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코스 시발, 모델, 내용핵심, 원리조직, 성공적 이유/ 문제점
1) 알파코스의 출발. ① 알파코스는 1976년 영국의 성공회 교회인 홀리 트리니티 브롬푸톤 HTB(Holy Trinity Brom pton) 교회에서 찰스 만함(Charles Marnham) 신부에 의해서 시작된 성공회의 신앙훈련 과정이다. 1976년 당시의 영국교회 상황은 주 5일 근무제가 도입되고 놀이문화가 확산되면서 가정이 급격히 파괴되었고, 성도들은 썰물처럼 교회를 빠져 나가 습관적으로 드나드는 노인들과 체험적 신앙의 젊은이 들만 남아 있었는데, 이때 교회에 남아있던 17세에서 30세까지의 젊은이들은 20%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그때 떠나는 젊은이들이 남긴 말을 ‘하나님의 사랑을 말로 하지 말고 보여 달라.’‘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해 달라.’는 2가지로 요약할 수 있었다. 처음 시작한 찰스 만함 신부는 불신자들을 자기 집으로 초대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한 후 한시간동안 이야기(Talk-이하 토크)를 하고, 한 시간 동안은 토크에 대한 의문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4주 동안 예수, 성경, 기도, 확신이라는 주제로 계속했다. ② 이후 이와같은 초대를 통한 복음전도를 5년동안 지속하다가, 1981년 존 어바인(John Irvine) 신부가 뒤를 이어 맡게 되었고, 존 어바인 신부는 기존의 4주 과정인 알파코스를 10주 과정으로 확대하고, 주말 수양회(Weekend Program)로 ‘성령의 날’을 만들었다. 그 후 알파코스는 1985년 니키 리(Nicky Lee)가 맡아 더욱 체계화 되었으나, 니키 리의 절친한 동료인 니키 검블(Nicky Gum bel)이 H.T.B(Holy Trinity Brom pton) 교회에 부임하면서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니키 리는 니키 검블이 HTB 교회에 부임하자, 니키 검블에게 알파코스를 맡기게 되었고, 그는 알파코스를 맡아 자료도 재정립하고 체계화해 전 세계로 확산시켰다고 한다.
④ 초기의 알파코스와의 비교가 어렵겠지만 추리해 본다면, 존 어바인 신부때 기존의 4주 코스가 10주 코스로 길어지면서 은사 체험의 ‘주말수양회’ 가 생겼는데, 니키 검블이 『인생의 의문점들』에 기술한 것을 보면, 니키 검블은 <능력전도>를 주창하는 VCF(Vineyard Christian Fellow ship- 빈야드교회)의 존 웸버와 그 교회팀을 HTB(Holy Trinity Brom pton) 자기 교회로 초청하면서 부터, 1976년 초기 찰스 만함(Charles Marnham) 신부에 의해서 시작했던 순수했던 알파토크 코스에 커다란 변동이 일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초기 만함이 의도했던 그런 알파코스는 아닌듯하다. 여하지간에 이들의 홈페이지 통게에 의하면 한국에서는 1999년 2교회로 시작해서 현재 2,350개 교회가 이 훈련 코스를 적용하고 있고, 국제적으로는 31,772개 알파코스가 국내외적으로 방대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인 듯 하다.
① 마이클 그린이 말하는 이 알파코스의 모델은 바로 ‘뜨레스 디아스’ 라는 ‘꾸루실로 운동’이였다. 1949년 1월 7일 스페인 마조르카 하르바에 있는 성 야고보의 무덤에서 순례객들과 안내원들에게 3일간씩 33차에 걸쳐 교육한 후, 그 결과가 1966년 교항 바울 4세에게 보고돼 격찬을 받고, 교황청의 지시에 의하여 이운동은 천주교회가 범세계적으로 시행해온 것이다. 이 운동의 뿌리는 예수회 창설자 ‘이그나 티우스 로욜라’가 원래 30일간 실시하던 ‘영성훈련’을 축소하여 3일로한 운동에 인데 천주교에서 본래 사용한 처음 명칭은 ‘크리스챤 주말 단기수련회’(카톨릭 꾸루실로 운동) 였던 것을 T. D(삼일)로 변경되어 전달돼 왔다. ② 1967년 5월 4일 필리핀 카톨릭 신부가 한국에 와서 T. D 운동을 시작해 1971년 8월부터 카톨릭 14개 교구에서 시행했고, 서울 교구에서만 300차례 실시하는 등, 교회확장과 성장프로그램으로 이용되었다. 미국의 초교파적 뜨레스 디아스 운동은 레마선교회의 이명범씨가 레마선교회의 병행 훈련 프로그램으로 삼아 1984년 7월에 한국남자 1기 56명을 훈련시킨 것이 한국 뜨레스 디아스의 시초였다. 