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묵상·말씀자료]/마음의묵상·최고의주님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자기포기

기쁨조미료25 2008. 3. 13. 00:43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3:16)

 

구원은 단지 죄에서 해방되는 것도, 거룩해지는 경험에 그치는 것도 아닙니다. 구원은 나의 자아에서

와전히 해방되어 하나님과 온전히 연합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구원받은 경험을, 내가 죄에서

해방되고 거룩해진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이보다 훨씬 더 큽니다. 구원받는것은

성령이 하나님의 인격을 접할 수 있는 밀접한 관계 속으로 나를 이끄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나보다

무한하게 크신 그분을 뵙고 전율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기 포기에 사로잡힌 것입니다.

 

소명이 거룩과 성화를 선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핵심을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의 소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받고 거룩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자기 포기

에서 비롯되는 결과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진정한 자기 포기는 자신의 노력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전 생애가 자기 포기의 대상이신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온전히 내준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헌신이나 포기를 말하지 마십시오.

 

요한복음 3장16절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그분의 전부를 내주신 것을 뜻함을 깨닫기 전에는 자기

포기를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아무것도 계산하지 않으시고 조건없이 다 내어 주신

것처럼, 우리도 계산없이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포기에서 비롯된 결과를 계산하지 마십시오.

우리 삶이 전부 하나님께 바쳐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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