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유태인 (Jews) 유럽 18개 국가에 걸쳐 흩어져 있는 유태인 24개 그룹의 통합 파일 유럽의 유태인들은 적어도 2000년 이전, 로마 제국 초기에 유럽에 들어왔다. 그 이후로 이들은 유럽의 역사와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다. 오늘날 "유태인의 문화"라고 할 수 있는 상당한 부분이 유럽 유태인들 안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유럽 유태인중에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아시케나지(Ashkenazic)" 유태인과 "세파디(Sephardic)" 유태인 간의 차이이다. 아시케나지(Ashkenaz)란 말은 유럽의 광범위한 게르만지역을 뜻하는 성경에서 기원한 말이다. 따라서 아시케나지 유태인들이란 그 지역과 관련된 조상을 갖는 유태인을 일컫는다. 이들은 전통적으로 히브리어와 슬라브어의 요소를 다분히 포함하는 독일계 방언인 이디시어(Yiddish)를 사용한다. 세파디(Sephard)란 말은 중세에 유태인들이 이베리아 반도를 가리켜 사용했던 이름이다. 따라서 세파디 유태인들은 1492년 페르디난드 국왕과 이사벨라 여왕에 의해 추방되기 전까지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살던 유태인들의 후손을 말한다. 이들 또한 란디노(Ladino) 또는 유태-스페인어라고 불리는 독특한 언어를 사용한다. 이 말은 히브리어와 터키어의 요소를 포함하는 카스티야(Castilian) 스페인의 방언이다. 삶의 모습 최근 몇 세기 동안 동유럽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태인 인구가 있었다. 유태인에 대한 국민적인 태도는 이중적인데, 이는 국가 통치자들에게 유태인의 거주가 도움이 되는가에 달려있다. 반유태주의(Anti-Semitism)는 널리 퍼져있어서 이들을 자주 박해하거나 추방시켰다. 2차대전 때 6백만명의 유태인을 멸절시킨 대학살은, 유럽에서 일어난 유태인 박해의 최고 절정이었다. 이 비극으로 많은 동유럽 국가들이 그들 국가에 살고 있던 유태인의 대부분을 잃었다. 대학살의 결과로, 살아남은 수천의 유태인 생존자들과 그들의 후손들은 동유럽에서 이스라엘, 미국, 서유럽으로 이주했다. 수세기에 걸친 천대와 박해뿐만 아니라 최근의 대학살의 기억들이 유태인들의 정체성에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유럽 유태인들은 이스라엘을 국가적으로 확고한 유태인의 고향으로 지원하여 유태인의 문화를 부흥시키려는 시온주의(Zionism)의 강한 지지자들이다. 소련 제국의 붕괴 이후, 구 소련의 유태인들은 더 이상 정부의 압제 아래 놓이지 않게 되었다. 반유태주의는 아직도 염려할 정도지만, 우크라이나 같이 새로 탄생한 국가에서는 유태인들의 생활양식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유대교 회당이 제 기능을 찾아가고, 유대의 전통적인 정결한 음식인 "코셔(kosher)"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유태인들이 동유럽에서 이주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현재 남아있는 유태인 연장자에게는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들의 사후에는 유태인 사회가 사라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유태인의 젊은 이들 중 상당수가 유태인으로의 정체성을 제대로 교육받지 못했으며, 이들은 관습을 잘 준수하지 않거나 또는 일반 대중문화에 빠져들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유태인으로서의 존재를 유지하고 정체성을 명확히 하려는 집요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유태인 학교가 세워지고 유대의 학문이 대학에서 연구되고 있으며, 유태인 병원과 요양원이 지어지고 있다. 유태인의 지역사회에서는 이스라엘 민속춤이나, 연극 공연, 이디시어와 히브리어 강좌나, 스포츠 등의 문화행사들을 열고 있다. 서유럽은 현재 가장 많은 유럽 유태인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1500년대 후반에 네덜란드는 포르투갈로부터 많은 세파디 유태인들을 받아들였고, 2차대전 후에는 아시케나지 유태인들도 이주해왔으며, 이들은 네덜란드의 상업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영국의 유태인들은 런던 지역에 주로 모여 사는데, 100년이 넘게 활발한 정치적인 활동을 해왔다. 이들은 시온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이산(離散)한 유태인들이 이스라엘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단결하여 노력하고 있다. 영국 유태인의 상당수가 전통적인 정통파 유태인 회당에 가입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유태인들은 주로 세파디 계통인데, 이는 1500년대에 스페인 유태인들을 흡수했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아시케나지 유태인 사회는 최근 몇십년 동안 북아프리카로부터 30만명의 세파디 유태인을 받아들였다. 신앙 신앙심이 깊은 유태인들에겐, 하나님은 곧 최고의 존재이며, 세계의 창조자이시고, 인간의 최종 심판자이시다. 이러한 사실을 뒤로 하고라도 유태인 사회의 종교적 신앙은 매우 굳건하다. 유럽 유태인들의 종교적 관행은 매우 다양한데, 정통주의(Orthodox), 극단적인 정통주의(ultra-Orthodox), 보수주의(conservative), 개혁주의(Reform movements)의 성향을 대표하는 아시케나지 유태인들이 가장 우세하다. 색다르며 단호할 정도로 전통적인 "하시디즘(Hasidoc)" 운동은 폴란드에서 시작되었고,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에서 강한 지지를 받았다. "세파디" 계파는 정통주의 아시케나지와 비슷하지만, 식문화나 종교적 관습에 있어서 보다 관대한 편이다. 유태인 계파들은 각각의 유대교 회당을 가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유대교의 절기에 따라 기념일을 지킨다. 대부분의 유럽 유태인들이 종교적으로는 하나이지만, 종교적이지 않은 소수의 사람들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필요로 하는 것들 유태인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하신 언약이 자신들에게도 미친다는 사실을 아주 잘 이해하고 있지만, 이들은 예수그리스도가 그 언약을 성취시켰던 유일한 메시야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은 역사를 또한 가지고 있다. 기독교의 복음이 그들에게 전파될 때 반유태주의가 아니라, 바로 수 천년 전 아브라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신 바로 그 언약의 성취로서 이들이 바라볼 수 있도록 기도하자. 기도제목
아메리카의 유태인; 아시아의 유태인; 아프리카의 유태인; 중동의 유태인; 태평양의 유태인.
통계 유럽의 유태인 (세계복음화 리서치센터의 최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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