註) 이와는 별도로 미 8군 영내에서 진행되던 T. D가 있고 이명범씨의 T. D가 있는데, 서로 체계적인 조직은 없었다. ‘아가페 뜨레스 디아스’가 있는데 서울 잠실의 OO 교회(담임:김o수목사) 중심으로 예장측 교역자들이 가담되어 있고, ‘새 삶 TD’ 는 사o하는교회 김o환 목사가 주관하고 있고,‘골든 뜨레스 디아스’가 있는데 금O 제일감리교회(담임: 장o영 목사)를 중심으로 목회자들이 훈련받고 있으며, ‘여의도 뜨레스 디아스’ (Y. T. D)는 여의도침례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③ 프로그램의 내용은, 신학적인 핵심 메시지의 선포, 회개와 호소력 있는 선포,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기쁨,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실생활에서 증거하는 것을 주로 다루고 있다. 특징 중의 하나는 3박 4일 동안(청소년을 위한 2박 3일의 과정도 있음)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상태에서 실시되는 것이다. 원래 가톨릭에서 처음 전수될 때는 강의, 그룹토의, 찬양, 섬김 훈련과 각종 독특하게 구성된 프로그램이 있으나, 개신교로 전래되면서 용어는 물론 강의 내용과 프로그램을 자의적으로 변형시켜 실시하고 있다. 이프로그램의 Rollo라고 하는 15개의 주제별 강의 제목은 1. 삶의 이상, 2. 은혜, 3. 교회, 4. 성령, 5. 경건한 신앙, 6. 성경공부, 7. 성례전, 8. 그리스도안에서의 행동, 9. 은혜의 방해요소, 10. 지도자, 11. 환경, 12. 은혜 안에 서의 생활, 13. 크리스천의 공동체 생활, 14. 새 공동체 모임, 15. 4th Day 가 있다. 이외에도 한국에서 실시되는 프로그램 중에는 묵상기도, 성찬식, 편지 보내기, 선물 보내기, 특별기도회, 세족식, 회개한 죄목 태우기, 촛불 길 걷기, 사랑의 포옹, 아침 만남의 시간, 침묵 훈련, 개인고백의 시간, 간증시간 등 실로 다양하다. 현재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나 교회 등 에서는, 명칭조차 다양하고‘카톨릭적인 요소를 제거한다’는 명분으로 내용과 형식을 자의적으로 변형시켜 운영하고 있긴 하지만, 이 모두가 검증되지 않는 뜨레스 디아스 구성원들 나름대로 인 것이다. ④ L. A 남가주 신문 취재부장 김상석씨의 저서 ‘광신도’ (한국어:『악령들의 불꽃놀이』) 가 뜨레스 디아스의 정체를 폭로하고 있는데, 그에 의하면‘사랑의 불꽃 운동’이라 부르는 뜨레스 디아스는 남미에서 유행되는 섹스교 의식이라고 한다. 무엇보다도‘사랑의 인사법’은 육감적 감정을 유발하는 육체로 끌어안은‘3단계 인사법’인데, 이것이 섹스교의 입교 의식과 같다는 것이다.
1) 알파10주 코스 . 알파코스가 채택하고 있는 10주간 알파토크의 15개 주제(註: T/D 에도 Rollo라는 15개 주제 강의가 있다.)는 니키 검블의 『인생의 의문점들』의 15장 제목 그대로 이다. 이들 모두는 다양하게 자신만의 개별적이고 특별한 간증거리를 갖고 있다. 이것이 알파 토크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이유로 보인다.
알파코스의 토크와 소그룹 모임을 통해 알파가 무엇인가를 설명할 때는 일반적으로“A.L.P.H.A”라는 5개의 이니셜을 이용한다. 첫째, A-Anyone can come: 누구나 환영합니다. 3) 6가지 전도원리. 고린도전서 2장 1절부터 5절에 근거한 알파코스의 6가지 전도원리는 알파코스를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알파코스가 지향하는 전도 원리는, 첫째, 지역교회를 통한 복음 전도.
전도는 결과적으로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세례를 받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복음의 개요가 효과적으로 소개되어야 한다고 한다. 첫 번째 개요는 알파벳의 처음 네 단어(A.B.C.D 순)에서 시작을 한다. ① 먼저 인정하고(admit)-자기중심적인 행동, 말, 태도에 관계된 모든 죄들을 인정하고 시작해야 한다. ② 믿으며(believe)-하나님과 바른 관계회복을 위해‘믿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야 한다. ④ 행하도록(do) -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요한복음 1:12절을 펼쳐 줘야한다.
