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청년 (잠8:20-21)
나는 의로운 길로 행하며 공평한 길 가운데로 다니나니 이는 나
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니
라-잠8:20-21
가난하지만 성실하고 정직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교회에 다
녔는데 하루는 그 교회는 계신 미국인 선교사가 장작을 한 차 사
들여 왔습니다. 그리고 이 청년에게 장작을 쌓도록 부탁을 했습니
다. 청년은 교회의 한 귀퉁이에 장작을 가지런히 쌓아놓고 청소까
지 말끔히 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선교사님이 오시더니 “이곳은
비를 맞을 염려가 있으니 저쪽으로 옮겨 쌓았으면 좋겠다” 청년은
불평할 법도한데 선교사님이 시키는대로 말없이 장작을 옮겨 쌓
았습니다.
그 해 눈이 많이 내린 크리스마스 날 선교사님은 청년에게 선물을
한가지 주셨습니다. 선교사님은 이미 이 청년의 유학 길을 마련해
놓으셨던 것입니다. 그는 오래 전부터 청년의 정직함과 성실함을
눈 여겨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의롭고 공평하게 살면 재물을 얻지 못한다.”고 말
합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우리에게 “의롭고 공평하게 사는 지혜로
운 자는 재물을 얻되 곳간까지 채울 정도로 많이 얻는다”고 가르
쳐 줍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지혜의 인도함을 받아 의로운 길, 공
평한 길로 행합니다. 이처럼 의를 행하고 공평한 길로 행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출처: 나눔 커뮤니티잠언묵상http://nanum.f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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