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포르자(Porja) 포르자족은 페다(큰)콘달루와 친나(작은)콘달루 등 크게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중 페다콘달루 그룹은 자신들의 전통문화의 형상을 대부분 보유하고 있으나, 친나콘달루 그룹의 문화는 테루구족의 영향을 많이 받은 문화이다. 포르자족은 자신들의 종족이 아닌 사람들을 "파익-록"이라는 말로 분류하고 있다. 이 단어의 뜻은 경찰관이나 세관 감시관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포르자족 사이에서는 매우 해롭고 신용적이지 못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들은 평생을 비참한 운명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삶의 모습 대부분의 포르자족은 농업에 종사하거나 일일노동자로써 살아간다. 그들은 스위든(경작을 태워 만든 작은대지)를 경작하기 위해 황소를 이용하며, 한 지역에서 2~3년 정도의 농사를 짓고 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새로운 터전을 꾸려나간다. 안드라 프레데쉬 정부는 지난 15년동안 대규모의 관개 수로 프로그램을 시행하였지만, 대부분의 이 지역 포르자족은 건지농법을 유지하며, 강수량에 의존하였다 그 결과, 그들은 낮은 품질의 제한된 품종만을 생산하게 되었으며, 부족한 생활력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땔감을 구해서 내다 팔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리고 상당수의 포르자족들이 같은 이유로, 염소 등을 기른다. 포르자족은 욋가지짚으로 엮어 만든 집에 거주하고 있다(집의 기둥은 작은 가지와 갈대 등으로 만들었다). 조금 여유가 있는 집의 경우, 돌로 만든 기둥과 벽돌로 벽을 쌓고, 2~3개의 방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각각의 촌락들은 토지소유조합을 만들어 다른 지역과 경계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시적 경작을 위해서 서로 토지를 빌려주는 제도 또한 갖고 있다. 포르자족은 과거 불가촉 천민(the untouchables)이라고 알려진 지정 카스트 신분종족이었다. 그들이 경작하는 토지의 절반은 비종족소유의 토지였으며, 그러한 이유로 인해, 포르자족은 오랜기간 동안, 정부가 그들을 축출하여 포르자족만의 합법화된 토지를 갖기 원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그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포르자족에게 가족이란 가장 작은 기본적 사회단위이다. 포르자족은 전통적으로 가부장제도를 따르는 사회이며, 보통 가장 나이가 많은 남자가 가장이 되었다. 또한 사촌끼리의 혼인이 허용되었으며, 때때로 일부다처제를 따르는 이들도 있다. 포르자족은 노래와 악기연주, 춤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특히 전통무용은 매우 독특하기로 정평이 나있으며, 포르자족에게는 삶의 중요한 표현 수단이며 방식이다. 보통 남자들이 연주하고 노래를 하는 동안, 여자들은 동물의 행동이나 자연현상을 표현해 낸다. 포르자족의 의상은 테루구족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남자들은 주로 셔츠와 드호티스라고 불리우는 허리옷을 걸치며, 여자들은 살리스라고 하는 화려하고 긴 망토와 함께 블라우스를 입는다. 또한 그들은 팔찌와 코걸이, 귀걸이, 목걸이 등 악세사리를 착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신앙 포르자족은 전통적으로 "Vaishnavite" 힌두교이 만연해 있다. 이 종파는 여러 남,여신들과 함께, 비쉬뉴(세계의 보존하, 보호자)를 숭배한다. 또한 그들은 수많은 남, 여신들이 주변 나무와 돌 등에 거주하고 있다고 믿는다. 필요로 하는 것들 우선적으로 포르자족에게는, 의료시설과 교육여건의 개선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을 살펴볼때. 포르자족 선교를 위해서는 선생님이나 인도주의자, 의료봉사 등 실질적 지원이 선교의 시작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포르자족 선교단은 겨우 3개만이 존재하며, 성과 또한 미비한 실정이다. 포르자족언어로 번역된 성경과 기독교방송매체, 그리고 더욱 활발한 선교활동이 절실한 때이다. 무엇보다도, 포르자족의 영적 개혁을 위한, 뜨거운 중보기도가 필요하다.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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