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말씀을 전파하라"(딤후4:7)
구원을 받으면 단지 도구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영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쓰시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며 하나님을 대표하는 사자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곧 자신의 메시지였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말씀은 영이고 생명이
었습니다. 제자들처럼 우리의 삶도 우리가 전하는 메시지의 실체가 되어야 합니다.
구원받지 않은 사람도 단순히 하나님께 봉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삶이 말씀의 거룩한 본이 되려면
먼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성령의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목적 안에서 완전히 깨어
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는 것은 다릅니다. 설교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하는 일을 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오직 그 일을 위해 온 힘을 바치기로
결심한 사람입니다.
주님은 오순절 후 제자들에게 역사하신 것처럼 우리를 깨부수어 주님 목적에 따라 다듬으십니다. 제자
들은 오순절에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았습니다. 오순절의 목적은 제자들을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의
화신으로 만들어, 그들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너희가 내 증인이 되리라"
(행1:8) 설교할 때 당신 안에서 하나님이 자유롭게 역사하시도록 하십시오. 하나님의 메시지가 다른
사람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려면 먼저 당신 안에서 하나님이 자유로우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 당신이
준비한 말씀을 선포할 때 실제적인 복음이 타오르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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