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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기니 기독교-무슬림 사흘째 충돌

기쁨조미료25 2010. 2. 10. 10:34

阿기니 기독교-무슬림 사흘째 충돌
현지 목격자, "40여명의 사상 및 실종자가 발생했다"
  

군부 쿠데타 이후 1년여만에 정권 민간 이양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던 아프리카 기니에서 기독교-무슬림 간 유혈충돌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사회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동부 은제레코레에서 6일 밤부터 7일 새벽 사이 기독교인들이 운영하는 식량과 식수 보관소에 대한 이슬람교도의 공격이 발생, 최소한 기독교인 1명이 숨지고, 기독교-무슬림 양측에서 9명 이상이 부상했다.

은제레코레는 수도 코나크리에서 동쪽으로 1천여km 떨어진 제2의 도시로 지난 5일부터 사흘째 기독교-이슬람 교도 간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충돌은 지난달 29일 이슬람교도가 협소한 모스크 근처 도로를 폐쇄하자 기독교도들이 도로 공동사용을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정부는 이번 충돌로 인한 사망자가 1명뿐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현지 목격자들은 기독교도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그동안 40여명의 사상 및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