알파코스가 채택하고 있는 10주간 알파토크의 15개 주제는 1. 예수님은 누구신가? 총10주 알파 코스의 ‘주말 수양회’ 제보자에 의하면 참가자는 이 단계에서 한국교계가 이미‘경계 내지 참여금지’결정을 한‘빈야드 운동의 쓰러짐’‘금이빨 변화’방언 등에 대한 체험을 한다고 한다. 1. 성령님은 누구신가? 총 10주 코스의 4주간의 토크 주제는 행동 하도록 하기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음과 같다. 마지막 주는 초청 만찬(수료식 및 불신자 초청)의 순서로서 토크 주제는 <기독교 지루하고 거짓말 같고 나와는 상관이 없는가?>이다. 이 프로그램은 알파 토크를 통해서 T/D 에서도, Rollo라고 하는 15개의 주제별 강의 제목이 있는데,
『알파 코스』가 말하는 ‘성공의 이유들’을 종합 정리해 보겠다. (1) 포스트모더니즘 . 1960년대에 포스트모더니즘이라고 불리는 이 문화적 변혁의 몇가지 중요한 특성은 다음과 같다. ① 포스트 모더니즘 세대의 주된 특징중의 하나는, 인생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탐구이다. 알파에는 비형식적이며, 침묵하고, 즐거운 찬양, 성경에 대한 바람직한 동참, 지적인 질문들과 대답들 그리고 그룹의 회원들로 부터 듣게 되는 하나님의 실제에 대한 개인적 간증을 포함한 예배가 있다. (2) 모든 성격을 위한 알파. 브릭스 성격테스트(MBTI) 분석은 사람들이 결정을 내리기 위하여 정보를 모으는 경우 두 가지 인지 기능들을 사용 한다고 한다. ① 감각적인 측면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조직적인 접근을 좋아하고‘어떻게’와‘왜’의 질문을 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알파코스의 가르침. 질문, 조직적 접근이 그들에게 매력적인 것이다. ②직관적인 성향이 있는 사람은, 그들의 창조성과 아이디어, 가능성을 자극하는 도전에 가장 잘 응답한다. 알파는 그들에게 이상적이다. ③ 다른 이들은 감정을 먼저 사용하는데, 그들은 알파에 참여 하였을 때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에 이끌림을 받을 수 있고, 개인적인 관계를 맺게될 가능성에 의하여 행동하기도 한다. ④ 한편 생각을 선호하는 경향의 사람들도 있다. 그들에게 특별히 중요한 것은 진리의 문제이다. ⑤ 판단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결단을 하는 일과 그것을 끝까지 지키는 일에 뛰어나다. 그들은 결단을 요구하는 알파코스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⑥ 그리고 인식적인 면을 선호하는 사람인 P 타입은 본성적으로 탐구적인 사람이다. 그들은 마음 문을 열어놓고, 새로운 정보를 접할 경우, 그것을 근거로 결정했던 것들을 다시 검토해 보는 경향이 있다. 알파코스는 저들에게 우정을 발전시키기 위한 매력적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는 것이다.마이클 그린은 “알파가 주는 즐거움중의 하나는 이처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다는 것”이라고 한다. 본질적으로 알파가 성공적인 다른 이유들이 있는데, 이것은 질적으로 우수하게 제작되고, 모아졌으며, 거래 되었으나, 무엇보다도 알파는 성경과 오늘의 문화에 모두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7) 알파 코리아 조직. 고문(가나다 순) : 고용수 총장, 김외식 총장, 김의원 총장, 도한호 총장, 감 사: 김효현 목사(서울 늘푸른교회) 박홍래 목사(안산 밀알교회) 허 범 변호사 ① 이사장 류영모 목사는 누구인가? . 그는 장로교신학을 졸업하고 리전트대학교에서 D.Min과정(학위논문: G21 셀교회 모델개발)을 마쳤고, 인터넷 신문 《교회와 신앙》발행인. 한소망교회 담임 목사이다. 저서로는 『G21 셀 리더십』을 비롯한 15권에 이른다. 월간 현대종교 1992. 8월호 p.62- 이하에 게재한(1992/9월호에도 게재했다.) 이라는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의 글을 보면 그는 1992년 이전부터 뜨레스 디아스 추종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둘째, 많은 사람들이 이단시하는 단체나 사람들이 이 T/D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와전되었고 심지어 T/D 가 그들의 전용물인것 처럼 오해되고 있음을 필자는 안타깝게 생각한다.” 는 글이다. T/D는 카톨릭‘꾸루실로 운동’ 에 뿌리를 한 것인데, T/D를 좋게 생각하는 자가 T/D와 같은 뿌리를 하고 있는 ‘알파 코스’를 하는 것은 본인으로서는 별 이상할 일이 아니고, 이런 연관성을 모르는 타인이 보기에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한국 교계가 주시하는 T/D와 상관없이 볼 것이며, 따라서 거부할 이유가 없게 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특히 류 목사가 알파코스 <왜 그리고 어떻게 기도할까?>에서, 거창고교 시절 풀무원 이사장 원경선으로부터 성경을 배웠다고 밝혔는데, 이 원경선은 국민일보에 게재한 글을 통해서 동신형제교회에 출석하는 부인과 결혼을 해 그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사람이다.
마이클 그린이『알파 코스』에서 수집해 밝히는 알파코스에 대한 반대 이유들과 이에 대한 마이클 그린의 반론 내용을 종합 정리해 보기로 하겠다. 1) 알파 교재에 대한 비판과 반론. 마이클 그린은“나는 일전에 알파코스와 니키 검불의 출판물인 『인생의 의문점들?』에 관해 비난하는 글을 읽었다. 그 비난 내용은 책의 내용이 너무 행복 일변도이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데 겪는 고난들은 제외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책의 마지막 장을 읽으면 그곳에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데 요구되는 값이 얼마나 비싼 것인가를 매우 분명하게 지적해 주고 있다.… 이와같이 『인생의 의문점들?』은 깊이 없이 행복 일변도의 기독교만을 다루고 있지 않다. 그리고 니키 검불이 다음 책인 『삶의 스타일에 도전하기』에서 이러한 내용을 삶의 유형별로 보다 심도 있게 실제적으로 다루고 있다.” 2)‘성령사역’ 에 대한 반대 이유들. 마이클 그린은 “알파의‘성령사역’에 대해 비평하는 두 구룹이 있다. 두 번째 구룹은 성령의 은사를 시대별로 구분하여 은사에 대해 회의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다.”라고 간추리고 있다. 이반대자들은‘찬양에 있어서 현재적인 랩을 적용하거나, 같은 가사를 계속 반복하면 무절제하게 보이는 교회음악에 대하여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다’ 그러나 “내가 니키 검불의 책을 몇 번이고 읽어 봤지만 나는 그에게서 이러한 흠을 찾지 못했다. 거기에는 과장된 것이 없었다. 그는 모두가 공감할수 있도록 성경적으로 성령의 문제를 다루었다”고 강변하고 있다.
