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남부 타이(Tai) 과거 남부 타이족은 중국에서 살았으나 끊임없는 중국인들의 압력으로 인해 점차 남쪽으로 이주했다. 그들은 새로운 정착지를 찾는 도중 접하게 된 많은 종족들과 문화들을 흡수 정복했다. 10세기경 상당수의 남부 타이족들이 태국의 남부지방까지 내려와 이미 그곳에 살고 있던 몬-크메르(Mon-Khmer)인들과 니그리토(Negritos)인들과 함께 섞여 살게 되었다. 1932년, 서구화된 지식인들이 주도했던 무혈 혁명을 통해 태국은 민주적 입헌군주국가로 다시 태어났으며 이후 국가 행정상 많은 변화들이 있었고 군대에도 큰 변동을 가져왔다. 삶의 모습 남부 타이족은 매우 친절하며, 예의 바르고, 손님 대접하기를 즐겨 한다. 남부 타이족 어린이들은 어른을 존경하고 자립심이 강한 사람으로 키워진다. 남부 타이족은 연장자에게 깊은 존경을 나타내며 개인의 직업이나, 부(副), 주거지역, 주거 형태에 따라 다양한 사회계층을 형성한다. 대체로 농부들은 기술자, 상인, 공무원들보다 낮게 취급된다. 성직자들은 구별된 집단을 이룬다. 남부 타이족은 가족 중심사회이다. 시골에서는 주로 직계 가족들이 함께 모여 정답게 산다. 신혼부부들은 분가할 여건이 될 때까지 신부 집에서 함께 지내기도 한다. 쌀농사(wet-rice farming)와 축산은 농업 경제에서 매우 중요하다. 남부 타이족 사람들은 채소 재배기술이 뛰어나며 대규모 과일 농장을 운영하기도 한다. 고무와 코코넛은 남부지역의 특산품이다. 습지에는 어류가 풍부하며, 남부 타이족 어부들은 소금에 절인 물고기를 일정 물량 싱가포르에 공급하며 또한 주석 채광을 통해 수입을 얻기도 한다. 부유한 남부 타이족 사람들은 나무로 짜여진 튼튼한 집에서 사는데, 지면에서 일정높이 띄워서 (역자주;고상식 가옥) 두꺼운 판자로 바닥을 깔고 기와 지붕을 얹는다. 반면, 가난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초가 지붕에 진흙 바닥으로 지어진 대나무 집에서 생활한다. 농촌지역에는 간염과 말라리아가 만연해 있다. 신앙 절반 이상의 남부 타이족이 독실한 테라바다(정통파) 불교도들이다. 이 테라비다(Theravada) 불교는 기원전 329년에 태국에 전해졌는데, 타이 불교도들은 철저하게 부처("득도(得道)한 존재")의 가르침을 따른다. 또한 현세에서 공적을 쌓음으로써 고통을 덜고 "열반(nirvana)", 즉 해탈의 경지에 이르고자 한다. 이들은 승려들을 먹이고, 절에 공양하고, 법당에서 드리는 예배의식들을 통해 공적을 쌓는다. 또한, 오랜 관습에 따라 젊은 남자들은 절에 들어가서 석 달동안 불교를 공부한다. 남부 타이족은 말레이시아로 부터 수니파 이슬람교도들의 영향을 받았다. 남부 타이족 이슬람교도들은 세만가트(semangat), 즉 인간뿐 아니라 무생물과 동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영적 신성(soul substance)"이 있다고 굳게 믿는다. 이들은 세만가트를 잃어버릴 때 흉작, 가난, 질병 등이 찾아 온다고 믿는다. 또한, 악령이 질병의 원인이라고 믿기 때문에 "보모(bomo)"를 통해 이를 해결하는데, 이 ‘보모’란 도덕성이 높은 성품을 가진 사람으로, 영매(靈媒) 역할을 함으로써 악령을 쫓아내고 환자를 치료한다. 남부 타이족의 불교와 이슬람교는 초자연적 영혼과 사물들을 숭배하는 의식을 행하면서 도움을 구하는 등 토속적인 정령숭배와 혼합된 모습을 띈다. 필요로 하는 것들 몇몇 선교단체들이 남부 타이족을 위해 사역하고 있지만, 그 열매는 적다. 남부 타이족의 기독교인은 1% 미만이며, 대다수의 남부 타이족들은 분명한 복음적 메시지를 들어본 적이 없다. 성경과 예수영화가 담브로어로 번역되지 못했으며 남부 타이족을 위한 기독교 방송매체도 없다.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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