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활동자료]/나의추억과 다이어리

306보충대에서 아들을 군에 보내며

기쁨조미료25 2012. 1. 10. 16:34

 

 

오늘 사랑하는 아들 진성이가 306보충대(의정부 용현동)에서 2시 입대하기 때문에 가족과함께 보충대로 갔습니다.

오늘 입영대상자가 2100 여명에다 가족 친구들 합쳐 만여명은 되는것 같습니다.

 

엄청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사랑하는 아들, 친구가 군입대하는것을 축하해주고 배웅하고 입대하고 군훈련 생활

잘하라고 작별인사 해주려고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21년동안 잘 키워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른 친구들보다는 엄마의 사랑이 그립고 돌봄의 손길이 필요했을 시기에 힘들어하지않고 꿋꿋히 자라준

아들이 대견스럽습니다.  인덕대 컴퓨터학과가 합격되어 열심히 공부하더니 자격증 2~3개 가지고 전산병 지원했는데

합격이되어 전산병으로 입영통지가 되었습니다.

 

모든것을 생각해보니 감사뿐입니다.

어제 주일예배드린후 담임목사님 축복기도를 받고 왔습니다. 군에서도 열심히 주일마다 예배드리라고

잘 말해주었습니다. 다른 입영하는 친구들은 눈가가 붉으스레한게 기분들이 기분들이 좀 그런가봐요 다행이도  

우리 아들은 씩씩하게 의젓하게 있는모습을 보니 다 크긴 큰것 같네요.

 

진성이가 185Cm의 키에 몸무게가 96~7Kg 나가는데 신체만 커진것이 아니고 제법의젓해진 모습과

늘 할머니를 배려하는 마음씨, 아빠 챙기는 모습, 누나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정말

이런 아들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또 이렇게 잘 커준것이 고마울뿐입니다.

 

기도제목 : 군훈련, 생활 잘할수 있도록, 좋은 부대원들 상사 만나도록, 기쁨의 병영생활이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군에 있을때 하나님을 예배하며 신실한 주의 아들로 새로워 지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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