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칸티 (Khanti) ![]() 칸티족은 한때 현재 고향의 남서쪽에 살았고 헝가리인과 같은 종족에 속했다. 서기 500년경 그 지역을 강제로 떠나온 이후, 칸티족은 북동쪽으로 이주하여 오브 강 근처에 정착했다. 16세기에는 러시아 통치를 받게 되었다. 러시아인 이주민들은 그 지역에 물밀듯 들어왔으며, 칸티족은 그들 자신의 땅에서 소수 민족이 되었다. 그러한 동안, 러시아인 상인들은 그들을 속였고 세금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과중했다. 공산주의가 들어온 후, 세금은 실질적으로 인하되었고 교육은 상당히 증진되었다. 삶의 모습 칸티족 고향의 남부의 땅은 늪지대와 숲으로 뒤덮여 있다. 훨씬 더 북쪽으로 가면, 수풀은 적어져서 굳고 나무없는 북극의 툰드라 지역이 된다. 기후는 서늘하고 험난하며, 툰드라 지역에서의 기온은 때때로 화씨 -60도 (섭씨 -51도)까지 떨어진다. 전통적으로, 북쪽 지역에 사는 대부분의 칸티족은 생계를 위해 순록을 사육했다. 남부지역에서는 사냥과 고기잡이를 하며 중부지역에서는 이러한 활동을 모두 한다. 많은 사람들이 또 모피무역을 하기도 했다. 1917년 공산주의 혁명 이후, 많은 칸티족은 집단 거주지로 이주해서 일부의 사람들은 사냥, 고기잡이, 순록 방목을 계속했다. 다른 사람들은 농업이나 소 방목 같은 칸티족에게는 낯선 활동들을 집중적으로 했다. 모피무역은 여전히 중요한 경제활동이었다. 최근에, 일부 칸티족은 전통직업을 버리고 보다 전형적인 러시아식 생활양식을 받아들였다. 1917년 이전에, 칸티족은 반 유목 생활양식을 영위하여, 여름에는 한 캠프에서 머무르다가 겨울에는 또 다른 곳으로 이주했다. 즐겨 머무르는 주거형태는 "유르트(yurt)"라는 일종의 텐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칸티족은 지금은 마을의 작은 가옥이나 도시의 아파트에서 산다. 신앙 대부분의 칸티인들이 러시아 정교의 기독교로 개종했지만, 결코 완벽하게 기독교를 받아들인 적은 없다. 계속해서 전통적인 애니미즘 신앙을 따랐다. (애니미즘은 인간이 아닌 사물에도 영혼이 있다는 믿음이다.) 이러한 종교에는 크고 작은 많은 신들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신은 누미-토렘(Numi-Torem)이라고 불리운다. 칸티족은 또한 다양한 가정의 신들을 섬긴다. 칸티족은 곰이 신성하다고 여기며 거의 신과 같이 존중한다. 강과 숲을 포함해서 다양한 자연의 신들을 섬기기도 한다. 또한 종종 죽은 조상에게 제사드리는 일도 한다. 전통적으로, 칸티족은 남자에게는 5개의 구분되는 영혼이 있으며 여자에게는 4개의 영혼이 있다고 믿었다. 각 영혼은 신체의 다른 부분에 살고 있으며, 새나 여타 동물과 같이 다른 형태를 가질 수 있었다. 생각컨대, 한 남자가 자기 영혼의 일 부분인 동물에게 우연히 충을 쏘게 된다면 사실상 자신을 사냥해서 죽이는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공산주의 통치시기 동안, 많은 칸티인들은 무신론자가 되거나, 종교와의 어떠한 형식적 관계도 갖기를 단순히 거부하게 되었다. 필요로 하는 것들 칸티족은 오랫동안 러시아 문화를 받아들이도록 강요받아왔으며 많은 이들은 러시아 사회에 동화되었다. 전체의 거의 1/4의 칸티인들이 러시아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결국은 구분되는 종족으로서의 그들의 정체성을 상실할 위기에 처해있다. 칸티족 가운데 알려진 복음주의 기독교인은 없다. 20세기 초에 선교사역의 영향으로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에게 돌아왔다. 하지만, 오늘날, 이러한 사역의 결과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칸티족에게는 복음을 들고 다가갈 사역자와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기도제목
![]() 통계 세계복음화 리서치센터의 최근 보고 종족
© Copyright 1997-2002 베다니 세계기도센터 & 한국 컴퓨터선교회 이 기도정보는 수정, 출판 또는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는 한 자유롭게 복제하거나 배포할 수 있습니다.
|
'[미전도종족·셀링] > 러시아소수민족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시아의 유라크사모예드종족 (0) | 2008.01.26 |
---|---|
러시아의 우즈벡종족 (0) | 2008.01.25 |
러시아의 타타르종족 (0) | 2008.01.21 |
서남아시아의 자트종족 (0) | 2008.01.09 |
러시아의 안디종족 (0) | 2008.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