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심비안 인수…모바일플랫폼 ‘맹주’ 꿈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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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비안의 니겔 클리포드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지구상에서 가장 넓게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같은 목표는 우선 지난 6월 아이폰 2.0(iPhone 2.0)소프트웨어를 공개한 애플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안드로이드(Android)’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구글에 대항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노키아는 게임, 소셜 네트워킹, 매핑용 오비(Ovi) 등 독자적인 웹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플랫폼을 채택해 왔다. 이번 심비안 파운데이션 설립에는 삼성전자를 비롯 AT&T, LG전자, 모토로라, NTT도코모, 소니에릭슨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보다폰 등 세계 유력 전자 및 반도체업체들이 참가했다 노키아는 이미 심비안 주식 48%를 보유하고 있다. 노키아는 나머지 주식을 취득하기 위해 1주당 약 5.67 달러에 매입한다고 제안했다. 노키아측은 현재 에릭슨, 소니에릭슨, 마츠시타 전기, 지멘스 등 심비안 주식 보유 기업이 이같은 제안에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삼성전자도 곧 이 제안을 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IT·HW.SW사용법] > 최근·최신 IT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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