세간의 반대에 대한 마이클 그린의 반론을 요약한다.(註는 필자의 소견이다) ① 방언 . 방언은 사람의 언어가 아니며,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기도의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를 단지 흥밋거리로 여긴다. 사실 그리스도인들이 방언으로 말할지라도 신령하지 못 할 수도 있고 성령이 그들에게 충만하지 않다는 것이 신약성경의 고린도서신에 분명히 나타나 있다. 니키 검불은 당신이 은사를 받고 안 받고에 따라 신앙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것이 아니며 다만 하나님의 어떤 은사라도 거부하는 것이 하나님께 무례하고 바보 같은 일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니키는 방언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은사라고, 즉 당신이 방언의 은사 없이는 영적인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 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그것은 단지 하나님의 은사중의 하나이다.
내가 보기엔 이것이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방언을 감정 주의로 이해하고, 이 은사를 전적으로 반대하는 이유일 것이다. 그러나 사실 방언기도는 이들의 말처럼 감정적인 경험만은 절대로 아니다. 그리고 또 어떤 이의 주장처럼 ‘황홀경 상태의 방언’은 더욱더 아니다.
사도행전 2장5절에 보면 “그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에 우거하니 이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다 놀라 기이히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 라고 했다고 했다. 이처럼 방언은 각국 사람이 알아듣는 방언이라야 진정한 방언이다. ② 기적에 관한 견해. 하나님의 병 고치는 주된 방법은 의술 행위를 통해서라는 것을 잊지 말라. 마이클 그린은‘기적이란은 단순히 힘있는 행동을 뜻한다’고 보고,“나는 이것이 사람을 묶을 수 있는 사악한 힘으로부터 구출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 나는 그런 것을 축귀라고 부른다”. “당신은 이런 종류의 사역을 적용하기 전에 매우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필자가 아는 빈야드 운동을 하는 어느 교회 집사와 통화를 해 보았다. 또 어떤 장로님은 자기교회에 어떤 부흥강사를 불러 왔는데, 장로들을 불러내 기도해 준다면서 일렬로 세워놓고 차례로 넘어뜨리는데 “다른 장로들이 넘어지니 나도 넘어져 줬지 뭐?” 하는 소리를 들었다. 이런 짓거리가 진정한 기적이고 진정한 은사운동인가? ③ 지식의 은사. 바울은 이것을 영적인 것에 대한 분별력(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부른다. 다른 은사들은 조금씩 활용할 수 있지만 마지막 지식의 은사는 무한한 능력을 갖고 있다.
④ 은사에 대해서. 그리스도인들을 ‘은사 주의자’ 와 ‘비 은사주의자’ 로 구분한다고 하면, 우리 모두가 성령으로부터 어떤 은혜로운 은사를 받았다는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은사주의자’ 들이다.
