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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복제 동서양 인식차는 종교관 때문"

기쁨조미료25 2007. 11. 27. 08:56
"배아복제 동서양 인식차는 종교관 때문"< IHT >
인간복제를 원하는 사람은 각종제한이 없는 불교적 세계관의 아시아로 가게 될 것
  
서구에서 금기시 된 인간배아 복제에 대해 아시아 국가들이 유연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은 상이한 종교관 때문이라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22일 보도했다.

기독교적 세계관과 불교적 세계관의 차이가 인간배아 복제 등 유전자 관련 연구에 대한 근본적인 시각차를 불렀다는 것. 이와 관련, IHT는 전 세계 인구의 종교관을 ▲불교적 세계관 ▲기독교적 세계관 ▲탈(脫) 기독교적 세계관 등 3가지로 구분한 미국 프린스턴대 소속 생물학자인 리 실버의 견해를 소개했다.

실버에 따르면 아시아권에 뿌리깊은 불교나 힌두교식 세계관의 경우 창조주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배아 복제나 유전자변형(GMO)에 대해 관용적인 입장이다. 특히 영혼은 영원하고, 업(業)에 따라 윤회한다는 사상은 인간배아 복제연구와 맞닿는 대목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IHT는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자신의 불교신앙을 인간배아세포 연구를 정당화하는 논리로 내세웠고, 한국 불교계도 이를 지지했다는 사실을 관련 사례로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창조주가 인간에게 영혼을 부여했다'는 전통적 기독교적 세계관 입장에선 인간배아 복제는 용인될 수 없는 연구분야다.

기독교적 세계관의 근거지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와 독일에서 인간배아복제연구가 금지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GMO가 널리 재배되는 북미와 남미에서도 인간배아복제는 금기시되고 있다. 기독교적 세계관에선 동물과 식물은 영혼이 없기 때문에 GMO에 대해선 비교적 반발이 적다는 게 IHT의 설명이다.

반면 전통적 의미의 창조주보다는 자연과 환경에 대한 경외감을 근거로 한 탈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선 GMO가 더 큰 문젯거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슬러선 안된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 같은 생각은 일반적으로 유럽과 미국의 좌파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탈기독교적 세계론자들의 경우 인간배아세포 복제에 대해선 통일되지 않은 입장을 갖고 있다는게 실버의 설명이다. 탈기독교적 성향이 강한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경우 인간배아복제연구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세계적인 환경주의자인 제레미 리프킨의 경우엔 네오콘의 인간배아복제 반대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는 것.

IHT는 이런 세계관의 차이 때문에 향후 인간복제기술이 실용화될 경우에도 인간 복제를 원하는 사람들은 서구의 각종 제한을 피해 아시아로 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출처:연합뉴스)

제가 말하고 경고한들 누가 제 말을 듣겠습니까? 그들은 귀가 막혀 주의 말씀을 들을 수 없습니다. 주께서 하신 말씀을 전하면 그들은 저를 비웃기만 합니다. 말씀 듣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예레미야 6:10)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으나, 사람들은 듣지를 않고, 등을 돌려 거역하였다. 귀를 막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마음이 차돌처럼 굳어져서, 만군의 주께서, 이전 예언자들에게 당신의 영을 부어 전하게 하신 율법과 말씀을 듣지 않았다. 그래서 만군의 주께서 크게 노하셨다. 주께서 부르셨으나, 그들은 듣지 않았다. "그렇다. 이제는 그들이 부르짖어도, 내가 결코 듣지 않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나는 그들이 알지도 못하는 모든 나라로, 그들을 폭풍으로 날리듯 흩었고, 그들이 떠난 땅은 아무도 오가는 사람이 없어서, 폐허가 되고 말았다. 그들이 아름다운 이 땅을 거친 땅으로 만들었다." (스가랴 7장 11-14절)


주님, 주의 말씀에 귀를 막고 그 마음이 굳어져서 말씀을 버리고 떠난 이들의 결국이 어디인지 알고 있습니다. 저들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살고자하여 떠난 그 길이 죽음의 길인 것을 밝히 가르쳐주시옵소서. 오직 하나님만이 참 신이십니다. 자아의 욕심대로 만들어낸 모든 우상숭배 뒤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 사단의 정체를 드러내시고 그의 속셈이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임을 밝히 알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일하실 때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들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께 돌아오게 하시옵소서. 전능하신 주님께 간구하고 간구합니다.

기사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