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타타르 (Tatar) 타타르인의 용모는 푸른 눈을 가진 금발에서부터 보다 더 몽골적인 모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그들은 짧은 머리와 달걀모양의 얼굴을 지니고 있다. 지금은 많은 이들이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카잔 타타르(Kazan Tatar)라는 독특한 언어를 구사한다. 그들은 정착민으로 대부분은 소작농과 상인인데, 전통적인 부족구조는 완전히 상실해버렸다. 타타르족은 10세기 이래로 강한 도시문명을 유지해왔다. 13세기 몽골의 침략과 16세기 러시아 제국의 정복에도 살아남꾀다. 1800년대에 타타르의 도시들은 이슬람 세계의 위대한 문화 중심지들 가운데 자리잡게 되었다. 삶의 모습 1917년 이전에 성립된 유랑의 전통을 따라, 타타르인들은 종종 고향을 벗어나 일자리를 구한다. 어떤 사람들은 러시아의 제조공장과 정유공장에서 일하며, 볼가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이들은 집단농장 또는 공동농장에서 일하면서 곡물, 삼, 콩류, 사료작물 등을 재배한다. 도시에서의 그들의 생활은 같은 세대의 러시아인들과는 다르지 않지만, 시골에서는 혁명 이전의 전통을 고수하는 사람도 여전히 있다. 예를 들면, 3 세대 정도는 한 집에 살기도 한다. 오늘날엔, 엄격하게 타타르인들만의 마을은 없다. 타타르족에게, 아버지는 법적인 가장이며 가계수입을 책임지고 그것의 사용도 그가 결정한다. 여자들이 대개 요리하고 물 긷고 빨래하고 가축을 돌보는 반면, 남자들은 더 힘든 노동을 감당한다. 타타르인들은 주로 무슬림이긴 하지만, 많은 이들이 아직도 "사반투이(sabantuy)"라는 "봄의 제전"을 지킨다. 이것은 고대 농업축제로서 6월 25일 러시아인 타타르 공화국의 건국기념일으로도 동시에 경축되기도 한다. 이 축일은 "샤머니즘(shamanism)"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샤머니즘이란 신이나, 악마, 조상영혼과 같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는 신앙이다.) 타타르족의 신세대들은 같은 세대들이 입는 도시 스타일의 옷을 입는다. 그러나 나이 든 집단농장의 농부들은 전통 복장을 한다. 많은 타타르인들은 자신을 타타르족이라고 인정하기 전에 무슬림이라는 신분을 주장한다. 그러나 독실한 무슬림과는 달리 타타르족의 25%는 돼지고기를 먹는 것 같다. 소련 연구자들의 보고에 의하면, 규정된 이슬람의 단식을 지키는 타타르인은 거의 없다. 신앙 대부분의 타타르인이 하나피파(Hanafite) 무슬림인데, 무슬림들이 유일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타타르인들은 성인(聖人)과 성소(聖所)를 여전히 경배하기도 한다. 초자연적인 힘에 대한 신앙도 여전히 남아있는데, 예를 들어 이슬람이 들어오기 이전 시대에 있었던 "악마의 눈"(노려보면 해를 가져오게 된다는 상상적인 힘)과 같은 것이 지금까지 존속한다. 타타르의 볼가 지역은 9세기 이래로 이슬람의 강한 요새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타르인들의 신앙은 중앙아시아나 코카서스의 보다 정통적인 무슬림들이 가진 신앙보다 더 자유롭고 지성적이다. 예컨대, 그들의 많은 이슬람 사원(mosque)에서의 기도시간은 직업과 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해진다. 여자들도 또한 보통의 관습대로 집에서 기도하지 않고 이슬람 사원(mosque)에서 남자들과 함께 하는 것이 장려되었다. 불행히도, 타타르인들의 기독교관은 러시아 정교회가 강제로 그들을 개종시키려 한 탓에 두려움을 갖고 있다. 1600년대와 1800년대에, 이슬람 사원(mosque)은 빈번하게 화재가 났다. 이렇게 해서라도 개종된 소수의 사람들은 억압이 끝난 후에는 이슬람 신앙으로 되돌아왔다. 필요로 하는 것들 러시아에 살고 있는 5백5십만의 타타르인들 가운데, 단지 3%만이 기독교인이다. 현재 2개의 선교단체가 사역하며 이 소중한 종족 가운데서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러시아의 타타르인들 가운데 살며 사역할 더 많은 기독교 사역자들이 필요하다. 기도제목
참조: 통계 세계복음화 리서치센터의 최근 보고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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