⑤ 모든 넘어짐에 대해서. 토론토에서 영적 각성이 일어났다. 이교회는 3년전에 작은 교회로 시작하여 지금은 커다란 교회로 놀랄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다. 註: 2000년 6월에 필자가 본 이교회는 극장식 넓따란 홀의 1/2 정도를 이동식이긴 하지만 간막이로 막아서 절반정도만 예배석으로 채워져 있었고 2층은 아예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그만큼 무리가 작아졌다는 실증이라고 본다. 사람들은 기도를 받을 때 의식이 없어지거나 아니면 반 정도의 의식 상태로 빠져 들었다. 여기서 내가 가졌던 의문은 글쎄, 그것이 이떠한 유익을 주는지는 확신하지 못했지만 쓰러져 있는 사람들은 주님의 사랑을 깊이 느끼며, 그들의 마음과 영혼이 따뜻해지는 것처럼 보였다. 마치 오랫동안 억압되었던 깊은 감정의 문제들이 성령으로 풀어지는 것 같이 보였다.… 문제는 그러한 현상들이 명확하게 성경을 통해서 입증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웨슬례의 경우 『토론토의 축복 조사보고서』에 나타난 1940년 5월 21일자 일기 내용과 1743년 3월21일자(토) 일기에 대한 조사 보고가 나오고 있는데, 그 후 1759년 11월25일자 일기와 웨슬레의 견해가 전혀 다르다. 조나단 에드워즈 의 경우, 그의 저서『놀라운 회심』에 보면 빈야드 운동측에서 주장하는 내용과 다르며, 찰스 피니 역시 조엘 피크 박사가 머레이의 저서『신앙부흥과 부흥주의』에서 비평하는 내용을 참조해 봐야 할 것이다. 캐더린 쿨만의 경우 쿠르트 코흐 박사가 쿨만 여사의 저서를 읽고 집회에 참석했던 기록을 읽어볼 필요가 있으며, <기적의 추적>이라는 이름으로 잡지에 실린 미네아 폴리스 출신 외과 의사 노울런 박사의 글을 읽어 그의 총평을 들을 필요가 있다. 조나단 고포드나 죠지 휫필드도 마찬가지이다. 이부분에 관한 내용은 필자의 <쓰러짐의 현상에 대한 연구>라는 글 월간 《현대종교》2000/5월호. p44, 72참조하기 바란다. ⑥ 문화 탐식자를 위해.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전기의 흐름과 유사하다. 복음은 이 두 단자 모두를 사용해야 한다. 이것은 왜 그럴까? 그 대답으로 알파는 신약성경의 복음과 빠른 변화 속에서 매우 복잡하고 혼란한 우리 시대의 문화 사이를 확고하게 연결시키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마이클 그린 저. 유용국 역. 『Alpha 코스』서로사랑 刊. 2004. p.308. 註) 문화가 선교의 매개체라 하더라도, 문화적 타협은 일종의 신앙적 포기에 해당한다. ⑦ 문화적 변혁. 오늘날 우리는 인간 역사에서 커다란 문화적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첫째 인간에 대한 믿음이다. 이와같은 것들이 지난 20년간 유럽에서 확신하였던 것들이다.
알파코스 긍정과 부정 종합정리 문제점 비판
이단연구가 이영호 목사의 알파코리아 알파코스 정리<1>에 이은 <2>로서 알파코스에 긍정과 부정 종합정리와 문제점을 비판한다. 이 내용중에 알파코스는 모든 참가자들을 모두 이단설로 알려진 양태론자들로 만들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니키 검불은『인생의 의문점들?』의 <성령은 누구신가?>에서, “성령은 유령이 아니라 인격”이라고 하면서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게 정의 한다면, 성령은‘예수님의 또 다른 자기’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다른’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 주시리라고 말씀 하셨다.‘다른’이라는 말은‘같은 종류의’라는 뜻이다. 만일 알파 코스 참가자들이 이 교재대로 가르친다면 현재 2,350개 교회에서 참가 교인들을 졸지에 양태론 자라는 이단으로 만들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런 징후는 이미 모 교회 행정자료에서 나타나 있음을 밝힌다.
장로회신학대학 세계선교대학원에서 박보경 교수의 지도를 받은 석사학위(Th.M.M)논문<선교적 교회 관점에서 본 알파코스에 관한 비평적 연구>에서 백진석씨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몇 가지로 지적하고 있기에 이를 간추려 정리해 보기로 하겠다.(註는 필자의 소견이다.) 1) 긍정적인 면. ① 전방향 공동체로서의 소그룹형성. 다양한 방향을 지향한다는 의미의 전방향 공동체로서 하나님을 향해 있고, 세상을 향해 있으며 동시에 구성원 내부를 향해 전방향으로 열려있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② 그리스도의 몸을 통한 복음전도. 알파코스는 그리스도의 몸을 통하여 전도하는 큰 특징이 있다. 셋째, 그리스도의 몸은 상호협력적인 분위기에서 서로 알고 지낼 수 있는 자리가 된다. 여섯째, 평신도 리더십을 개발해주고, 영적 은사들을 발견하고 계발시켜준다. 註) 대사회관이 정립되어야 한다. 이것이 잘못돼 정부를 마귀의 집단으로 보는 여호와의 증인식이 된다면 안 되기 때문이다. ③ 평신도 역할의 재발견. 알파코스의 직임과 조직은 목회자와 평신도라는 전통적인 구조에 변화를 일으키고, 평신도의 역할을 재발견하게 만든다. ④ 다양한 적용성. 알파코스는 각기 다른 유형의 성격을 지닌 사람들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다.
백진석씨는 논문에서, “알파코스는 긍적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함께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면이 감추어져 있음을 간과 해서는 않된다” 고 하면서 5가지를 제시하고 있다.(註는 필자의 소견이다.) ① 성령에 대한 왜곡 대부분의 성령운동처럼 알파코스도 성령의 사역을 강조하고, 신유, 방언, 치유, 금이빨, 금가루, 넘어짐 등 가시적인 것들을 중요시 여긴다. 초자연적으로 일너나는 가시적인 표적들이 성령 충만의 시금석으로 인식되고, 포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은혜 받지 못한 것이며, 성령 충만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져 낙심하고 정죄감에 빠지는 부작용도 생길수 있다. 성령의 활동과 역사를 현상적으로 접근하고, 신비주의적 감정에 호소함으로서 광신주의라는 비판을 받을 여지가 있다. 註) 한편 알파가 성령을 강조하고 있는 이유를 “알파가 성령에 관한 주제를 강조하는 것은, 많은 이들이 살아게신 하나님의 성령에 대한 경험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라고 주장하고, 마이클 그린 저. 유용국 역. 『Alpha 코스』서로사랑 刊. 2004. p.255. “머리에서 가슴으로,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라고 주장한다.마이클 그린 저. 유용국 역. 『Alpha 코스』서로사랑 刊. 2004. p.254.
