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밍그렐리아인 (Mingrelian) 터키와 그루지아의 밍그렐리아인들은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두 언어 모두 문자는 없다. 그들은 서로 인접해 있긴 하지만, 서로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터키에 사는 대부분의 밍그렐리아인들은 그 지역의 터키어 방언을 말하고 있다. 터키의 전설에서, 밍그렐리아인들은 약탈과 해적행위로 명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들은 유괴범으로 악명이 높았다. 1800년대까지 그들은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노예사냥에 종사하였으나, 오늘날 그들은 근면하고, 교육받은, 또 모험적이고 믿을 만한 사람들이라는 평판을 얻고 있다. 삶의 모습 전통적으로 밍그렐리아인들은 어업, 농업 그리고 목축을 통해 생계를 이어갔다. 이 지역은 비옥한 저지대로서, 차와 담배를 생산한다. 산림으로부터, 그들은 배를 만들기 위한 재목을 얻는다. 과거와 현재에도 그들 많은 사람들은 빵 제조업자가 되거나 요리사 또는 뱃사람이 된다. 아직도 소수의 밍그렐리아인들은 유목생활을 하고 있어서, 가축들을 몰고 여름 목초지를 찾아 다닌다. 또한 다른 밍그렐리아인들은 과수원을 하거나, 양봉을 하기도 하며, 식량을 얻기 위해 사냥을 하기도 한다. 1960년대 이후에는 차를 재배하는 것이 중요한 산업이 되었다. 이전에 유일한 수출품은 헤이즐넛이었다. 밍그렐리아인들은 교육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자녀들을 학교에 보낸다. 그들은 대부분은 의사, 교사, 기술자들이 되며, 사업을 하거나 터키의 부동산시장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있다. 산악지역에서 밍그렐리아인들은 "야일라 에비"(yayla evi)라는 산장에서 거주하며, 터키의 다른 지역의 밍그렐리아인들은 집이나 아파트에서 산다. 기본적인 음식물은 "함시"(hamsi)라는 물고기, 야채 그리고 육류이다. 밍그렐리아 남자들의 전통 의상으로는, 느슨한 소매에 거칠고 꼭 끼는 갈색 자켓을 입고, 길다랗게 무릎까지 올라온 부츠 안에다 불룩한 갈색 양모바지를 쑤셔 넣는다. 모자로는 스카프와 같은 것으로 한 쪽을 매듭지어 어깨에까지 내려온 것이다. 전통적으로 남자들은 들판에서 일할 때조차도 무기를 가지고 다닌다. 권총, 뿔로 만든 화약통, 단도, 노예들을 묶기 위한 밧줄 등을 가지고 다닌다. 밍그렐리아인들은 그들의 전통 춤으로 유명하다. 남자들의 춤은 엄숙하고 계산된 발동작에서부터 변화하여, 쭈끄려 앉아 강렬한 발동작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주 음악은 "케만차"(kemancha, 무릎 위에 똑바로 세워 연주하는 바이올린)이나 오보에 그리고 "돌리"(doli, 드럼)이다. 신앙 6세기 초에 밍그렐리아인들은 기독교로 개종하였다. 그루지아의 밍그렐리아인과 같은 그들 혈연민족들은 아직도 동방 정교인이다. 하지만, 터키에서는 밍그렐리아인 중 2%만이 기독교인이다. 15세기,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 현재의 터키 지역을 지배했다. 이것은 많은 밍그렐리아인들이 이슬람의 수니파로 개종한 결과를 낳았다. 오늘날 터키에 사는 98%의 밍그렐리아인들은 무슬림이라고 고백하고 있으며 그들은 보수적인 이슬람 신앙을 지키는 것으로 대대로 알려져 있다. 비록 터키가 모든 종교에 대해서 공식적으로는 개방적이라고 할지라도, 이슬람 이외의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은 종종 배척되고 "진실한 터키인"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필요로 하는 것들 터키의 밍그렐리아인들 사이에서 특별히 행하여지는 선교사역은 현재 없다. 성경, 기독교 방송 그리고 영화 "예수"는 아직 그들의 언어로 번역되지 못했다. 복음에 대한 그들의 필요는 대단하다. 그러나 그들을 가르칠 도구가 거의 없다. 시급한 기도제목은 터키의 밍그렐리아인들이 복음을 들을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일 것이다.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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