습니다. 러시아에서도 많은 인구를 가진 타타르인들이 이슬람에 묶여있습니다. 이들이 주님께 돌아와 예수 그리스도의 영향력을 끼치는 민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네이버 블로그 leehjae11)

알타이족(러시아 소수민족창)
알타이족은 주로 시베리아 알타이산맥을 근거로 사는데, 대부분은 자치권이 인정된 남시베리아의 고르노-알타이 공화국(알타이 공화국)에 4만6천명 가량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5세기 이래 끊임없이 우리야츠족, 중국, 러시아 등 강국의 지배를 받아 온 알타이족 사람들은, 고난과 압제 속에서 강력한 샤머니즘적 무속신앙과 악령에 대한 공포,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또한 근세부터는 라마불교가 유입되고 있는데, 이들을 묶고 있는 모든 거짓의 영, 미혹의 영, 두려움의 영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떠나가고 이들이 예수님안에서 참진리와 참평안을 발견하게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UPMA 미전도종족선교연대)

일본
일본 곳곳에는 우상을 숭배하는 문화가 많습니다. 고층 건물이 많은 도심지나 공장이 있는 장소, 유명 건물이 있는 근처에는 작은 신사들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렇게 생활 곳곳에서 많은 신들을 섬기고 평안과 복을 구하지만, 일본인들은 여전히 외롭고, 극단적인 사건들이 많습니다. 경제대국이며, 많은 신들이 있는 나라 일본이 더 늦기 전에 거짓된 우상들로부터 돌이켜 진실하신 하나님 앞에 돌아와 구원받는 시절이 깊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 열방소식지의 각 나라 기도제목은 매주 바뀌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좀 더 많은 기도를 요하거나 기도정보를 얻기 힘든 나라와 민족의 경우 기도제목이 2-3주 동안 지속됩니다.

김경미 기자   (2007-11-20 00: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