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묵상·말씀자료]/마음의묵상·최고의주님

예수님과 친밀히 사귀며

기쁨조미료25 2008. 1. 7. 10:54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못하느냐"(요14:9)

 

예수님은 빌립을 꾸짖으려고 이 말씀을 하시지 않았습니다. 놀라서 하신 말씀도 아닙니다. 그를 이끌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마지막까지 우리가 가까이 해야할 분이십니다. 제자들을 오순절 전까지는

예수님을 귀신을 몰아내고 영적 부흥의 능력을 주는 분으로만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것도 멋있는 친교

였지만 훨씬더 밀접한 친교가 있습니다.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요15:15)

 

우정은 이 세상에 흔하지 않습니다. 우정은 생각, 마음, 영혼이 서로 일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나누는

깊은 우정은 모든 신자의 궁극적인 목표 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복을 받고 그분의 말씀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을 진정으로 알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요16:7)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과 더깊은 교제를 나누기 위해서 떠나신 것입니다.

 

제자가 주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려고 가까이 나아오는 것을 예수님은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이깊은 교제의

결과로 열매 맺는 삶을 사는것 입니다.(요15:1~4) 일단 예수님과 친밀해지면 외롭지 않습니다. 남에게

동정받을 필요도 없으며 우리의 마음을 언제나 거침없이 �아 놓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친밀한 신자는

결코 자신에게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님이 그를 온전히 주장 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왜냐하면 그의 본성의 가장 깊은 곳이 예수님으로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 모습에는 주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사람들이 그분께 받은 강함과 평안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