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HW.SW사용법]/H.W·S.W기술팁

윈도 비스타 , 하드디스크 고장 미리 알려준다

기쁨조미료25 2007. 11. 26. 07:54
윈도 비스타 , 하드디스크 고장 미리 알려준다.

윈도우비스타는 매우 친절하다.

윈도우비스타를 쓰다 보면 이전 OS에서는 제공하지 않던 친절한 기능들과 자주 마주치게 된다. 그럴 때마다 "누가 윈도우비스타를 쓸모 없는 제품이라했던가?"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오늘 아침 회사에 출근해서 컴퓨터를 켰더니 아래와 같은 화면이 떴다. 하드디스크에 고장이 났다는 내용이었다. 순간 깜짝 놀랐다.

 

'수많은 내 자료들 다 날아가는 것 아냐?'

 

 


 

 

긴장한 상태로 경고창을 자세히 살펴 보았다. 도대체 어느 하드디스크에서 문제가 발생했을까?

 

 

[지침보기]를 클릭했더니 '하드디스크 오류 수정 지침'이 나왔다. '안전한 위치에 지침저장'을 클릭해 지침을 저장한 후 그 파일을 열어 보았다.

 

 

 

D드라이브와 G드라이브로 사용하고 있는 WD 250GB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있다고 되어 있었다.

 



지침을 저장한 후 백업 프로그램이 실행 되었다.

 



백업은 제어판의 [백업 및 복원센터]에서 한다. 파일 백업 버튼을 클릭하면 백업 프로세스가 시작 된다.

 









 

섀도복사본을 먼저 만든 후 파일 백업이 진행 된다.

 

 



 


운 나쁘게 하드디스크가 고장 나는 일을 겪긴 했지만 윈도우비스타 덕에 내 자료를 잃는 일은 막을 수 있었다. 완전히 못 읽는 정도의 고장이 나기 전 미리 윈도우비스타가 고장을 알려줘서 필요한 자료를 백업한 후 고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 윈도우XP에는 이런 친절한 기능이 들어 있지 않다. 오늘 경험한 하드디스크 고장 알림 기능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컴퓨터 생활을 위해 윈도우비스타가 멋진 선택이 될 수 있다는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