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돌 되신 그리스도

모퉁이돌 되신 그리스도

머리 나쁜 사람을 <석두>라고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사람을 돌에 비유하는 것은 분명 비아냥거림이 들어있는 표현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을 돌에 비유 하셨다. 구약에선 예수그리스도를 돌에 비유하기도 했는데 스스로 돌로 표현하신 예수님은 자신이 메시아임을 밝히신 것이다.

예수님은 건축자들에게 버림받은 돌이셨다. 시편 118편 22절에서는 건축자의 버린돌이 모퉁이돌이 된다고 했다. 비록 사람들에겐 버림을 받지만 하나님께서 요긴하게 사용하신 돌이 된 것이다. 이기적인 사고방식이 판치는 세상에서 버려진 인간이 구원의 핵심이 되었다는 말이다.

예수님은 산돌이 되셨다. 모세는 가데스 바네아에서 반석을 쳐 백성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었다(출 7:1-7).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는 생명수가 되셨다. 지치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갈증을 해소해 주는 생수가 되신 것이다.

예수님은 거치는 돌이 되셨다. 믿는 자에게는 구원자가 되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거치는 돌이 된다 그들에겐 심판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마 3:12).

우리는 모퉁이돌이신 예수, 산돌이신 예수, 생명수가 되시는 예수님에게서 구원의 기쁨을 찾아야 의미 있는 인생을 살수 있을 것이다. 샬롬!

http://blog.naver.com/bigbell00755/130026921834 에서 발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