알파코스는 대부분 평신도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된다. ③ 사회적인 책임성의 결여. 선교적 교회가 하나님의 선교사역을 수행함에 있어서 그 범위는 개인적 차원을 넘어서 사회적 차원까지 포함하는 통전적 선교가 되어야 한다. ④ 무비판적 수용. 알파코스는 교회가 없거나 개척 단계에 있는 지역에 알파코스를 통해 팀을 만들고 리더를 세워 도시선교의 교회 개척을 이루는 유용한 전략이다. 註) 이것은 불을 보듯 빤한 것이다. 그래서 교회성장 비결을 전수받는 길이 있다면 비록 사이비성이 있다는 목사라 할찌라도 <목회성장 세미나>라면 비결을 배우기 위해 물밀 듯 모여들고 있다. ⑤ 게토화의 위험성. 알파코스는 강력한 소그룹 공동체를 형성하기 때문에 교회내에서 오히려 게토화 될 위험을 안고 있다. 게토화의 위험성은 알파코스 원리라고 말할 수 있는 인간관계 전도는 오히려 교회 자신만을 향한 내향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게토화를 양성하는 통로로 전락될 수도 있다.
초기 알파코스와의 비교가 어렵지만, 니키 검블이 <능력전도>를 주창하는 VCF(Vineyard Christian Fellowship)의 존 웸버와 그 교회팀을 HTB(Holy Trinity Brom pton) 교회로 초청하면서 부터, 1976년 찰스 만함(Charles Marnham) 신부에 의해서 시작했던 알파코스에 변화가 있었다고 보여진다.
바로 이 니키 검블은 <능력전도>를 주창하는 존 웸버와 교회팀을 교회로 초청하였었다. 알파코스가 채택한 기본 틀로는 <능력전도>말고도 또 하나의 지나칠 수 없는 기본 이론이 있는데 그것은 레디 M. 러셀의 『현대신서 42 - 기독교 교육의 새전망』이 제시하는 대화교육 이론이다. 우리가 알파코스를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알파토크의 기본 틀이 되는 레디 M.러셀의『기독교 교육의 새 전망』이 제시하는 대화교육 이론과, 존 웸버가 주장하는『능력전도』라는 것이다. (1) 존 웸버 의 『능력전도』. 능력전도의 대가로 통하는 존웸버는 누구인가? 주목되는 것은, 존웸버는 빈야드교회에서 <예수의 사람들>에 빠져있는 젊은 청년을 자신이 시무하는 빈야드교회로 초청한 후 ‘성령체험을 하게 하는 그를 필요로 했다’ 고 한다.존 웸버 저. 이재범 역. 『능력전도』나단 간. 1988.p.54. 캘리포니아에서 다시 일기 시작했던 이 청년의 <예수의 사람들 - Jesus People>에 대해서, 쿠르트 코흐는 『사탄의 전술 전략』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성령은사운동은 비단 방언운동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신앙치료요법, 환상, 예언 등 성령의 모든 은사를 망라한다.”하고 “유사성령운동자들은 사탄의 엘리트 집단이자 전위부대이며 사탄은 이들을 이용하여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속해있는 진실된 양들을 공격하려고 한다.”며 주의를 요하고 있다. 쿠르트 코흐는 저. 이중환 역.『사탄의 전술 전략』예루살렘 간.1986. p.340. 존 웸버는 “능력전도란 합리적인 동시에 합리성을 초월하는 방식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법 - 복음을 선포함과 아울러 표적과 기사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 이는 또한 성령께서 영감을 주시는 가운데 그 능력을 덧입어서 하나님의 임재를 초자연적인 방식으로 드러내 보여 주면서 복음을 증거하는 것”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존 웸버 저. 이재범 역. 『능력전도』나단 간. 1988.p.69. 존 웸버는, 예수께서 치유사역이나 귀신을 쫏아 내는 일에 그 사역의 대부분을 할애하셨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4복음서 3,774개의 절중 12%에 해당하는 484개의 절이 질병의 치유나 죽은 자를 살리신 사건을 기술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바울의 예를 들고 있었다. 바울이 아레오바고에서 웅변적 설교를 했을 때는 단지“몇 사람이 그를 친하여 믿었을” 뿐이었으나, 고린도에서는 많은 사람이 믿게 되는 역사가 일어났는데(행18:10) 이것은 고린도에서는 아레오바고와는 달리 복음전도의 방법을 바꾸어 복음 선포와 아울러 성령의 능력을 드러냈기 때문이라고 고전1:1, 4, 5절 말씀을 인용해 주장했다. 존 웸버 저. 이재범 역. 『능력전도』나단 간. 1988.p.85-87. 웸버는 능력전도와 프로그램전도를 비교하기를, “프로그램 전도는 은사의 도움 없이 메시지를 중심으로 하여 삶의 이성에-때로는 감정에- 호소하는 전도방법으로서, 보통 미리 준비된 메시지를 청중들에게 전달하는 일방적인 의사 전달과정 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이전도 방법이 잘못된 것 이라고 보지는 않지만, 프로그램전도가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는 말씀을 따라, 사람들에게 미리 준비된 내용의 복음을 선포하지만, 능력전도는 프로그램 전도와는 판이하게 달라, 복음전도 활동의 시기와 장소와 대상은 모두 성령께서 인도하신 바에 따르게 되며, 특정 상황에 필요한 메시지를 그때마다 성령의 조명하심에 의해 받아서 전하게 된다는 것이다. 존 웸버 저. 이재범 역. 『능력전도』나단 간. 1988.pp.81-63.
