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묵상·말씀자료]/마음의묵상·최고의주님

나의 희생은 산 제물인가?

기쁨조미료25 2008. 1. 8. 00:38

"이에 아브라함이 그곳에 단을 쌓고... 그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나무 위에 놓고...."(창22:9)

 

우리는 이사건을 오해하기 쉽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최종적으로 원하시는 것은 죽음의 희생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죽음이 아닙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께 기꺼이 생명을 드릴수 있는 희생,

죽음을 통한 희생입니다. 다시말하면 "주여, 내가 기꺼이 당신과 함께 죽으러 가겠습니다"(눅22:33)가 아니라, "나는

기꺼이 당신의 죽음과 함께 죽어서, 나의 삶을 하나님께 희생으로 드리기를 원합니다." 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모든것을 포기하라 명하신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사건으로 아브라함의

오해를 풀어 주셨고, 지금도 우리의 오해를 풀어 주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포기 자체를 원하신 적이 결코

없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라고 하신 참 뜻은, 필요없는 것을 버리고 귀한 주님의 생명을 대신 받으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희생은 참 생명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제거하라는 교훈을 줍니다.

 

방해와 속박은 주님의 죽음처럼 생명을 위해 우리자신을 바칠때 비로소 풀립니다. 우리는 그제야 우리 생명을 하나님께

희생으로 드리는 관계를 그분과 맺게 됩니다. 죽음 그자체를 위해 하나님께 생명을 드리는 것은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산제물'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고 거룩해진 당신의 모든 역량을 하나님께 드리십

시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산 제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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