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의 네푸사 베르베르(Nefusa Berber) 트리폴리 서남쪽에 위치한 제벨 네푸사 고원은 해발 910m 정도에 있다. 이 곳은 주로 석회암지대인데 오래 전 화산활동의 흔적이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튀니지 국경에서 지중해안까지 이어지는 백악질(분필같은 성분)의 가파른 절벽들이다. 오늘날 다소의 베르베르인들이 제벨 네푸사의 고원과 언덕이나 리비아 서남쪽의 페잔 오아시스에 산다. 삶의 모습 방어를 염두에 두고 세워진 네푸사 마을은 접근하기가 힘들다. 많은 마을의 인구가 500명 미만이지만 어떤 마을들은 1000명 이상이 살기도 한다. 산업활동은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네푸사인들이 기름짜는 기계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이것들은 작고 단순하며 일년에 몇 달만 작동된다. 이들의 독특한 생활양식 중 하나는 혈거(穴居)식 집들이다. 이것들은 지하에 지어진 집으로써 부드러운 석회암이나 이회토(泥灰土, 진흙과 모래와 석회암의 혼합물)를 수직이나 수평으로 깎아서 만들어진다. 어떤 집은 언덕의 경사면에 파여진 동굴에 흡사하다. 또다른 집들은 땅속에 깊이 파인 방들로 되어 있는데 이 방들은 가운데 구덩이 주변에 배치되어 빛을 받게 되어 있다. 대부분의 땅이 건조하며 비생산적이지만, 오랜 시간을 통해 네푸사인들은 반(半)건조한 지역에 잘 적응된 농업인들이 되었다. 이들은 여러 종류의 곡물을 재배하며 양떼와 염소떼를 키운다. 네푸사인들에게는 농장의 크기는 면적에 비례하지 않고 나무수에 비례한다. 여러 가족이 한 나무를 같이 소유하거나 나무와 그 밑의 땅을 서로 다른 사람이 소유하는 일 등은 흔한 일이다. 올리브, 무화과, 야자나무 등도 식품의 공급이 된다. 더 습한 동쪽지역에는 올리브나무가 크게 재배된다. 가을비 이후에 밀과 보리를 근처의 고원에 재배하기도 한다. 물과 땅을 더 잘 이용하기 위해 네푸사인들은 수많은 댐을 흙과 돌로 지었다. 많은 세월 동안, 부족은 리비아의 기본적인 사회단위였다. 열 명당 아홉 명은 부족단위 생활을 했다. 리비아의 부족생활은 3세기에 걸친 여러 통치자들에 불구하고 지속되었다. 신앙 대부분의 리비아인들이 수니파 무슬림들이지만 네푸사인들은 작은 종단인 이바다야(Ibadaya, 하리즈파의 일종)에 속한다. 이바다야는 7세기에 종교지도자 선택의 문제 대한 논쟁 때문에 생겨났다. 이바다야파는 주류 이슬람교에서 떠나 다른 나라들에 정착했다. 이바다야는 서북 아프리카에서 수니파와 아랍정복자들을 반대하는 수단으로 열렬히 환영받았다. 이바다야인들은 많은 이슬람교의 기본 관습을 따르지만, 다소의 관습은 정통적이지 않다. 예를 들어 많은 사원(모스크)들이 메카가 있는 동쪽으로 향해 있지 않다. 필요로 하는 것들 이슬람교는 리비아의 국교이다. 이슬람법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이슬람교도는 사형에 처할 수 있다. 이것이 아직도 아무런 네푸사인들이 기독교인으로 알려지지 않은 이유인지도 모른다. 리비아가 이슬람교 국가이기 때문에, 네푸사 베르베르인들 가운데 활동하고 있는 선교단체는 없다. 성경은 아직 네푸사 언어로 번역되지 않았다. 기도가 이 종족에게 복음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이다.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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