알파코스의 기초 교육이론이라고 볼수 있는, 레디 M. 러셀의 『현대신서 42 - 기독교 교육의 새전망』(정웅섭 역. 대한기독교서회 간. 1972)의 교육 이론을 간추려 보기로 하겠다. ① 이 책은 뉴우요오크 시 이스트 하렘(East Harlem)프로테스탄트 교구에서 교사와 목사로서 일한 14년 동안의 경험에 비추어 쓰여진 책이다. 하지만 이것은 하렘지구의 단순한 생활기록은 아니고 오히려 이런 경험들 속에서 이룬 신학적 반성의 산물이라고 한다. 레디 M. 러셀 저. 『현대신서 42 - 기독교 교육의 새전망』정웅섭 譯. 대한기독교서회 刊. 1972. p.10. 번역자 정웅섭 교수는 그에 대한 이력으로, “특히 러셀 목사는 오랫동안 WCC 선교위원회에 창설된 ‘교회의 선교적 구조 연구 위원회’의 연구원으로 활약하여 참신한 실험 경험과 풍부한 실천 경험을 쌓았다.” 고 소개하고 있다. 이것은 그가 저서에서 제시하는 교육이론이 WCC의 공인된 것이라는 점을 말해 주는 것이다.레디 M. 러셀 저. 『현대신서 42 - 기독교 교육의 새전망』정웅섭 譯. 대한기독교서회 刊. 1972. p.213.
그 세 가지란 공동체가 첫째로 하나님과 이 세계 사이의 산 대화의 과정 속에 주체적으로 참여 하는일. 둘째로 그 증인 공동체에 특유한 형태와 그 기능 내지 과제를 확인하는 일. 셋째로 섬기는 주체로서의 공동체와 섬김 받는 상대와의 사이에 오가는 대화를 추구하는 일이라고 한다. 그는‘기독교 교육은 대화’, 즉 ‘대화는 기독교 교육의 구조’라고 주장한다.레디 M. 러셀 저. 『현대신서 42 - 기독교 교육의 새전망』정웅섭 譯. 대한기독교서회 刊. 1972. p.86 -.
알파코스는 위와같은 러셀의 교육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볼수 있다. 이 내용은 WCC의 공인된 이론에 근거한 프로그램으로 그 잘못됨이 없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3) 알파코스의 문제점들 - . 알파코스의 프로그램 이론이 WCC의 공인된 기초이론에 근거한 것이라면, 알파코스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필자는 몇가지 중요한 문제점을 지적해 보고자 한다. ① 한 네이버 불로그에에 올려진 류영모 목사의 <뜨레스 디아스>라는 글을 보면, 월간《현대종교》1992/8월호에서도‘T/D는 좋은 것’이라고 했듯이,‘T/D(뜨레스 디아스)는 아주 좋은 그릇’이라고 강변한다. 그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가 중요하다고 한다. 알파코스라는 좋은 그릇에다 방언, 쓰러짐, 금이빨 변화 등을 용납하고 있는데, 이것들은 이미 한국교회가 ‘주의’내지‘참여금지’등‘경계의 대상’으로 지목한 것들이다.(레마. 빈야드에 관한 결정 등) ② 알파코스가‘문화적 선교’를 한다면서, 우리는 이것을 바른 문화라고 보지 않는다. 바른 종교의 문화가 바른 문화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방향 선교를 이유로 아무것이나 수용하겠다는 발상은 위험할 뿐이다. 레디 M. 러셀의『기독교 교육의 새전망』은 “게토(특수지역)에 속한 어린이들의 학습 능력이 뒤떨어지는 것은 그들의 지능 때문이 아니라, 주로 게토의 빈곤과 차별 등 특수문화 때문이다.” 라고 했다. 알파코스는 그 문화적 환경을 개선해서 그리스도인 다운 삶을 살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중문화 혹은 청소년 문화의 물결을 타고 복음을 전하겠다고 하고 있으니 이것은 토했던 것을 다시 먹이는 것과 뭐가 다른가? 왜냐하면 회개하여 예수를 믿고 새로운 문화적 삶을 살게 해야 할 그리스도인들을 다시금 배척해야할 문화 속으로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인류의 역사는 종교적 산물이고, 바른 문화는 바른 종교의 산물이다. 잘못된 문화속에서 바른 신앙생활을 하게 하겠다는 것은 한낱 궤변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마이클 그린의“알파는 교단 장벽을 넘어설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는 말이 마이클 그린 저. 유용국 역. 『Alpha 코스』서로사랑 刊. 2004. p.163. 무분별한 수용이라면 이것은 혼합종교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마이클 그린의“특히 지금의 그리스도인들은 지난 250년 동안 서구에서 유행했던 이성주의 세계관에 대항하여 일어난, 현대의 감성주의와 반 이성주의의 위험에 빠져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 했던 그 경고는, 알파코스에 참여 하는자 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특별한 경고라고 생각한다.마이클 그린 저. 유용국 역. 『Alpha 코스』서로사랑 刊. 2004. p.218.
