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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교사의 윤리(2)

기쁨조미료25 2008. 1. 1. 02:51
교회학교 교사의 윤리(2)
 
교회학교 교사의 윤리[산상수훈 특강2]
[1] 겉과 속이 일치하는 삶
예수님은 겉과 속을 양분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의를 행치 말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 동기도 우리가 하는 일의 내용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신다.
1. 구제
예수님은 구제할 때 그것을 자신과 주님 사이의 비밀로 간직해 두라고 말씀하셨다.
2. 기도
예수님은 기도할 때 골방에 틀어박혀 은밀하게 주님께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3. 금식
예수님은 금식할 때 사람 앞에서 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하라고 말씀하셨다.
4. 위험
예수님은 이 세 가지 예화를 사용하실 때 바리새인들을 염두에 두고 계셨음이 분명하다. 바리새인들은 처음에는 거룩한 삶을 살려고 시작했다가 하나님보다는 인간에게 신망을 얻으려는 욕망에 사로잡혔던 사람들이었다. 우리도 이와 같은 위험에 빠질 때가 많다.
5. 보상
위선자들은 보상을 요구한다. 그들은 사람들이 자기를 존경한다는 생각이 들 때 평안을 느낀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으로 그들은 받을 보상을 전부 받았다고 말씀하신다. 참된 보상은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께서 갚아주신다.

[2] 이렇게 기도하시오
1. 서론
이 기도는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모범적인 기도이다. 이 기도는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가져야 할 몇 가지 중요한 관심사들을 가르쳐 줌으로써 신앙생활 전체의 윤곽을 잡아 준다. 주의 기도는 다섯 가지 개념, 즉 아버지에 대한 경배, 아버지의 나라, 아버지가 주는 양식, 아버지의 은혜, 아버지의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 아버지에 대한 경배
1)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찬양과 경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말함
2) 우리 아버지여: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분이시며, 공동체의 아버지이시다.
3)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의 차이를 강조하심
3. 아버지의 나라
1) 나라이 임하옵시며: 우리는 이미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기를 기도해야 한다.
2)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목적에 굴복하는 것이며, 복음이 전파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할 때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망하는 기도이다.
4. 아버지께서 주시는 양식
1)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에 이어 우리의 일상적인 필요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다. 우리의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과 직결되어 있다(고전 10:31).
2) 이것은 육의 양식만이 아니라 영의 양식도 포함한다.
5. 아버지의 은혜
1)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는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해 줌으로써 죄사함을 얻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자비에 맡겨야만 죄사함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라고 외치면서 다른 사람들이 지은 죄를 용서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의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를 모르고 있는 것이다.
2) 우리가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는 것과 우리 죄를 용서받는 것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범죄하였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용서를 간청하는 사람은 그가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6. 아버지의 보호
1)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우리는 지금 우리의 목숨을 노리는 마귀의 시험을 피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아니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 시험에 맞서서 하나님의 갑주를 입고 시험을 물리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2)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우리가 시험을 이겨내려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우리는 약하지만 하나님은 강하시다. 비록 약하지만 기도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강한 권능의 보호를 받는다.
3)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초대교회가 주의 기도에 이와 같은 송영을 덧붙인 것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3] 내일 염려 내일 하라
1. 근심의 원인
1) 땅에 보물을 쌓아두는 것: 이 세상의 재물은 모으면 모을수록 근심이 많아진다.
2) 삶을 나쁜 쪽으로 생각하는 것: 눈이 어두우면 온 몸이 어두워진다. 눈을 고정시키는 것은 마음을 고정시키는 것이요, 우리의 관심과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것이다.
3) 나쁜 주인을 섬기는 것: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2. 예수님의 처방
1) 삶을 총체적으로 살펴보라: 공중의 새와 들의 꽃들을 보면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시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물며 아들을 아끼지 않고 주신 하나님이 삶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을 주시지 않겠는가?
2) 삶의 본성을 바라보라: 예수님은 신앙생활의 본질을 강조하고 계신다. 즉 “네 목숨은 네 아버지의 손에 달려있다. 그분이 네 목숨을 주관하고 계신데 왜 걱정을 하는가?”
3) 주님의 관대하심을 바라보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선물을 주시는 분을 우리가 만날 수 있는데도 선물만 구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4)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하라: 우리의 걱정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왕이신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겠다고 보증할 때에만 치유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4] 올바른 통찰력
1. 자신을 더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예수님은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비판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 위해 사용한 그 척도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비판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2. 다른 사람들을 더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예수님은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제자들의 복음 전도 사역에 적용된다. 믿는 자들에게는 거룩한 것과 진주의 진가를 아는 것과 개와 돼지의 본질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3. 하나님을 더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구할 때 응답해 주시고 우리가 찾을 때 자기를 계시하시고 우리가 두드릴 때 마음 문을 열어 주시는 분이 우리의 하늘 아버지임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릴 것이 아무 것도 없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아무 것도 드릴 것이 없는 빈털터리이지만 하나님의 은혜의 상속자라는 사실을 알 때 우리는 이기적인 성격을 버리고 남을 먼저 생각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황금률이다.

[5] 선택
1. 두 가지 생활 방식
산상수훈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에게 오직 두 가지 생활방식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는 주님의 길이요, 다른 하나는 세상의 길이다.

2. 바른 길을 선택해야 한다
넓은 문과 좁은 문, 넓은 길과 좁은 길, 많은 사람이 가는 길과 적은 사람이 가는 길, 생명의 길과 죽음의 길, 이 두 가지 길 중에서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3. 좇을 대상을 선택해야 한다
1) 거짓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선한 목자와 삯군 목자)
2) 거짓 선지자는 가르침의 열매로 알 수 있다(마7:18).
3) 거짓 선지자는 그가 무엇을 최우선의 과제로 여기고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거짓 선지자들은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했을지 모르지만 주님의 거절을 당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보다 성공을 앞세웠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기적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4. 토대를 선택해야 한다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자는 산상수훈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이고,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자는 말씀에 순종하는 자이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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