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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아바지니아인

기쁨조미료25 2008. 4. 16. 09:54
기도정보
터키의 아바지니아인 (Abazinian)

[IMAGE] 대부분의 아바지니아인들은 러시아와 그루지아 공화국에 살고 있다. 그러나 대략 4,800개의 주목할만한 공동체가 터키의 이웃 나라에 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들은 그 나라의 많은 곳에 흩어져 살고 있지만, 아바지니아인들이 가장 집중되어 있는 곳은 터키의 중북부 지역에 있는 흑해 연안이다.

15세기에, 러시아와 그루지아의 코카서스 산맥지방은 오스만 투르크 제국에 의해 정복되었는데, 그 때 많은 아바지니아인 토착민들이 기독교에서 이슬람교로 개종했다. 그러나 러시아 사람들은 점차적으로 그 지역의 주도권을 잡았고, 1800년대 후반에는 아바지니아인 무슬림들을 완전히 지배하게 되었다. 러시아 정교회로부터 위협을 느낀 많은 아바지니아인들은 터키의 무슬림으로부터 피난처의 제공을 받아들여 그 곳으로 거처를 옮겼다. 최근에 아바지니아인들은 터키 문화의 주된 흐름 속에 동화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터키에서 독립적인 민족으로서의 주체성을 상실할 위험에 처해 있다.

삶의 모습

터키에서의 아바지니아인들의 삶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거의 없으나, 그들이 터키 문화에 상당 부분 동화되어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들이 축제와 여러 조직들을 통해서 그들의 전통문화를 보존하려고 노력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터키 도처에 있는 시골의 터키인들과 거의 비슷하게 사는 것으로 짐작된다. 게다가 아바지니아인은 모국어를 계속 사용해왔다. 그렇지만 그 언어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언어 중의 하나이다. 이 언어는 50개 이상의 자음을 가지고 있고, 각각의 자음은 수많은 발음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모국어가 어렵기 때문에 아바지니아인들은 다른 언어를 매우 쉽게 배우고 있다.

아바지니아인들의 대부분은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기르고 있다. 담배가 그들의 주요 작물이지만, 차, 과일, 채소도 또한 재배한다. 소떼를 사육하는 것도 아바지니아인 경제의 또다른 중요한 면이다. 이러한 그들의 생계 때문에 아바지니아인의 90%는 시골에 거주하고 있다. 그들의 집은 벽돌이나 콘크리트로 지어져 있고, 대부분은 1층이나 2층 건물이다. 대부분의 가정에는 베란다와 발코니가 있고, 가족들은 날씨가 좋을 때 그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대부분의 아바지니아인 여자들은 20대 초에 결혼한다. 그러나 남자들은 종종 30대, 혹은 40대까지도 기다린다. 모든 친인척과의 결혼은 금지되어 있다. 즉, 모든 사람들은 조부모와 성이 같은 사람과 결혼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과거에는 중매 결혼이 대부분이었지만, 오늘날은 남녀가 자유롭게 그들의 배우자를 선택한다. 때때로 신부는 결혼에 동의하지만, 그들의 부모는 동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신랑과 그의 친구들은 신부를 납치하여 신랑의 집으로 데려간 후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가 납치되든 그렇지 않든, 신부의 가족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신랑의 가족들이 결혼 피로연을 벌이는 동안에 신부는 조용히 따로 혼자 있게 된다.

아바지니아인들은 손님을 접대하는 것에 높은 가치를 둔다. 손님은 아버지나 할아버지처럼 존중받고, 테이블의 상석에 앉는다. 손님이 도착하면 축하 의식이 진행된다. 와인을 들고 주인과 손님들은 서로 축하의 인사를 나누며 교제하고 서로를 더 깊이 알게 된다. 이런 식으로 손님을 접대하는 것은 가족의 자부심의 근거가 된다.

신앙

러시아와 그루지아에 있는 대부분의 아바지니아인들은 기독교인이지만, 터키에 있는 아바지니아인들은 무슬림이다. 이슬람교는 5개의 "기둥"이라 불리는 의무에 기반을 둔 행위의 종교이다. (1) 무슬림들은 "알라 외에는 신이 없고, 모하메드는 알라의 예언자이다"라고 시인해야 한다. (2) 그들은 이슬람의 성지인 메카를 향해서 하루에 5번 기도해야 한다. (3) 또한 가난한 자들에게 자선을 베풀어야 하며, (4) "라마단(람잔)"(Ramadan) 기간 중에는 금식을 해야 한다. (5) 최소한 평생에 한 번은 메카로 성지순례를 하도록 해야 한다.

필요로 하는 것들

터키의 아바지니아인들은 구주로서의 예수님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터키는 공식적으로는 제한된 종교의 자유를 지닌 세속 국가이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은 온전히 자유롭게 자기들의 믿음을 나눌 수 없다. 아바지니아인들을 사로잡고 있는 사단의 세력을 파하기 위해서 간절한 중보기도가 필요하다.

기도제목

  • 러시아와 그루지아로부터 터키에 있는 동족들에게 그리스도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독교인 아바지니아인들을 주님께서 불러주시도록
  • 복음 전파에 대한 터키 정부 지도자들의 마음이 부드러워질 수 있도록
  • 하나님께서 꿈과 환상을 통하여 아바지니아인들에게 당신을 나타내시도록
  • 아바지니아인들 가운데 복음을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는 핵심 지도자들을 구원하시도록
  • 기독교 문서자료와 매체들이 아바지니아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되도록
  • 아바지니아인들을 속박하고 있는 영적 권세와 세력들을 제압할 수 있도록
  • 아바지니아인들을 위해 그 갈라진 틈에 설 수 있는 중보기도자들을 일으켜주시도록
  • 아바지니아인들 가운데 강건한 지역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지도]


통계
세계복음화 리서치센터의 최근 보고

종족

  • 종족명: 아바지니아인
  • 국가: 터키
  • 언어: 아바진어
  • 인구: (1990) 9,100
    (1995) 9,800
    (2000) 10,600
  • 최대 종교: 이슬람교 (하나피) 99.9%
  • 기독교인: 1% 미만
  • 등록교인: 20
  • 자기언어의 성경: 없음
  • 자기언어의 영화 "예수": 없음
  • 자기언어의 기독교 방송매체: 없음
  • 이 종족을 위한 선교단체: 0
  • 복음을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 2,200 (22%) 현지 기독교인에 의한 경우: 500 (5%)
    외지인에 의한 경우: 1,700 (17%)
  •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 7,600 (78%)
소속국가
  • 국가: 터키
  • 인구: (1990) 56,097,700
    (1995) 61,945,200
    (2000) 67,747,900
  • 주요 종족 (인구순): 투르크 66.2%
    북부 쿠르드 8.8%
    터키계 쿠르드 8%
    크리미안 타타르 7%
    레반트계 아랍 1.8%
  • 주요 종교: 이슬람교 99.4%
    무종교 0.3%
    기독교 0.2%
  • 교파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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