어느 누구도 다른 이보다 서열상 높지 않다”라든가 “제사장이라는 명칭은 오직 예수님에게만 해당되는 단어이다.…피의 제사를 드리는 구약성경의 제사장은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다. 예수님은 제사장이시면서 자신이 몸소 희생제물이 되시므로 제사장직을 완성 하셨다. … 우리는 신약성경에서 성도들의 지도자를 제사장이라고 부르는 것을 결코 발견할 수 없다. 신약성경의 저자들은 예수님께만 제사장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말한다.마이클 그린 저. 유용국 역. 『Alpha 코스』서로사랑 刊. 2004. pp.137-138.
④ 마이클 그린의 『Alpha 코스』는“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봉사에 관한 가장 보편적인 오해중 하나는 봉사는 교회 내에서만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또는 “그러므로 누구도 그리스도인의 봉사를 교회(헌금 위원, 안내자, 간사 또는 성가대원)에 한정시키려는 생각은 갖지 말아야 한다.”는 말로‘사회적 책임성’을 강조 하지만 마이클 그린 저. 유용국 역. 『Alpha 코스』서로사랑 刊. 2004. pp.154-156. 이것은 무모한 주장이다. ⑤ 알파토크의 ‘성령 이해’는 문제가 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론에 있어서 성령을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믿고 있는지가 의심스럽고,“알파가 성령에 관한 주제를 강조하는 것은, 많은 이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령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과연 ‘성령은 경험의 대상인가?’라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며, 알파가 성령에 관한 주제를 강조하는 이유는“머리에서 가슴으로,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이라고 하는데, 과연‘하나님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고 알아야할 지적 탐구의 대상인가? ’라는 문제가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마이클 그린은 “자신들이 경험한 예수님을 다른 이들도 경험하고 발견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이것이 알파 수련자들의 할일이라고 강조한다. 마이클 그린 저. 유용국 역. 『Alpha 코스』서로사랑 刊. 2004. p.11.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경험의 대상이 아니라 믿음의 主’라는 사실인데, 알파에서는 이 사실이 간과되고 경험의 대상이나 알아야 할 탐구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 문제점이다. 그는“내가 믿기는 계몽주의를 지배하고 있는 6가지의 주된 신념이 있었다.” 고 주장하고 있다,마이클 그린 저. 유용국 역. 『Alpha 코스』서로사랑 刊. 2004. p.312-. 즉 계몽주의는 인간, 과학, 사실에 대한 신념이었다. 어떤 사실은 증명할수 있으나 신앙은 증명할수 없다고 비판하면서‘하나님의 성령에 대한 경험’과‘머리에서 가슴으로,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를 강조했는데, 이것은 그가 비판하던 계몽주의에로의 회귀인 것이다. 알파코스는 모든 참가자들을 모두 이단설로 알려진 양태론자들로 만들 소지가 있다. 성령은‘예수님의 또 다른 자기’이다.… 만일 알파 코스 참가자들이 이 교재대로 가르친다면 현재 2,350개 교회에서 참가 교인들을 졸지에 양태론 자라는 이단으로 만들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런 징후는 이미 모 교회 행정자료에서 나타나 있었다. ◀ ① 성령은 유령이 아니고 한 인격이시다. 그런데 어쩌랴! 니키 검블의 주장과는 달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 신앙고백에서는“성령은 성부와 성자와 동일한 인격을 가진 영이시다.” 하고 있고, 기장의 신앙고백에서는“각 인격은 서로 혼합되거나 혼동되지 않으면서도 서로 완전히 분리될수 없다.”고 하고 있으며,
성직자와 평신도를 구분없이 보려고 하듯, 삼위일체 하나님을 구별없이 말하는 것은 커다란 문제점인 것이다. 나가는 말. 과거의 이단들이 보수주의에서 싹튼 집단이었다면,‘알파 코스’는 진보주의적 교육 이론(이론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은 아님)을 배경으로 한 ‘교육집단 운동’으로 볼 수 있겠다. ‘기독교의 기본교리 하나에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다른 교리에 영향을 끼쳐 기본교리를 훼손하게 된다면 이단이라 규정할 수 있고, 이단이라 할 수는 없지만 이단과 다름없이 그 폐해가 매우 큰 경우에 ‘사이비’라 하고,‘사이비보다는 덜하지만 교류나 참여 금지 등 규제가 필요한 경우에 사이비성’이라는 용어를 사용할수 있다’ 라고 예장(통합)에서 결정한바 있거니와, 이미 교리적 문제점이 들어났다. 끝. 【참고도서 목록】 1. 마이클 그린 저. 유용국 역. 『Alpha 코스』서로사랑 刊. 2004.
연구소장 이 영 호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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