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CP]/열방소식·기도

투르크메니스탄, 신앙의 자유 아직 멀었다

기쁨조미료25 2007. 11. 30. 23:50
투르크메니스탄, 신앙의 자유 아직 멀었다
대통령이 바뀐 뒤에도 여전히 신앙과 양심의 자유 보장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
  
니야조프 전 대통령이 급서한 후 투르크메니스탄은 대통령에 대한 개인우상화 숭배가 사라지는 등 다소간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또 일부 목회자들이 감옥에서 풀려나기도 했다. 그러나 변화는 거기까지이다.

아직까지 투르크메니스탄에 신앙의 봄이 오기를 기대하는 것은 성급한 기대인 것 같다. 침례교 목사인 브야체슬라브 칼라테프스키 목사는 8개월간 수감 생활을 하다가 석방되었다. 그러나 그가 투르크멘바시의 집으로 돌아오고 며칠 되지 않아 경찰로부터 소환을 당했다. 경찰은 그에게 동료 신자들과 함께 예배 모임을 갖거나 인도해서는 안된다고 통보했다. “그들은 나와 잠시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나를 불렀다. 그러나 얼마간 대화를 나눈 후 종이를 들이밀고 서명을 하라고 명령했다. 그 종이에는 내가 다시는 신자들과 만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문이 적혀 있었다. 이미 모든 내용을 정리되어 있었고, 내가 서명만 하면 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나는 서명을 거부했다. 아내도 물론 서명을 거부했다.

이처럼 대통령이 바뀐 뒤에도 기독교계와 이슬람계의 여러 종교단체들은 여전히 신앙과 양심의 자유를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보안군 등에 의해 예배 현장이 번번이 급습을 당하고 있고, 그 때마다 교회 지도자들은 경찰에 연행되어 상당한 협박과 심문을 받고 결국에 가서는 거액의 보석금을 내고야 석방되는 일이 되풀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일이 되풀이 되는 이유는 비록 개인우상화는 사라졌지만, 투르크메니스탄이 주변의 다른 구소련 출신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교회의 등록제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등록제라고는 하지만 교회의 등록요건이 까다로워 등록이 쉽지 않고, 등록을 하지 않으면 불법교회로 단속의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출처:매일선교소식)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눈을 드는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고 애굽의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하였으나 (에스겔20:7)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심장을 감찰하시나이다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시편7:9-10)
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고린도후서10:3-5)


투르크메니스탄의 왕 되신 주님의 통치를 선포합니다. 이 땅에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견고한 진들을 파하시옵소서. 마땅히 높임과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거치는 돌들을 깨뜨려 주시옵소서. 우상숭배로 찌든 이 백성의 죄악을 도말하시고 가증한 모든 것들을 미워하여 버리고 전존재적으로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회개의 역사가 이 땅 가운데 일어나게 하옵소서. 투르크메니스탄이여, 눈을 들어 여호와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나님을 찬송할찌어다! 의인을 세우기를 기뻐하시는 주님, 무고히 핍박과 환난을 당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강건케 하옵소서. 세상을 넉넉히 이길 힘과 믿음을 이미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허락하셨음을 신뢰하게 하시고 승리케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는 백성으로 회복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