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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즈스탄의 우즈벡종족

기쁨조미료25 2008. 3. 6. 07:43
기도정보
키르기즈스탄의 우즈벡 (Uzbek)

[IMAGE] 우즈벡족은 몽고인과 이란인의 특징을 많이 가진 투르크 종족들의 혼혈이다. 우즈벡이라는 말의 의미는 "자기 자신의 주인"이라는 말로서, 정확하게 이 민족을 묘사해준다. 그들은 자유를 사랑하고 활동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투르키스탄으로 알려진 중앙아시아 서부에 위치한 그들의 땅을 침범한 정복자들과 수 세기에 걸쳐서 자주 충돌을 일으켜왔다.

투르키스탄에서의 충돌은 4세기 알렉산더 대왕의 침략으로 시작되었고 뒤를 이어 아랍인들과 투르크인들이 각각 7세기와 8세기에, 그리고 13세기에는 징기스칸이 이끄는 몽고인들의 침략으로 이어졌다. 1300년대에 티무르의 침략이 마지막이었는데 이들은 우즈벡족에게 양질의 문화와 교육을 가져다 주었다.

투르키스탄은 1500년대에 들어서 긴 쇠퇴의 기간에 들어갔다. 1860년과 1880년대 중반에 러시아인들이 이 지역을 침략할 때까지 투르키스탄은 여러 개의 권력으로 나누어 쟁탈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 많은 우즈벡족이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삶의 모습

대부분의 우즈벡인들은 키르기즈스탄의 시골 오쉬(Osh) 지역에 살고 있는데 이 지역은 페르가나(Ferghana) 계곡의 동부에 있다. 전통적으로 그들은 농부와 유목민들이었다. 유목민들은 일반적으로 그들의 양떼와 말, 소, 낙타, 염소떼들 가까이에서 산다. 도시 거주자들은 대부분 상인이거나 수공업자들이다. 많은 이들이 시장의 솜씨좋은 공예인들로서 금은세공, 가죽세공, 목재조각, 양탄자 생산 등을 한다. 여성들은 대부분의 가사일과 비숙련 육체노동을 맡는다. 그들은 대개의 경우 남성들과 격리되어 일을 한다.

우즈벡인들은 몇 가지 특징적인 양식의 가옥에서 산다. 일반적인 가옥은 진흙벽돌에 돔 모양의 지붕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양식은 옆으로 긴 직사각형으로 된 오두막인데, 지붕이 있는 길다란 현관에서 시작해서 여러 벽으로 둘러진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아시아의 유르트(yurt, 원형의 이동식 천막)도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이것은 대부분 가축떼를 몰고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무리들이 사용한다. 우즈벡족은 아버지가 가족의 우두머리가 되는 대가족제를 이루서 산다. 각 마을은 연장자에 의해 다스려진다. 몇 개의 마을은 하나의 엘라트(elat)를 형성하고 이는 남성연장자들로 이루어진 장로회에 의해 지배된다. 동맹을 맺은 종족 구성원 간의 결혼이 여전히 선호되고 있다.

대부분의 우즈벡족 특히 도시지역의 우즈벡인들은 유럽식의 의복양식을 채택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아직도 전통의상을 입는다. 여가활동으로는 타지(tazi, 아프간의 사냥개)를 데리고 나가 사막 가젤(영양의 일종), 토끼나 작은 동물을 사냥한다.

소련의 지배기간 동안에 우즈벡족들은 "러시아인이 되도록" 하는 강력한 압력에 직면했다. 강제적인 집단농장과 반종교 선전활동에도 불구하고 우즈벡인들의 대부분은 고전적인 중앙아시아의 문화적 요소들을 여전히 많이 지니고 있다.

우즈벡어는 구소련의 중앙아시아 공화국들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언어이다. 이 언어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언어이기 때문이다. 우즈벡어는 1923년에는 아랍문자로 표기되었고, 1927년에는 라틴문자로, 1940년에는 키릴문자로 대체되어 표기되었다.

신앙

80%의 우즈벡인들이 수니파 무슬림들이다. 또한 소수의 시아파 무슬림과 다양한 수피(Sufi) 신비주의자들이 있다. 키르기즈스탄에 있는 수많은 순례성지들의 역할은, 여전히 종족적 유대를 강하게 가지는 중앙아시아의 다른 지역들에 비해서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다.

이슬람교가 형성되기 전 단계의 샤머니즘(많은 신들과 악마들 그리고 조상신들로 이루어진,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신앙)이 이슬람교의 형태로 여전히 남아있다. 오늘날에는 주술사들이 샤머니즘적인 요소들을 이슬람의 기도문 암송, 단식 그리고 다른 이슬람 의식들과 병행하면서 실제적인 무슬림으로 활동하고 있다.

필요로 하는 것들

무슬림 가운데서 사역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비록 우즈벡족을 위해 일하고 있는 3개의 선교단체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우즈벡인은 없다. 키르기즈스탄은 기도와 더 많은 일꾼들이 너무나도 필요하다. 신약성경이 이미 우즈벡어로 번역되었으나 나머지 성경은 여전히 번역되길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기도제목

  • 이교도적 신앙과 결합되어 우즈벡족을 수많은 세대에 걸쳐 속박해온 이슬람의 영적 세력에 대항할 수 있도록
  • 우즈벡족의 무슬림들이 기독교인에 대해서 온유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 하나님께서 우즈벡을 향하고 있는 선교단체들에게 지혜와 은혜를 허락해 주시도록
  • 우즈벡족에게 영화 "예수"가 효과를 발휘하도록
  • 하나님의 말씀을 우즈벡어로 계속 번역할 수 있게 능력있는 번역가를 세워주시도록
  • 하나님께서 키르기즈스탄에서 복음을 나눌 더 많은 자원하는 심령을 불러주시도록
  • 하나님께서 무슬림들과 다른 우즈벡족을 향한 복음의 사역을 효율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선교사들을 세워주시도록
  • 우즈벡족 가운데 강건한 지역교회들을 세워주시도록
[지도]

참조:
우즈벡의 통합 프로파일;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의 우즈벡.


통계
세계복음화 리서치센터의 최근 보고

종족

  • 종족명: 우즈벡(Uzbek)
  • 국가: 키르기즈스탄
  • 언어: 우즈벡어
  • 인구: (1990) 563,600
    (1995) 613,000
    (2000) 664,500
  • 최대 종교: 이슬람교 15%
    무종교 15%
    무신론자 5%
  • 기독교인: 0%
  • 등록교인: 0
  • 자기언어의 성경: 신약
  • 자기언어의 영화 예수 : 있음
  • 자기언어의 기독교 방송매체: 있음
  • 이 종족을 위한 선교단체: 3
  • 복음을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 263,600 (43%) 지역 기독교인에 의한 경우: 0 (0%)
    외지인에 의한 경우: 263,600 (43%)
  • 복음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 349,400 (57%)
소속국가
  • 국가: 키르기즈스탄
  • 인구: (1990) 4,362,000
    (1995) 4,744,900
    (2000) 5,142,900
  • 주요 종족 (인구순): 키르기즈 52.4%
    러시아인 21.5%
    우즈벡 12.9%
    우크라이나인 2.5%
    독일인 2.3%
  • 주요 종교: 이슬람교 65.8%
    무신론자 15.2%
    기독교 11.2%
  • 교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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